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상 '적은 돈으로 센스있게 멋내기'

화이트플러스치과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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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상 '적은 돈으로 센스있게 멋내기'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송년회 등 크고 작은 파티가 줄줄이 기다리는 파티 시즌이 다가왔다.

마음은 이미 파티장으로 향하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와 아름다운 구두가 떠오르지만, 파티가 다가올수록 무엇을 입어야 할 지 걱정과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직장여성의 경우 회사에서 빠져 나와 파티장으로 바로 향할 경우가 많아 고민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런 경향에 발맞추어 올해 파티 패션 경향은 오피스 룩과 파티 룩의 경계가 모호한 의상들이 유행하고 있다. 파티 패션이라고 해서 굳이 한번 입고 못 입게 될 값비싼 새 옷을 살 필요는 없다.

아나카프리 홍보팀의 장선우 대리는“파티가 보편화되면서 그에 따른 패션도 다양해지고 있다”며“평상시 입는 옷에 약간의 센스를 더하면 파티 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티에 간다고 큰소리 치는 듯한 차림은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눈에 띄는 파티 걸로 변신하기 위한 센스 있는 의상과 소품을 선택하는 요령을 배워보자.

파티의상 '적은 돈으로 센스있게 멋내기'



▶미니 원피스

올 연초부터 불기 시작한 미니 원피스의 유행은 연말 파티 룩에도 그대로 옮겨가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미니 원피스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예쁜 미니 원피스만 잘 선택해도 파티룩의 반 이상을 준비했다고 말할 수 있다. 미니 원피스는 과도하게 멋을 부린 것 같지 않으면서도 어느 모임에나 잘 어울린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 겨울에 선보여지는 미니 원피스들은 무엇보다 다양한 소재로 나와 있어 시선을 모은다.

고급스러운 벨벳부터 화려한 실크와 쉬폰, 캐주얼한 모직과 니트 등 파티의 성격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그 폭이 어느 때보다 넓어졌다. 나인식스뉴욕에서 연말 파티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이는 벨벳 블랙 원피스는 단연 눈에 띈다. 간결한 실루엣에 우아한 벨벳 소재와 반짝이는 장식을 더해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격식있는 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면 컬러는 블랙이나 그레이로 선택하고 깔끔한 재킷을 코디해 세련되게 연출하고, 친구들과 가볍게 즐기는 신나는 파티라면 컬러풀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미니원피스가 제격이다. 오즈세컨의 핑크빛 미니 원피스는 어깨를 들어내는 섹시함에 층층이 달린 치마가 귀여움을 살려준다.


▶매니시한 정장

파티엔 무조건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가을부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턱시도 재킷과 통이 넓은 팬츠는 도시적인 감성과 그 독특한 세련됨으로 파티장에서 오히려 주목 받을 수 있는 패션이 된다. 화려한 장식의 원피스에 절제되고 심플한 재킷을 코디하고, 통이 넓고 허리선이 가슴 아래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스트 팬츠에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나 비즈(구슬) 장식의 상의를 매치해 감각적인 파티 룩을 연출한다.

플로체 마케팅 팀의 최은미씨는“올 한 해 동안 사랑 받았던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매니시하고 심플한‘케서린 헵번 스타일’의 이브닝 룩이 유행을 끌고 있다. 남성의 옷장에서 꺼낸듯한 재킷을 원피스에 걸치거나 헐렁한 셔츠와 통이 넓은 팬츠를 파티 의상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여기에 화려한 브로치나 스카프, 반짝이는 다소 큰 악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손쉽게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미니 사이즈의 백

몇 년 째 여성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커다란 백들은 파티를 준비하는 연말 동안에는 살짝 안쪽으로 치워두고 가볍고 찰랑거리는 미니 사이즈 백들에 눈길을 돌려보자.

그 중에서도 손에 가볍게 들 수 있는 클러치 백은 파티 룩의 마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클러치는 빅 백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있다.

각종 시상식과 파티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손에도 어김없이 클러치 백이 들려있다.

최근에는 형태들이 다양해지고 수납공간을 조절할 수 있는 클러치도 많이 출시되어 그 실용성까지 겸비했는데 최근 시스템에서 선보인 클러치가 그렇다. 반짝이는 빨간 에나멜 소재의 클러치는 블랙 의상을 준비한 여성들에게 딱 맞는 선택이 될 것이다.

비즈 장식에 화려한 클러치는 심플한 의상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악어나 타조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클러치는 소재의 럭셔리함으로 단순한 의상을 파티에 어울리는 룩으로 보이게 해주는 힘을 가진다. 의상과 반대되는 색상의 클러치를 선택하여 가방으로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세련된 코디법이다.


▶반짝이 아이템

무엇보다 파티에 애용되는 반짝이 아이템들은 잘 선택한다면 쉽게 파티 퀸이 될 수 있다.

조명 아래에서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반짝이 아이템들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그러니 의상의 색상을 블랙과 골드 등 세련된 색상으로 맞추거나, 슈즈나 장갑 등의 작은 소품으로 반짝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랙이나 화이트의 코트 안에 스팽글 장식으로 화려해진 니트 원피스나 쉬폰 소재에 보석등의 장식이 달린 원피스를 매치하면 일상 생활에서나 파티에서나 주목 받는 센스 있는 코디 법이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반짝거리는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발을 빛나게 해보자.

새틴이나 에나멜 소재에 섬세하고 정교한 주얼리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날렵한 라인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을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구두는 파티 룩의 완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형식을 갖추는 자리라면 광택이 있는 에나멜 소재에 은은한 펄감이 도는 구두를 선택한다.

발이 최대한 드러나고 주얼리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샌들은 데님이나 단순한 디자인의 미니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다리는 최대한 길어 보이면서 반짝임이 배가 되게 연출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친구가 된다.

소다의 파티 슈즈들은 그런 점에서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강렬한 핑크 빛에 큐빅이 잔잔하게 장식되고 화려한 주얼리로 시선을 한번에 모으게 할 소다의 샌들은 센스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고급스러운 골드나 실버의 광택소재 부츠 역시도 인기 있는 파티 제품 중 하나이다. 파티 장소가 클럽이라면 미니 원피스나 짧은 반바지에 반짝거리는 부츠를 매치해 과감한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파티 메이크업

이제 의상을 모두 준비했다면 파티에 어울리는 특별한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파티를 준비해보자.

과도한 색조의 사용은 줄이고 피부를 반짝이게 표현하거나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어 화려함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세련된 파티 메이크업 연출법이다. 평소에 도전하지 못했던 스모키 메이크 업도 파티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해볼 수 있다. 짙은 아이라인으로 눈을 돋보이게 하고 은은한 펄 아이섀도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하게 연출하는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깔끔한 피부 표현에 레드 색상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조금 더 화려한 메이크 업을 하고 싶다면 굵은 펄 입자의 파우더를 이마와 콧잔등, 노출된 어깨와 팔 등에 발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