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때문에 참 걱정이다. 차갑고 건조한 대기,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 아이가 겨울철 걸리기 쉬운 각종 질환에 대한 확실한 예방책.
감기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약해진 인두, 후두 점막 부위에 감기 바이러스가 전염되면 염증이 생겨 목이 붓고, 기침, 콧물, 두통, 열이 생기게 되는 것. 보통은 과로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면 1~2주 내에 저절로 낫지만 관리를 잘 못하면 편도선염, 축농증, 기관지염 등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법.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환기가 안 되는 장소는 공기 중 바이러스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감기가 전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으로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 면역기능을 높여주도록!
▶ 이렇게 치료하세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무리하지 않고 푹 쉬면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처방.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신성 질환으로 콧물, 목 아픔, 기침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38~40℃까지 열이 오르고 근육통과 관절통, 심한 두통,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독감이 무서운 것은 독감 자체보다 더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독감을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호흡기 쪽으로 침범해 폐렴, 기관지염, 축농증 등 호흡기 합병증과 중이염, 급성결막염도 생길 수 있다. 드물지만 뇌염이나 말초신경염을 불러오기도 하므로 위험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12월에서 3월 사이 겨울철에 유행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대개 독감을 피할 수 있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정도가 약해진다. 12월 정도부터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까지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예방주사를 맞으면 2주일 안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겨 4주째에 최고도에 달하기 때문. 효력은 5개월 정도 지속된다. 하지만 독감예방주사를 맞아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재채기보다는 손에 묻은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강 청결도 중요하다. 양치질을 자주 해 입속을 깨끗이 유지하고 양치질이 여의치 않으면 가글이라도 자주 하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과로를 피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 외의 뾰족한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독감이 낫는 듯하다가 다시 열이 나고 기침과 가래가 생기면 2차 감염, 즉 기관지 점막에 세균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
편도선염
편도선염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병 중 하나. 환절기나 겨울에는 기관지 점막에 건조한 공기가 닿아 점막을 마르게 만들기 때문에 감염과 염증이 일어난다.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감기 뒤끝에 따라오는 2차 감염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피로가 심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도 앓게 된다. 목이 따끔거려 음식을 삼키거나 말하기도 힘들고 잠도 잘 오지 않으며 고열, 두통, 오한, 목마름 증상이 생긴다. 대개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염증이 사라지지만 심할 경우 급성신장염, 중이염, 기관지염, 축농증, 비염 등을 불러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방의 온도는 21℃를 넘지 않게 한다. 목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하루 3번 이상 양치질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수분을 보충하고 꿀차나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마신다. 몸이 피로하지 않게 신경쓰고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목이 많이 아플 경우 진통제로 통증을 덜어준다.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피로를 피하고 푹 쉬는 것은 기본. 하지만 아이가 고열이 있는 편도선염을 1년에 3`~4회씩 앓거나, 잠을 잘 때 호흡곤란증상을 일으킬 때, 편도선염으로 인해 비염·축농증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엔 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
축농증
축농증이 생기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거나 누런 콧물을 달고 다니게 되고,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거나 기침이 심해지고 두통, 후각상실 등의 증상으로 아이들의 짜증을 불러온다. 가을철에 시작되어 겨울에 가장 심해지는 축농증은 유아에서 10살 정도의 아이가 가장 많이 앓는 질환. 치료를 소홀히 하고 넘어가면 만성이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축농증을 달고 살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코는 충분한 습도와 따뜻한 공기를 좋아하므로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밀폐된 실내의 공기를 자주 환기시킨다. 감기는 제때에 치료해야 하고 콧구멍을 후비는 습관은 좋지 않다. 축농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하루 한두 번 생리 식염수를 이용해 코 세척을 하면 도움이 된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어른들은 항생제로 10일~4주 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낫지만 아이들의 경우 단순한 축농증이 아니라 비염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기간이 2~3달 정도로 길어질 때가 많다. 말끔히 나을 때까지 치료해야 완치될 수 있다. 약물치료나 코 세척 등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축농증을 앓아왔다면 수술을 통해 축농증이 생긴 조직이나 물혹 등을 제거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는 정도가 심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두통이나 열이 없다는 것을 빼면 감기와 거의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오랫동안 내버려두면 중이염이나 축농증 등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집먼지진드기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청결 이상의 예방법은 없다.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려면 카펫은 아예 없애는 것이 좋고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로 침대, 소파, 가구 등을 꼼꼼히 청소한다. 이불, 베개 등은 2주에 한 번씩 6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침대 매트는 햇볕에 널어둔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려면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를 맑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건조해도 호흡기를 불편하게 하고, 습도가 높으면 집먼지진드기가 기승을 부린다. 춥더라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한다. 외출할 때엔 반드시 마스크를 챙겨 내보낸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알레르기성 비염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 비내시경검사, 비분비액검사를 받아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그것을 가능한 한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또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급성 기관지염·폐렴
