스키장 할인, 할인받아 싸게 신나게 즐기자!

곽문수2007.12.07
조회1,523
스키장 할인, 할인받아 싸게 신나게 즐기자!

신용카드·휴대폰으로 스키타기

 

스키장 홈페이지마다 모바일 시즌 할인권을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할인율은 대개 30~50%. 신용카드사들도 할인 서비스에 나선다. LG텔레콤 등 통신사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누적 포인트를 차감한다.

스키장 주변 렌털숍에선 스키장보다 저렴한 1만5000~2만원 정도에 장비를 빌릴 수 있다.

렌털숍에서도 리프트 30% 할인권을 구할 수 있지만, 자주 스키장을 찾는 편이라면 초보자라도 40만~50만원선의 장비를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싸게 먹힌다.

 

도전! 헝그리 스키

 

리프트와 렌털 비용은 줄여도 한계가 있다. 더 줄이겠다면, ‘헝그리 스키’ 모드로 돌입하는 수 밖에 없다. 배는 고파도 ‘싸게’ 스키를 탔다는 추억이 남는다. 일단 스키장에서 음식을 사 먹지 않는 게 요령. 대신 도시락이나 삼각 김밥을 준비한다. 몇 달씩 스키장 근처에서 죽치는 ‘폐인’들도 그렇게 한다.

잠은 ‘시즌방’에서 해결한다. 1인당 하루 1~2만원이면 해결할 수 있다. 시즌방은 12월에 들어가 3월에 빠져 나오는 동호인들의 공동숙소. ‘뜨내기’ 손님 방값을 모아 관리비 등에 충당한다.

미리 인터넷으로 동호회에 가입하는 게 요령. 무료 셔틀버스(유료도 있음)를 이용할 경우 스키장 홈페이지에서 출발지와 출발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집에서 일찍 나서는 게 요령

 

인파가 넘쳐나는 주말, 초보자들에게 스키에 얽힌 추억이란 ‘스키를 신고 리프트 앞에 줄 서 있기’인 경우가 많다. 한가한 상급자 코스로 가기 위해 보내야 하는 인고(忍苦)의 시절이겠거니 하고 참아보지만, 30분 이상 고행(?)을 하다 보면 문득, ‘활강의 기쁨이란 너무 찰나적인 것 아닌가’ 하는 잡념에 빠지기 일쑤. 비용을 줄이는 대신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알뜰 스키가 아닐까.

그러려면 ‘시(時) 테크’가 필요하다. 주말 당일 스키를 탈 생각이면, 오전 스키가 시작되는 7시30분에는 슬로프에 진입해야 한다. 이 때부터 셔틀버스가 들어오고 오전에 출발한 스키어들이 도착하는 10시 무렵 까지가 황금시간이다.

 

카드사

제휴 스키장

내용

삼성카드

휘닉스파크, 양지, 베어스타운, 대명 등

인터넷 예매시 리프트 20~30% 할인

LG카드

대명 비발디파크

리프트 주중30% 주말20%, 렌탈30% 할인

신한·조흥카드

용평, 휘닉스파크, 성우, 대명, 알프스, 강촌, 베어스타운, 양지, 지산, 서울, 스타힐, 무주, 수안보

리프트, 렌탈, 버스이용권 30~40% 할인

현대카드

용평, 휘닉스파크, 대명, 지산, 성우, 베스어스타운

숙박 최고 50%, 지정 랜탈숍 1만~만5000원에 렌탈 가능

BC카드

휘닉스파크

리프트권30%할인, 금요일무료심야스키(1일 선착순 1500명)

롯데카드(12월20일까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 통해 5000원이상 사용한 신규 회원 중 283명 추첨 무료시즌권 제공

외환카드

현대 성우 리조트

리프트 30~40% 할인, 렌털 및 부대시설 이용료 30% 활인

LG텔레콤

강촌(오후10시~새벽2시)

양지파인(오후10시~새벽2시·주말 새벽5시까지

야간스키 90% 할인, 회원가입 및 예약 필수(회비 5000원· 이용요금 3000원), 스키장마다 1일선착순 1500명

 

강촌, 양지 외 강원권 5개 이상

리프트 20~40% 할인(홈페이지에서 고객 인증 받아야 함) 렌탈 가격 60~70% 할인

KTF(12월10일까지)

현대성우리조트

Fimm프리 신규 가입 고객

매일 100명 시즌용 모바일 회원군

매일 400명 1회용 모바일 회원권

※ 할인 기간은 서비스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음.

