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들어갔다 치한되버린 나 ㅡㅡ

heke2006.07.31
조회45,668

휴가 여름을 위하여 일년을 기다린 나 ^^

자가용 끌고 갈려니 무지 피곤할꺼 같아 버스를 택했습니다

고향이 강원도다 보니 고향 근처로 가기로 하고 3~4 시간 달렸나

조용한 면소재지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 하더니 십분정도 후에 출발 한다구 하더군요

내 앞에 앉아 쫑알 쫑알 거리던 꼬마 아가씨들 둘 후다닥 거리며 내리더군요

무지 급해 보이더이다 ^^

저두 조금 심각함을 느끼고 화장실로 향 했습니다.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 위해 옷의 지퍼를 내리는 순간 뒷쪽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

뒤돌아 보자 내 앞에 앉아 있던 아가씨중 한분이더군요

내 얼굴을 보더니 더 사색이 되셔서 악~~ 이소리만 질러 대더군요

그소리를 듣고 옆칸에 있던 그 여자 친구분 나오시더니 내얼굴 보구

당신 여기 왜 들어 오냐구 소리 소리 ㅡㅡ

혹시 아시나요 시골 버스 정류장 화장실은 남녀 공용 입니다

남성 소변기가 시멘트로 벽돌 하나 정도 담벼락 처럼 생겼습니다.

나이 어린 여자분 한테 x자식 x새끼 들었습니다.

나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두 순간 상황 파악은 되더군요 .

잠시 자리를 피하자 싶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ㅡㅡ

여자분들 나오시면서 저x 잡아라 어째라 ㅡㅡ

강간범이 어쩌구 저쩌구 온동네 사람 다 모여 들더군요

어떤 군인 녀석 한테 멱살 잡히고

힘 무자게 좋은 군인 이였음을 강조 숨을 쉴수 없을정도로 잡더군요

겨우 겨우 군인  손목을 잡아 팔을 꺽고는 그여자분들 한테 소리 질렀습니다

남녀 공용 화장실이라구

소리 소리 지르며 저 아가씨들 미쳤다구 제가 고성 방가(?) 를 부린후에 

군인 녀석을 풀어주었습니다. 상황이 정리 되는듯 싶더니

잠시후 경찰 아저씨들이 오시더군요

소변은 마려워 힘들어 지는데

버스 기사분 출발 해야 한다구 하구

날 치한으로 만들어 버린 아가씨들 하고 경찰 앞에서 상황 이야기 하구

제가 조금 퍽에 가깝긴 하지만

현상범 수준은 아닌데 ㅡㅡ 이런 황당한일을 겪을줄이야

버스 기사가 하도 소리 지르자

어쩔수 없이 버스에 올르게 되었습니다.

아가씨들 버스 안에서 죄송 하다구 하는거 같았지만

전 한시간 반동안을 다리 꼬며 열심히 힘을 쓰며 가야 했습니다

아가씨들에게 한소리 하구 싶었지만 말할 힘두 정신두 없는 ㅡㅡ

내 휴가 출발 부터 불안 불안 .....

그래두 즐거워야 하는 휴가 인데

낼 아침 부턴 무자게 즐거워야 하는데

또 톡이다 ㅡㅡ

두번째 적은글두 톡이라니 처음 적은글 두 7월 26일인가 27일 톡 ^^

나에게 글제주가 있는줄 진짜 몰랐는데 ㅡㅡ

다들 나는글 적지말라고 하던데 ^^ 네이트는 신기 하네

휴가두 오늘이 마지막 날 인데 다른님들은 휴가 재미 있게 보내셨는지 ^^

 

 

 

 

화장실 들어갔다 치한되버린 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