어린이의 경우 독감이나 감기를 앓은 후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급성기관지염의 경우 초기엔 기침과 미열 등 감기 증상으로 시작됐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숨을 쉴 때 쌕쌕 소리가 날 정도로 숨이 가빠지고 고열에 시달린다. 또 식욕도 사라지고 가래, 구토, 설사도 생긴다. 크루프성 폐렴은 3~5세의 어린이, 특히 남자아이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목이 쉬어 목소리에 변성이 생기고 마치 개 짖는 소리 같은 기침 소리를 낸다. 또 호흡곤란과 숨이 가빠지는 증상도 나타나는데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진다.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기관지염에 잘 걸리고 상태도 심하다. 급성 기관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으로 진행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감기와 독감에 잘 걸리는 아이들이 기관지염과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 감기를 앓는 아이들에겐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이 피곤하지 않게 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몸의 저항력을 높여줘야 한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호흡곤란이 심하면 입원하여 산소 흡입을 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문제됐을 경우 항생제는 치료 효과도 없을뿐더러 자칫하다가 내성을 키워 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흔한 감기로 여기고 집에 있는 항생제를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후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해열제, 진해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절대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피부가 건조할수록 가려움증, 부스럼, 피부 껍질이 일어나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더 심해지게 마련. 팔, 다리는 물론 목, 얼굴까지 울긋불긋해지고 울고 싶을 정도로 가려움증이 도지지만 자꾸 긁다 보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진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집에선 무엇보다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 신경써야 한다. 습도는 온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21℃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습기 등을 사용한다. 목욕습관도 중요하다. 이틀에 한 번꼴로 샤워하는 것은 괜찮지만 뜨거운 물은 자제하고, 특히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부위를 피해서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때를 미는 것은 각질층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미지근한 물로 간단히 샤워하고 타월로 피부를 두드리듯 물기를 살짝만 없앤 다음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베이비오일이나 바셀린 등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직물 옷은 입히지 않는다.
겨울철 우리아이건강챙기기
겨울이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때문에 참 걱정이다. 차갑고 건조한 대기,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 아이가 겨울철 걸리기 쉬운 각종 질환에 대한 확실한 예방책.
감기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약해진 인두, 후두 점막 부위에 감기 바이러스가 전염되면 염증이 생겨 목이 붓고, 기침, 콧물, 두통, 열이 생기게 되는 것. 보통은 과로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면 1~2주 내에 저절로 낫지만 관리를 잘 못하면 편도선염, 축농증, 기관지염 등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법.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환기가 안 되는 장소는 공기 중 바이러스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감기가 전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으로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 면역기능을 높여주도록!
▶ 이렇게 치료하세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무리하지 않고 푹 쉬면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처방.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신성 질환으로 콧물, 목 아픔, 기침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38~40℃까지 열이 오르고 근육통과 관절통, 심한 두통,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독감이 무서운 것은 독감 자체보다 더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독감을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호흡기 쪽으로 침범해 폐렴, 기관지염, 축농증 등 호흡기 합병증과 중이염, 급성결막염도 생길 수 있다. 드물지만 뇌염이나 말초신경염을 불러오기도 하므로 위험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12월에서 3월 사이 겨울철에 유행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대개 독감을 피할 수 있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정도가 약해진다. 12월 정도부터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까지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예방주사를 맞으면 2주일 안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겨 4주째에 최고도에 달하기 때문. 효력은 5개월 정도 지속된다. 하지만 독감예방주사를 맞아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재채기보다는 손에 묻은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강 청결도 중요하다. 양치질을 자주 해 입속을 깨끗이 유지하고 양치질이 여의치 않으면 가글이라도 자주 하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과로를 피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 외의 뾰족한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독감이 낫는 듯하다가 다시 열이 나고 기침과 가래가 생기면 2차 감염, 즉 기관지 점막에 세균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
편도선염