 

 

 

 

스키장 할인, 할인받아 싸게 신나게 즐기자!


 

 

잠깐! 스키복 살 때 확인하세요

 

① 방수·방풍 100%는 기본. 1만mm 이상의 방수·방풍·보온이 받쳐주는지 확인한다. 패딩제품은 습기에 약하므로 겉감이 방수처리가 잘 되어야 한다.

②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장해주는 가벼운 옷을 선택한다. 실제로 타는 자세를 취해 보고 무릎을 구부렸을 때 불편함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③ 점퍼를 구입할 때 모자가 달려 있는 것이라면 비뚤어지지 않고 일체형으로 달려있는지 살핀다.

④ 상의는 목과 허리 부분이 너무 꽉 조이거나 헐겁지 않은지 살핀다.

⑤ 여밈은 보온성과 안전성을 위해 똑딱 단추보다 지퍼를 선택한다.

⑥ 하의 길이는 부츠의 굽을 생각해야 하므로 부츠나 굽이 약간 있는 신발을 신고 입어본다.

⑦ 장갑은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되 낀 채로 지퍼를 여닫는 데 무리가 없는지, 바느질이 튼튼하게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이제 마지막! 나에게 딱맞는 스키장?

 

스키 리조트들이 다 똑같지만은 않다.각각의 특성이 있기에 자신에게, 혹은 상황에 어울리는

스키장을 이용하면 기쁨이 배가된다.

가족끼리 갈 때는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무주리조트가 좋다.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유일한 

스키장인지라 덕유산의 설경은 스키를 즐기지 않는 노인과 아이들에게도 매력적이다.

또 마을형 숙박 시설과 슬로프 바로 옆에 노천 온천이 있어 다양한 방식의 휴양을 즐기기에도

좋다.맛깔나는 전라도 음식도 무주리조트만의 자랑거리.

마니아처럼 스키만 질리도록 타고 싶다면 용평리조트를 권한다.‘한 스키’ 탄다는 선수급 입장객

도 많고 이번 시즌부터 1.5㎞의 골드 파라다이스 슬로프를 야간에도 열어 총 31면의 슬로프 중

13면에서 야간 이용이 가능하다.올 시즌 카빙스키와 스노보딩 실력을 눈에 띄게 끌어올리고 싶

다면 초광폭 슬로프 1백30m 델타플러스를 연 현대성우리조트에 가서 타면 만족할 수 있다.

주말 외출이 아니라 아예 며칠 휴가를 얻었다면 놀기도 할 겸 비발디파크에 가서 스키뿐 아니라

물놀이까지 즐기고 오면 좋다.지난 7월 문을 연 오션월드의 최신 스파 시설로 슬로프에서 얻은

피로와 멍(?)을 풀기에 딱이다.뚜벅이족의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은 낭만적인 기차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촌리조트와 하이원스키장이 제격이다.한 명이 계속 운전만 하기보다는 이야기

도 나누면서 가기 좋은 기차 데이트가 연인들에게 알맞다.백운산의 순백색 설원과 대학생들에

게 인기 있는 MT 장소인 강촌의 낭만은 덤이다.

싱글 남녀에게는 물 좋은 휘닉스파크가 유혹한다.스키객들의 평균 연령대도 낮은 편. 또 어린이

전용 공간 키즈파크를 설치해 어린 자녀를 둔 가장들에게 안성맞춤이다.참, 당신이 이미 스키·

스노보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 시작했다면 서울과 가까운 지산포레스트·양지파인·포천 베어

스타운을 가면 좋다.사는 지역에 따라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도착, 퇴근 후 동네 할인 마트에 다

녀오듯 야간 스키 즐기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모든것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스키장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