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油테크] 1년에 기름값 23만원 줄여드릴까요? 값싼 단골주유소서 할인ㆍ적립카드 꼭 챙겨 주말에만 기름을 넣는다
◆똑똑한 디지털기기 덕에 추석이 즐겁다◆
`자주 다니는 길에 있는 값싼 주유소를 인터넷에서 찾는다. 내 주유카드로 할인이 되는 주유소에서만 기름을 넣는다. 카드 할인폭이 큰 주말에 기름을 넣는다.` 대학 다닐 때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 새내기 직장인 김경식 씨(27)가 기름값을 아끼는 비법이다.
김씨는 이 같은 노력으로 휘발유값을 ℓ당 150원가량 아끼고 있다. 한 달 평균 130ℓ씩 주유하는 김씨로서는 1년이면 23만4000원을 아끼는 셈이다.
김씨의 `유(油) 테크` 비법을 따라해보자.
우선 김씨는 주유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에서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본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일프라이스워치(www.oilpricewatch.com) 등 기름값 비교 사이트에서 지역별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기름값이 비싼 곳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지역에서만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휘발유값이 ℓ당 120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김씨는 또 주유할 때 반드시 할인과 적립 혜택이 있는 카드를 쓴다. 이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주유카드마다 할인과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유소가 따로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유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만 할인과 적립이 된다. 이런 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SK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간판이 붙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주유해봤자 소용이 없다. 또 특정 요일에만 할인혜택이 큰 카드가 많다. 주중에는 ℓ당 60원을 할인해주다 주말에는 ℓ당 80원 깎아주는 식이다.
할인과 적립혜택이 다른 점도 미리 알아두자. 예를 들어 ℓ당 `할인 40원ㆍ포인트 적립 40원`하는 카드와 `할인 80원`하는 카드가 있다면 후자가 유리하다. 포인트 적립은 쌓아둔 포인트를 쓸 곳도 마땅치 않고 쓰지 않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이라면 서울시 100여 개 지정 주유소에서 추가 기름값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주유소는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안내 홈페이지(no-driving.seoul.go.kr)의 `주유요금 할인` 배너를 클릭하면 찾아볼 수 있다.
주유카드 할인폭은 올해 7월부터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감독당국에서 할인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 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ℓ당 100원이 넘는 할인혜택을 주는 카드들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대부분 주유 할인폭이 ℓ당 40~8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줄어든 할인폭은 신규발급 카드에만 적용된다. 할인폭을 줄이기 이전에 발급된 기존 카드는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기존 할인액과 적립액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부분 주유카드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할인ㆍ적립 혜택을 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을 깎아주는 신한카드의 `SK엔크린 뉴플래티늄Pro카드`는 최근 3개월 동안 주유 업종을 뺀 나머지 업소에서 일시불과 할부 사용액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이 돼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빅플러스 GS칼텍스 스마트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80원이 적립되고,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교통상해보험을 공짜로 가입해준다.
KB카드가 발급하는 `SK스마트KB카드`는 SK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60원을 할인해줄 뿐만 아니라 주유금액의 0.5%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KB카드 `GS칼텍스스마트세이브카드`는 GS칼텍스에서 ℓ당 60원을 깎아준다. 두 카드 모두 엔진오일 무료 교환 서비스와 타이어 위치교환, 펑크수리, 안전점검 등 무료 서비스를 각각 연 1회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V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60원을 깎아준다.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ℓ당 8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포인트플러스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ℓ당 포인트 80원을 적립해준다. 이 포인트로는 우리은행 대출원금과 이자, 각종 수수료 납부 등 우리은행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모아포인트몰에서 물건 구입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롯데카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쓰는 `GS칼텍스 롯데카드`, 에쓰오일과 제휴한 `S-OiL 보너스 롯데카드`를 내놓았다. 세 카드 모두 ℓ당 50원의 즉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油테크] 1년에 기름값 23만원 줄여드릴까요?
값싼 단골주유소서 할인ㆍ적립카드 꼭 챙겨 주말에만 기름을 넣는다
◆똑똑한 디지털기기 덕에 추석이 즐겁다◆
김씨는 이 같은 노력으로 휘발유값을 ℓ당 150원가량 아끼고 있다. 한 달 평균 130ℓ씩 주유하는 김씨로서는 1년이면 23만4000원을 아끼는 셈이다.
김씨의 `유(油) 테크` 비법을 따라해보자.
우선 김씨는 주유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에서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본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일프라이스워치(www.oilpricewatch.com) 등 기름값 비교 사이트에서 지역별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기름값이 비싼 곳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지역에서만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휘발유값이 ℓ당 120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김씨는 또 주유할 때 반드시 할인과 적립 혜택이 있는 카드를 쓴다. 이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주유카드마다 할인과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유소가 따로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유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만 할인과 적립이 된다. 이런 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SK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간판이 붙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주유해봤자 소용이 없다. 또 특정 요일에만 할인혜택이 큰 카드가 많다. 주중에는 ℓ당 60원을 할인해주다 주말에는 ℓ당 80원 깎아주는 식이다.
할인과 적립혜택이 다른 점도 미리 알아두자. 예를 들어 ℓ당 `할인 40원ㆍ포인트 적립 40원`하는 카드와 `할인 80원`하는 카드가 있다면 후자가 유리하다. 포인트 적립은 쌓아둔 포인트를 쓸 곳도 마땅치 않고 쓰지 않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이라면 서울시 100여 개 지정 주유소에서 추가 기름값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주유소는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안내 홈페이지(no-driving.seoul.go.kr)의 `주유요금 할인` 배너를 클릭하면 찾아볼 수 있다.
주유카드 할인폭은 올해 7월부터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감독당국에서 할인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 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ℓ당 100원이 넘는 할인혜택을 주는 카드들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대부분 주유 할인폭이 ℓ당 40~8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부분 주유카드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할인ㆍ적립 혜택을 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을 깎아주는 신한카드의 `SK엔크린 뉴플래티늄Pro카드`는 최근 3개월 동안 주유 업종을 뺀 나머지 업소에서 일시불과 할부 사용액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이 돼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빅플러스 GS칼텍스 스마트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80원이 적립되고,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교통상해보험을 공짜로 가입해준다.
KB카드가 발급하는 `SK스마트KB카드`는 SK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60원을 할인해줄 뿐만 아니라 주유금액의 0.5%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KB카드 `GS칼텍스스마트세이브카드`는 GS칼텍스에서 ℓ당 60원을 깎아준다. 두 카드 모두 엔진오일 무료 교환 서비스와 타이어 위치교환, 펑크수리, 안전점검 등 무료 서비스를 각각 연 1회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V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60원을 깎아준다.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ℓ당 8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포인트플러스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ℓ당 포인트 80원을 적립해준다. 이 포인트로는 우리은행 대출원금과 이자, 각종 수수료 납부 등 우리은행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모아포인트몰에서 물건 구입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롯데카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쓰는 `GS칼텍스 롯데카드`, 에쓰오일과 제휴한 `S-OiL 보너스 롯데카드`를 내놓았다. 세 카드 모두 ℓ당 50원의 즉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