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삼보?효도르이전에 볼크한이 있었습니다./세계최강의관절기!!

정일수2007.12.14
조회510
러시아 삼보?효도르이전에 볼크한이 있었습니다./세계최강의관절기!!
볼크 한(Volk Han)
1961년 4월 15일생
190Cm,110Kg
 
 
 
지금까지 삼보(Sambo)를 떠올리시면 누가 생각나십니까?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저는 이사람 "늑대"볼크 한이 생각납니다...
 
91년 링스에 등장하여 (구)링스에서 74전 53승 21패
 
KOK룰이 개정된후의 링스(2000년)에서 5전 4승 1패
 
라는 경의적인 전적에 거의 80~90%가까운 승리를 관절기로 가져간 남자.....
 
엄청난 변형관절기들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며.....
 
경기에서 보여준 기술외에도 아직 많은 기술을 숨기고 있다는 남자....
 
 
밑의 글은 팀노아에 올린 아이디 볼크 한님의 글을 발췌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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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크 한의 본명은 '가무자토 기노프 마고멧트 한'으로 1961년 타게스탄 공화국에서 태어납니다.

링네임은 러시아어로 늑대를 뜻하는 볼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의 조국인 다게스탄 공화국은 모르실 분들이 많은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중 하나인 체첸 공화국에 속해있는 나라 입니다.

러시아 근방의 나라들은 마피아가 매우 많이 활동하는 나라입니다.그러나 군대 격투기 교관과 공수 부대 치안 부대에 소속된 엘리트 코스의 한의 강도는 현지의 마피아들도 피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은 1982년 공수부대에 들어가면서 커맨드 삼보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삼보에 특출난 천재성을 발견한 볼크 한은 화려한 입상 경력을 쌓아가게 됩니다.


1984년:삼보 소련 선수권 2위

1985년:소련 삼보 무제한급 선수권 우승

1987년:삼보 러시아 대회 우승

1988년:삼보 러시아 대회 우승,삼보 무제한급 소련 대회 우승,

1989년:삼보 러시아 대회 우승

1990년:삼보 소련 연방 컵 토너먼트 2위


3년 연속 소련 연방 삼보 대회를 석권하는 등,눈부신 활약을 펼친 볼크 한은 1991년에 일본에 첫 상륙을 하게 됩니다.


프로레슬러 출신인 마에다 아키라가 창설한 링스는 '파이팅 네트워크'를 표방하는 단체.

링스는 러시아,네델란드,그루지아 공화국,불가리아,브라질,미국 등에 단체와 도장을 만들고 선수들을 공급받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볼크 한은 첫 일본 상륙 때 마에다에게 받은 계약금인 1500 달러를 현지의
사찰에 기부를 하고 선거에 입후보하지만 낙선을 하게됩니다.
한은 이 울분을 1991년 링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화끈하게 풀어버리기는 합니다.


이후에는 1995년에 링스 토너먼트 준우승,1996년에 링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어떤 자세에서도 모든 관절기가 들어가는 커맨드 삼보의 사용자로 충격의 데뷔를 한 이래,
은퇴까지 탑 랭커의 지위를 유지하던 진정한 실력자.

월등한 기교의 서브미션 魔人 볼크 한.
한의 경기에서 볼만한 장면은 역시 기술의 민첩함과 정확성.

커맨드 삼보는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강하게 요구될 것입니다.
한은 상대의 나이,체격,표정,자세를 보고 빠르게 기술을 전환하며 갑니다.
그 기술의 민첩함이 보통이 아니지요.


다른 삼비스트(Sambo+Est=Sambist)들이 보여준 적 없는 대담한 기술들.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불가사의한 기술들을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기술이 있고,기술의 변주곡은 무한하다."
라며 멋진 멘트로 호언장담.

이러한 프로로서의 활력이 시합을 구성하고,
핀치로 몰렸을 때 일발역전의 관절기는 정말 예술품이지요.

여기에는 '언제든지 끝낼 수 있다'는 흔들림없는 자신감이 있고,상대의 장점을 충분히 인정하고 그것을 상회하는 것을 보여주는 한을 보면 누구라도 매혹될 것입니다.


상대가 룰을 뛰어넘는 위험한 기술을 시도하면 민첩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군의 교관으로의 모습이 보입니다.커맨드 모드의 발동입지요.

"아이이이이!!"라며 괴성을 지르면서 기술을 걸때는 한 스스로 흥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요주의.
상대가 일정한 각도로 빠져나오지 못하면 팔이나 다리를 망가뜨릴 기술.즉 백병전에서의 기술이 나오는 것입니다.

상대도 회피보다는 항복을 하기 때문에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한은 자신이 핀치에 몰려도 커맨드 모드가 발동할 때가 있기는 합니다.


한이 가져온 기술들은 현재 금지된 기술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은 원래 보유하던 무한의 기술들을 봉인하고 여러가지 룰이 있는 매트에서 싸우던 것이죠.
한으로써는 갑갑할지도 모릅니다.^^;
한번은 진폭 제어기를 풀어버린 한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싶기도 합니다.



이건 정말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만,시합중 그라운드에서 교착상태에 있을 때 이상한 펀치를 사용하는 한을 보기도 합니다.
힘을 주지 않고 천천히 툭툭 던지는 펀치...
이것을 백병전을 대비해 육군 나이프를 들고 연습했을 것입니다.
실전을 생각하며 나이프 없이 동작만 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