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주로 동화와 동시를 쓰고 가끔씩 교육교재 집필도 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의도 나갑니다.
‘작가’로서 주로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시는지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동화작가는 기본적으로 단편동화든 장편동화든 자유로 글을 써서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출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혼자 서재에서 글을 쓰게 되고 필요한 경우 밖으로 취재를 나가곤 합니다. 그런 다음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 작품을 홍보하기도 하고 책이 출간되면 역시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고 독자와 대화하기도 합니다.
언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셨나요?
저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서울 사시는 형님께서 세계명작 시리즈물과 전래동화 책을 자주 보내주셨어요. 그로 인해 책을 참 많이 읽었죠. 특히 기억에 남는 책은 장발장, 보물섬, 철가면, 로빈훗의 모험 등으로 참 드라마틱한 인생살이가 담겨있는 책들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야기를 잘 모르시는지 수업 시간에 저에게 대신 이야기해 보라고 하셨고, 저는 의기양양하여 친구들에게 세계명작들이며 전래동화를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이야기꾼’이 된 것 같고 그것이 전문적인 꿈으로 발전한 듯싶습니다. 어른이 되면 작가가 되어 세계명작을 스스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지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셨나요?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남다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즉, 눈에 보이는 평범한 것들도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본다든가, 현실적인 것과 상상의 것을 합쳐서 새로운 의미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현실적인 일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가 생겨 마음 고생이 심했답니다. 어른이 되니 취업하는 일이 싫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일도 싫었어요.
어떻게든 작가의 꿈을 이루고 싶은데 그것도 안 되니, 힘들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 외에는 할 일이 없다 싶었습니다.
그러므로 밥이 되든 죽이 되든 남들이 뭐라 하든 오로지 작가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입니다.
직업으로서 ‘작가’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자기만의 창작물을 만든다는 게 보람이고 장점이겠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낸다, 그것이 영원히 남는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더욱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으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직업입니다.
단점이라면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고 생활이 불규칙하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언제 ‘작가’로서의 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나요?
책을 출간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칭찬 받을 때입니다. 어쩌다 글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는 독자의 이메일도 받는데, 고맙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면서도 은근히 보람을 느낍니다.
‘작가’를 몇 마디로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도 창작자이고 나도 창작자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소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격, 적성, 흥미, 신체조건 등)
작가의 생명은 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서든 실제 생활에서든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겠죠. 여행도 다니고, 가난도 경험해 보고, 괴로움도 당해보고, 불쌍한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등 세상살이의 여러 상황을 이해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로 인해 얻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무슨 의미인지, 사람 사는 일이 얼마나 다양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지 등등 유심히 생각하는 습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활달한 성격보다는 내성적인 성격이 좋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잘 관찰하는데 흥미가 있다거나, 우리네 삶의 의미를 곰곰 생각하는 습성이 있어야겠지요. 신체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저 머리를 쓰고 상상을 즐기며 이야기로 풀어내는 일이 작가니까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다른 청소년들이 있다면, 언제 어떻게 시작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필요한데, 이것은 사실 입시 위주의 학교 공부와는 별개입니다. 아마 이야기책을 즐겨 읽으면 학교 공부에 별 도움이 안 될 거예요.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밝히긴 곤란하지만, 자기가 굳이 작가에 소양이 있고 그런 꿈이 있다면 학교 공부와는 별개로 세계명작이나 전래동화나 창작동화 등을 자주 읽어보세요. 종교 경전도 좋고 장자 이야기나 이솝 이야기도 좋아요. 그러면서 우리 사람 사는 일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답고 재미있는지 탐색해 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어요.
마지막으로, 꿈을 찾고 만들어가려는 청소년들을 위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동화 창작은 참 매력적인 일이면서 가치가 충만한 일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확장될 것이고, 독자층인 아이들은 계속 새로운 동화를 원하기에 동화작가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자기 희망이 굳이 동화작가라면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세요. 노력하는 가운데 꿈이 있습니다.
