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 fruvill.co.kr의 횡포

억울해2006.07.31
조회566

토요일에 결혼할 사람과 저희집에 인사를 가기위해 fruvill이라는 곳에서 과일바구니를 구매했습니다..

다른곳보다 깔끔하고 포장도 예쁘고...후기는 많지 않았지만.. 다들 만족하신다는 말을 듣고

십만원 넘는 거금을 들여서 구매를 했습니다.
어려운 자리에 가져가는 물건이기에 좋은 과일들로 배송해 달라고 여러번 전화를 했었고,
문자도 남겼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받자 마자 걱정이 앞섰습니다.
보기에 너무 안좋으리만큼 파인애플 가지들이 1/3가량 썩어서 가지가 꺽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리라 잘라서 포장하니만 못하는 꼴이 되버렸죠..
걱정이되어 다른 과일을 살펴보았는데 괜찮은듯해서 그냥 지방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과일을 먹으려고 과일들을 꺼내는데..(과일이 하나하나 포장되어있었음)
참외가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포장된부분이 썩어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혹시 다른 과일도 그런가 해서 하나하나 포장을 풀어보니...

과일의 반이 상처투성이에 아보카도는 썩어서 구멍이 뚫려있고.. 그딱딱한 껍질의 오렌지는

멍이들어 물러있더군요.. 키위도 비에 맞은걸 가져왔는지...흐물흐물.. 과일을 먹는건지..

죽을 먹는건지....

너무 화가난 나머지 제 남자친구가 본사 상담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당황스럽다며 도로 가져가라고 하면서..어떻게 이런 과일을 보냈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받은 직원이 죄송하다고 환불해주겠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도 자기내들 과일이

그럴리가 없다면서 저희를 의심했습니다. 저희는 그럼 지금 당장 오라고 상태를 보여줄테니까

와서 확인 하라고 했으나..그 직원은 죄송하다고 환불해주겠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알고 월요일에 전화 다시하기로 약속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fruvill에 전화를 했더니.. 한다는 말이 왜 증거 사진을 안찍었냐?

무조건 배송지였던 서울로 과일을 갖다 놔라 였습니다. 절대 배송지가 아니면 갈 수 없다고 하면서..
증거가 없으니 환불이 안된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그 때 얘기했던 담당자는 찾을 수가 없다고 하며.. 심지어는 통화한 사람이 없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너무 분통이 터져 싸이트에 기분나쁘다는 글을 오렸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글을 삭제하며

다시 글을 쓰지 못하도록 막아놨더군요..

저희가 전화했을때 사진으로 증거를 남겨라 그딴소리 한적도 없습니다..

저희가 와서 확인하라고 할땐 미안하다고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증거가 없으니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 하며 항의 전화받은 적도 없다는 듯이 저희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화가납니다...

좋은 일로 간거였는데.. 그문제로 남자친구랑 싸우게 되고....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