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there's cook book for life. it tells me exactly what to do"
늘 불만인것은 왜 한글제목을 저따위로 만들어놓냐는거지. 그냥 직역해놓거나 영어로 해놓으면 안돼는건가. 스포일성의 제목이라니. 정말 맘에 안든다. 어쨋건..
2001년에 개봉한 독일 영화"Mostly Martha" 의 리메이크작 이며,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은 안타까운 영화다. (요즘 헐리웃 영화쪽에서 옛날영화 리메이크하기, 또는 책, 만화 영화화하기가 유행인가보다. 아님 소재가 다 떨어졌거나..) 원작을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비교할수는 없고, 같은 스토리겠지 하는거지 뭐.
주인공 케이트는 자나 깨나 요리생각만 꽉 차있는, 요리를 위해서, 요리에 의해, 요리의 인생인 무.서.운. 수석 주방장이다. 조금도 빈틈없는 그녀의 삶에 조카 조이와 짜증나게 신경건드리는 라이벌 닉까지 가세한다.
주방에서 빨리 하라고 부하직원을 닥달하는 모습이나 레스토랑 사장에게 대하는 모습이나, 짜증나게 하는 손님에게 화내는 모습을 보면 전혀 그럴거 같지는 않지만, 사실 케이트의 캐릭터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이미 완벽하게 꿰고있는 일이 아닌이상 새로운 일을 벌이기도 싫으며, 무섭기까지 한것이다. 그런 그녀의 상황에서 엄마잃은 어린아이라는 엄청나게 큰 짐덩이를 떠맞은데다가 그나마 자신이 가진 전부인 레스토랑 주방을 빼앗을것만 같은 닉이 나타났으니 그녀는 한없이 흔들릴수 밖에.
어떻게 보면 새로운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영화 자체또한 그러하다. 누구든 할수있는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남 없는 결말, 거기까지 가는 과정등.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의 점수를 깎아내릴 생각도 없으며 식상하다고 뭐라고 하고싶지 않다. 이 영화가 진정으로 식상하고 재미 없다면 그건 우리 인생이 전부 식상하고 재미 없다는 뜻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앞에 언급한 대사 한줄. "인생을 위한 요리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확히 뭘 할지 말해주니까요" 조이와 닉이 케이트의 삶에 들어오기 이전의 그녀의 인생이었다. 아니, 거의 마지막 부분까지 그녀의 정신과 상담의사에게 저 대사를 하는 시점까지 그녀는 인생의 레서피("사랑"보다 "인생" 이 더 좋은 한제가 되었거 같다.)를 찾고있었던듯하다.
영화에서 아쉬운것은 영화자체가 교과서적인 편집 또는 스토리전개 덕분인지, 그들이 표현해야하는 캐릭터의 감정, 마음상태를 잘 표현하지 못한듯하다. 그래서 오로지 배우의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캐서린 제타존스, 아론 에크하트야 워낙에 연기파인데 아비게일 브레슬린이라는 극악 귀염 꼬마아가씨까지 잘해주시니 아쉬운게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감정몰입이 안되니 좀 답답하더군.
캐서린 제타존스. 도데체 애 둘딸린 38살 아줌마가 어디까지 이뻐져야 정신차리실건지 궁금하다. 나의 호감가는 여성스타일 선정기준은 80%가 '성격'을 따지지만, 게다가 연상은 절대 거들떠도 안보지만, 캐서린 제타존스의 외모면 성격 안따질것이다. 딱두명이다. 캐서린 제타존스와 미쉘 파이퍼. 캐서린의 얼굴은 1000번을 변할수 있는 얼굴이고, 그녀는 또 그걸 해낸다. 이쁜척을 안해도 줄줄 흘러나온다.
아론 에크하트. 뭐.. 코미디 영화에 주로 나왔었던거 같은데, 너무 느끼하다. 중간 대사에 '버터,버터, 그리고 버터' 할때 그런 느끼함 이라니.
교과서대로 따라하고 참고서 베껴서 만들긴 했다지만 요리를 소재로 그저 사랑이야기만이 아닌 삶을 표현하려고 했던듯하다. 옛날 어떤 트로트노래 가사말마따나 인생 다안다면 재미없지.
"You know better than anyone. it's the recipe you create yourselves than other bests"
"당신은 누구보다 잘 알아요. 당신 스스로가 만든 레서피가 최고의 요리책이죠."
초반에 언급했던 케이트의 말에대한 정신과 의사의 대답이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여지껏 살아온 모든 경험들은 자신만이 가장 잘 안다. 내 인생의 요리법은 나만이 가장 잘 만들수 있는것이지. 그런얘기지?
No Reservations (사랑의 레서피) - 2007
Director: Scott Hicsks
Casting: Catherine Zeta-Jones, Aaron Eckhart, Abigail Breslin and so on..