동화작가
동화작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주로 동화와 동시를 쓰고 가끔씩 교육교재 집필도 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의도 나갑니다.
‘작가’로서 주로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시는지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동화작가는 기본적으로 단편동화든 장편동화든 자유로 글을 써서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출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혼자 서재에서 글을 쓰게 되고 필요한 경우 밖으로 취재를 나가곤 합니다. 그런 다음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 작품을 홍보하기도 하고 책이 출간되면 역시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고 독자와 대화하기도 합니다.
언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셨나요?
저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서울 사시는 형님께서 세계명작 시리즈물과 전래동화 책을 자주 보내주셨어요. 그로 인해 책을 참 많이 읽었죠. 특히 기억에 남는 책은 장발장, 보물섬, 철가면, 로빈훗의 모험 등으로 참 드라마틱한 인생살이가 담겨있는 책들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야기를 잘 모르시는지 수업 시간에 저에게 대신 이야기해 보라고 하셨고, 저는 의기양양하여 친구들에게 세계명작들이며 전래동화를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이야기꾼’이 된 것 같고 그것이 전문적인 꿈으로 발전한 듯싶습니다. 어른이 되면 작가가 되어 세계명작을 스스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지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셨나요?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남다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즉, 눈에 보이는 평범한 것들도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본다든가, 현실적인 것과 상상의 것을 합쳐서 새로운 의미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현실적인 일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가 생겨 마음 고생이 심했답니다. 어른이 되니 취업하는 일이 싫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일도 싫었어요.
어떻게든 작가의 꿈을 이루고 싶은데 그것도 안 되니, 힘들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 외에는 할 일이 없다 싶었습니다.
그러므로 밥이 되든 죽이 되든 남들이 뭐라 하든 오로지 작가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입니다.
직업으로서 ‘작가’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자기만의 창작물을 만든다는 게 보람이고 장점이겠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낸다, 그것이 영원히 남는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더욱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으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직업입니다.
단점이라면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고 생활이 불규칙하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언제 ‘작가’로서의 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나요?
책을 출간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칭찬 받을 때입니다.
‘작가’를 몇 마디로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어쩌다 글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는 독자의 이메일도 받는데, 고맙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면서도 은근히 보람을 느낍니다.
하나님도 창작자이고 나도 창작자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소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격, 적성, 흥미, 신체조건 등)
작가의 생명은 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서든 실제 생활에서든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겠죠. 여행도 다니고, 가난도 경험해 보고, 괴로움도 당해보고, 불쌍한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등 세상살이의 여러 상황을 이해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로 인해 얻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무슨 의미인지, 사람 사는 일이 얼마나 다양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지 등등 유심히 생각하는 습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활달한 성격보다는 내성적인 성격이 좋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잘 관찰하는데 흥미가 있다거나, 우리네 삶의 의미를 곰곰 생각하는 습성이 있어야겠지요. 신체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저 머리를 쓰고 상상을 즐기며 이야기로 풀어내는 일이 작가니까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다른 청소년들이 있다면, 언제 어떻게 시작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필요한데, 이것은 사실 입시 위주의 학교 공부와는 별개입니다. 아마 이야기책을 즐겨 읽으면 학교 공부에 별 도움이 안 될 거예요.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밝히긴 곤란하지만, 자기가 굳이 작가에 소양이 있고 그런 꿈이 있다면 학교 공부와는 별개로 세계명작이나 전래동화나 창작동화 등을 자주 읽어보세요. 종교 경전도 좋고 장자 이야기나 이솝 이야기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꿈을 찾고 만들어가려는 청소년들을 위해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람 사는 일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답고 재미있는지 탐색해 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동화 창작은 참 매력적인 일이면서 가치가 충만한 일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확장될 것이고, 독자층인 아이들은 계속 새로운 동화를 원하기에 동화작가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자기 희망이 굳이 동화작가라면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세요. 노력하는 가운데 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