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위대한 독서광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독서의 가치와 효용성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디지털시대의 황제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미국 백만장자들을 분석해 발견한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독서광이라는 점도 전혀 놀라울 게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독서량을 늘려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엄연히 큰 차이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해 실시한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4명 중 1명은 1년에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는 이런 독서 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승객들의 손에 휴대전화와 책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많이 들려 있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확인된다.
책을 읽지 않는 가장 흔한 핑계는 바쁜 일상사에 쫓겨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별다른 일없이 빈둥거리는 사람도 이렇게 말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바쁜 사람도 과거를 돌이켜보면 독서를 할 수 있었던 무수히 많은 시간이 보일 것이다.
책을 읽겠다고 어렵사리 마음을 먹어도 또 다른 난관이 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수많은 책 중에서 읽을 만한 책을 고르는 일부터 쉽지 않다. 미국 국립독서재단 스티브 레빈 이사가 쓴 ‘지식을 경영하는 전략적 책읽기’는 이런 고민을 덜어주고 독서 효율을 높이는 길잡이가 될 만하다.
저자는 좋은 책을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관심 분야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고, 평소 어떤 생각에 열중해 있으며, 무엇을 상상할 때 가장 힘이 나는지 파악해 이런 분야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관심 분야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므로 피해야 한다.
한번 잡은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할까. 저자는 독서광들과의 면담을 통해 만든 ‘50페이지 규칙’을 권한다. 첫 50페이지를 읽어도 감흥이 없고 유익함을 느끼지 못하는 책은 마치 주식의 손절매처럼 과감하게 덮어 버리라는 주문이다.
독서에도 ‘손절매’ 철학 필요
세상에는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 쌓여 있는데 모처럼 구입한 책이라고 무조건 끝까지 읽겠다는 자세는 자칫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킬 수도 있다.
독서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일이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과 키워드를 분명히 하고 마치 길목을 지키듯이 책장을 넘기는 전략적인 자세를 지녀야 한다.이렇게 책을 읽다보면 원하는 정보가 어느 순간 튀어 나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키워드는현실 속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게 좋다. 이런 요령으로 책을 읽으면 불필요한 정보는 빨리 넘어갈 수 있어 독서의 속도도 높일 수 있다.
책을 다 읽었는데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래서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책을 읽는 일이 헛된 결과를 빚을 뿐이다. 이를 피하려면 메모하는 일을 실천하는 게 좋다. 특히 접착식 메모지를 활용하면 기억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중에 특정 대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부수적인 이점도 있다. 메모를 꼼꼼하게 작성했다면 언제든지 메모지를 뒤져 보는 것만으로도 전체 책 내용을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동안 책 읽기를 멀리 했다면 당장 서점부터 들려봐야 한다. 서가에 놓인 책들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무질서하게 놓인 책들이 눈에 잘 들어오고 서점이 내 집인 것처럼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책을 골랐다면 레빈의 독서법이 과연 효용성이 있는지 시험해보기 바란다.
끝까지 읽기보다 ‘50페이지 법칙’ 활용
역사 속 위대한 독서광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독서의 가치와 효용성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디지털시대의 황제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미국 백만장자들을 분석해 발견한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독서광이라는 점도 전혀 놀라울 게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독서량을 늘려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엄연히 큰 차이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해 실시한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4명 중 1명은 1년에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는 이런 독서 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승객들의 손에 휴대전화와 책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많이 들려 있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확인된다.
책을 읽지 않는 가장 흔한 핑계는 바쁜 일상사에 쫓겨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별다른 일없이 빈둥거리는 사람도 이렇게 말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바쁜 사람도 과거를 돌이켜보면 독서를 할 수 있었던 무수히 많은 시간이 보일 것이다.
책을 읽겠다고 어렵사리 마음을 먹어도 또 다른 난관이 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수많은 책 중에서 읽을 만한 책을 고르는 일부터 쉽지 않다. 미국 국립독서재단 스티브 레빈 이사가 쓴 ‘지식을 경영하는 전략적 책읽기’는 이런 고민을 덜어주고 독서 효율을 높이는 길잡이가 될 만하다.
저자는 좋은 책을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관심 분야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고, 평소 어떤 생각에 열중해 있으며, 무엇을 상상할 때 가장 힘이 나는지 파악해 이런 분야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관심 분야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므로 피해야 한다.
한번 잡은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할까. 저자는 독서광들과의 면담을 통해 만든 ‘50페이지 규칙’을 권한다. 첫 50페이지를 읽어도 감흥이 없고 유익함을 느끼지 못하는 책은 마치 주식의 손절매처럼 과감하게 덮어 버리라는 주문이다.
독서에도 ‘손절매’ 철학 필요
세상에는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 쌓여 있는데 모처럼 구입한 책이라고 무조건 끝까지 읽겠다는 자세는 자칫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킬 수도 있다.
독서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일이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과 키워드를 분명히 하고 마치 길목을 지키듯이 책장을 넘기는 전략적인 자세를 지녀야 한다.이렇게 책을 읽다보면 원하는 정보가 어느 순간 튀어 나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키워드는현실 속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게 좋다. 이런 요령으로 책을 읽으면 불필요한 정보는 빨리 넘어갈 수 있어 독서의 속도도 높일 수 있다.
책을 다 읽었는데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래서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책을 읽는 일이 헛된 결과를 빚을 뿐이다. 이를 피하려면 메모하는 일을 실천하는 게 좋다. 특히 접착식 메모지를 활용하면 기억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중에 특정 대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부수적인 이점도 있다. 메모를 꼼꼼하게 작성했다면 언제든지 메모지를 뒤져 보는 것만으로도 전체 책 내용을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동안 책 읽기를 멀리 했다면 당장 서점부터 들려봐야 한다. 서가에 놓인 책들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무질서하게 놓인 책들이 눈에 잘 들어오고 서점이 내 집인 것처럼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책을 골랐다면 레빈의 독서법이 과연 효용성이 있는지 시험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