------------------------------------------------------------
"I wish there's cook book for life. it tells me exactly what to do"
늘 불만인것은 왜 한글제목을 저따위로 만들어놓냐는거지. 그냥 직역해놓거나 영어로 해놓으면 안돼는건가. 스포일성의 제목이라니. 정말 맘에 안든다. 어쨋건..
2001년에 개봉한 독일 영화"Mostly Martha" 의 리메이크작 이며,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은 안타까운 영화다. (요즘 헐리웃 영화쪽에서 옛날영화 리메이크하기, 또는 책, 만화 영화화하기가 유행인가보다. 아님 소재가 다 떨어졌거나..) 원작을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비교할수는 없고, 같은 스토리겠지 하는거지 뭐.
주인공 케이트는 자나 깨나 요리생각만 꽉 차있는, 요리를 위해서, 요리에 의해, 요리의 인생인 무.서.운. 수석 주방장이다. 조금도 빈틈없는 그녀의 삶에 조카 조이와 짜증나게 신경건드리는 라이벌 닉까지 가세한다.
주방에서 빨리 하라고 부하직원을 닥달하는 모습이나 레스토랑 사장에게 대하는 모습이나, 짜증나게 하는 손님에게 화내는 모습을 보면 전혀 그럴거 같지는 않지만, 사실 케이트의 캐릭터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이미 완벽하게 꿰고있는 일이 아닌이상 새로운 일을 벌이기도 싫으며, 무섭기까지 한것이다. 그런 그녀의 상황에서 엄마잃은 어린아이라는 엄청나게 큰 짐덩이를 떠맞은데다가 그나마 자신이 가진 전부인 레스토랑 주방을 빼앗을것만 같은 닉이 나타났으니 그녀는 한없이 흔들릴수 밖에.
어떻게 보면 새로운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영화 자체또한 그러하다. 누구든 할수있는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남 없는 결말, 거기까지 가는 과정등.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의 점수를 깎아내릴 생각도 없으며 식상하다고 뭐라고 하고싶지 않다. 이 영화가 진정으로 식상하고 재미 없다면 그건 우리 인생이 전부 식상하고 재미 없다는 뜻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앞에 언급한 대사 한줄. "인생을 위한 요리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확히 뭘 할지 말해주니까요" 조이와 닉이 케이트의 삶에 들어오기 이전의 그녀의 인생이었다. 아니, 거의 마지막 부분까지 그녀의 정신과 상담의사에게 저 대사를 하는 시점까지 그녀는 인생의 레서피("사랑"보다 "인생" 이 더 좋은 한제가 되었거 같다.)를 찾고있었던듯하다.
영화에서 아쉬운것은 영화자체가 교과서적인 편집 또는 스토리전개 덕분인지, 그들이 표현해야하는 캐릭터의 감정, 마음상태를 잘 표현하지 못한듯하다. 그래서 오로지 배우의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캐서린 제타존스, 아론 에크하트야 워낙에 연기파인데 아비게일 브레슬린이라는 극악 귀염 꼬마아가씨까지 잘해주시니 아쉬운게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감정몰입이 안되니 좀 답답하더군.
캐서린 제타존스. 도데체 애 둘딸린 38살 아줌마가 어디까지 이뻐져야 정신차리실건지 궁금하다. 나의 호감가는 여성스타일 선정기준은 80%가 '성격'을 따지지만, 게다가 연상은 절대 거들떠도 안보지만, 캐서린 제타존스의 외모면 성격 안따질것이다. 딱두명이다. 캐서린 제타존스와 미쉘 파이퍼. 캐서린의 얼굴은 1000번을 변할수 있는 얼굴이고, 그녀는 또 그걸 해낸다. 이쁜척을 안해도 줄줄 흘러나온다.
아론 에크하트. 뭐.. 코미디 영화에 주로 나왔었던거 같은데, 너무 느끼하다. 중간 대사에 '버터,버터, 그리고 버터' 할때 그런 느끼함 이라니.
교과서대로 따라하고 참고서 베껴서 만들긴 했다지만 요리를 소재로 그저 사랑이야기만이 아닌 삶을 표현하려고 했던듯하다. 옛날 어떤 트로트노래 가사말마따나 인생 다안다면 재미없지.
"You know better than anyone. it's the recipe you create yourselves than other bests"
"당신은 누구보다 잘 알아요. 당신 스스로가 만든 레서피가 최고의 요리책이죠."
초반에 언급했던 케이트의 말에대한 정신과 의사의 대답이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여지껏 살아온 모든 경험들은 자신만이 가장 잘 안다. 내 인생의 요리법은 나만이 가장 잘 만들수 있는것이지. 그런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