편도선염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병 중 하나. 환절기나 겨울에는 기관지 점막에 건조한 공기가 닿아 점막을 마르게 만들기 때문에 감염과 염증이 일어난다.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감기 뒤끝에 따라오는 2차 감염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피로가 심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도 앓게 된다. 목이 따끔거려 음식을 삼키거나 말하기도 힘들고 잠도 잘 오지 않으며 고열, 두통, 오한, 목마름 증상이 생긴다. 대개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염증이 사라지지만 심할 경우 급성신장염, 중이염, 기관지염, 축농증, 비염 등을 불러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방의 온도는 21℃를 넘지 않게 한다. 목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하루 3번 이상 양치질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수분을 보충하고 꿀차나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마신다. 몸이 피로하지 않게 신경쓰고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목이 많이 아플 경우 진통제로 통증을 덜어준다.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피로를 피하고 푹 쉬는 것은 기본. 하지만 아이가 고열이 있는 편도선염을 1년에 3`~4회씩 앓거나, 잠을 잘 때 호흡곤란증상을 일으킬 때, 편도선염으로 인해 비염·축농증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엔 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
축농증
축농증이 생기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거나 누런 콧물을 달고 다니게 되고,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거나 기침이 심해지고 두통, 후각상실 등의 증상으로 아이들의 짜증을 불러온다. 가을철에 시작되어 겨울에 가장 심해지는 축농증은 유아에서 10살 정도의 아이가 가장 많이 앓는 질환. 치료를 소홀히 하고 넘어가면 만성이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축농증을 달고 살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코는 충분한 습도와 따뜻한 공기를 좋아하므로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밀폐된 실내의 공기를 자주 환기시킨다. 감기는 제때에 치료해야 하고 콧구멍을 후비는 습관은 좋지 않다. 축농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하루 한두 번 생리 식염수를 이용해 코 세척을 하면 도움이 된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어른들은 항생제로 10일~4주 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낫지만 아이들의 경우 단순한 축농증이 아니라 비염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기간이 2~3달 정도로 길어질 때가 많다. 말끔히 나을 때까지 치료해야 완치될 수 있다. 약물치료나 코 세척 등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축농증을 앓아왔다면 수술을 통해 축농증이 생긴 조직이나 물혹 등을 제거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는 정도가 심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두통이나 열이 없다는 것을 빼면 감기와 거의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오랫동안 내버려두면 중이염이나 축농증 등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집먼지진드기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청결 이상의 예방법은 없다.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려면 카펫은 아예 없애는 것이 좋고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로 침대, 소파, 가구 등을 꼼꼼히 청소한다. 이불, 베개 등은 2주에 한 번씩 6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침대 매트는 햇볕에 널어둔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려면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를 맑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건조해도 호흡기를 불편하게 하고, 습도가 높으면 집먼지진드기가 기승을 부린다. 춥더라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한다. 외출할 때엔 반드시 마스크를 챙겨 내보낸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알레르기성 비염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 비내시경검사, 비분비액검사를 받아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그것을 가능한 한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또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급성 기관지염·폐렴
어린이의 경우 독감이나 감기를 앓은 후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급성기관지염의 경우 초기엔 기침과 미열 등 감기 증상으로 시작됐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숨을 쉴 때 쌕쌕 소리가 날 정도로 숨이 가빠지고 고열에 시달린다. 또 식욕도 사라지고 가래, 구토, 설사도 생긴다. 크루프성 폐렴은 3~5세의 어린이, 특히 남자아이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목이 쉬어 목소리에 변성이 생기고 마치 개 짖는 소리 같은 기침 소리를 낸다. 또 호흡곤란과 숨이 가빠지는 증상도 나타나는데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진다.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기관지염에 잘 걸리고 상태도 심하다. 급성 기관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으로 진행된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감기와 독감에 잘 걸리는 아이들이 기관지염과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 감기를 앓는 아이들에겐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이 피곤하지 않게 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몸의 저항력을 높여줘야 한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호흡곤란이 심하면 입원하여 산소 흡입을 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문제됐을 경우 항생제는 치료 효과도 없을뿐더러 자칫하다가 내성을 키워 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흔한 감기로 여기고 집에 있는 항생제를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후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해열제, 진해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절대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피부가 건조할수록 가려움증, 부스럼, 피부 껍질이 일어나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더 심해지게 마련. 팔, 다리는 물론 목, 얼굴까지 울긋불긋해지고 울고 싶을 정도로 가려움증이 도지지만 자꾸 긁다 보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진다.
▶ 이렇게 치료하세요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집에선 무엇보다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 신경써야 한다. 습도는 온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21℃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습기 등을 사용한다. 목욕습관도 중요하다. 이틀에 한 번꼴로 샤워하는 것은 괜찮지만 뜨거운 물은 자제하고, 특히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부위를 피해서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때를 미는 것은 각질층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미지근한 물로 간단히 샤워하고 타월로 피부를 두드리듯 물기를 살짝만 없앤 다음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베이비오일이나 바셀린 등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직물 옷은 입히지 않는다.
출처 www.jangst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