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60129] L.O.V.E

김선경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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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060129] L.O.V.E

사랑은 말이야,,, 유리잔 같은거라서.. 공들이고 공들여야지.. 끝엔 맑은 소리를 내며. 붉은 와인을 받칠수 있는거거든.. 사랑하고 노력해야지..끝엔 함께한 추억과 기억속에 웃을수 있듯이 말이야.. 내가 버스에서 잠들면.. 버스에 머리라도 박을까봐.. 조심스럽게 자기 손대주는 사람.. 내가 투정 부리면.. 어쩔줄 몰라하다가 손 꼭잡고 절대 안놓는 사람.. 맨날 약속 못지키지만.. 항상 반성하며 조금씩 나아지는 사람.. 내가 늦게 들어가는 날이면.. 딴남자랑 노는거 싫다며 버럭버럭 화내는 사람.. 이런 한사람 때문에. 아직도 완성 하지 못한 와인잔을 만들려 합니다. 언젠간 채워질 붉은 와인을 기대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