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울때...

최경아2007.12.14
조회154
힘겨울때...

#.삶이 힘겨울땐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캬~~죽습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작고 느껴질땐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 발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이요.

'난 성공할 것이다/난 행복할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럴땐..살짝 웃어주십시요~

 

#.죽고 싶을땐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고 했던 목숨..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그래도 죽고 싶을땐 '자살'거꾸로 읽어보십시요.

'살자!'...맞습니다. 살아야합니다.

 

#.인생이 깝깝할땐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조용히 내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해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땐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라..'

'그리고 지금부터는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다음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남자든 여자든 이 말 한마디면 사랑받습니다~

 

#.하루를 마감할땐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 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참, 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 느껴질땐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

..

..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 이글을 읽으신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