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지금의 30대들, 즉 90학번부터 98학번 정도까지)부터 물이 흐려지지 않았나 싶다.
지금의 20대들은,
한 분야에서 관심 없는 다수보다 조금 더 아는 것 가지고 자신이 굉장히 특별한 사람인 줄로 착각하며
자기가 직접 만나지 못한 사람은 언제나 깔보고 비난하며,
발랄하고 경쾌하고 긍정적이지 못한 것을 죄악시하며,
자기보다 나은 권력자와 개인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있다 싶으면 지나치게 아부하고 들러붙으며,
책임을 늘 남에게 돌리기 위해 전전긍긍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띠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면 현실도피적 성향을 보인다.
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 (대장곰 생각)
이것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발랄하게 이야기했으며 (문화담론이 폭발적으로 쏟아졌었지)
처지가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었으며 (세상에는 대학생만 있었던 듯)
촌스러운 것을 보면 참지 못했으며 (선배, 그건 촌스럽잖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지)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현실적인 균형감각이 없는 무능력자라고 치부했으며
일을 대충 처리한 후 결과에 대해 이것 봐, 이건 또 나름 이런 의미가 있네!라고 떠벌렸으며
사회에 나가기 싫어 대학원을 탐닉했던!
우리 세대의 배리에이션........이지 않은가? 아닐까?
그것이 시류에 따라 노골적인 외피를 띠게 된 것을 두고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다.
386 세대가 호황기에 온갖 혜택을 입은 후, '우리는 사회를 변하시킬 수 있다'는
무지막지한 믿음까지 가진 채 여기 저기서 가부장적인 나와바리를 펼치는 것을
무척이나 마뜩찮게 보는 것이 대부분의 30대들의 감성인데
그런 386들이 볼 때 90년대 X세대들이란
일을 항상 자기 능력의 80% 정도만 하려고 하고,
사회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없으며,
개인적인 안위만을 위해 사는 세대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20대를 걱정하는 날밤 토론 썰렁이 PD나 계간지에서 현실 감각을 익힌 시마과장이나
이 대목에서는
"그렇지...... 우리도 그렇지."라고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이제 나밀땅 놈만 수긍해주면 돼)
우린 영상 세대라 그래!
TV가 우리를 망쳐놓았어!
피하주사 이론이라니! 4년 내내 대학에서 배운 것이라곤 TV는 아는 것을 강화하는 쪽으로만 영향력이 있지 사람들 의식을 바꾸진 않는다고 배웠건만
이놈의 영상 세대는
곧 죽어도 세련된 것,
감각적으로 찬탄할 만한 것에만 대가리를 쳐박게 되는 것이다.
이 신방과 놈들! 만날 모이면 TV만 보고, TV 얘기만 하는 놈들이 너희 넘들이잖느냐! 음홧홧.
(집에 TV 없앨까 싶다고 했더니 신방과에서 퇴출시켜버린다고 했던 것에 대한 쪼잔한 복수)
그러니 겜방에서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인 것이 일종의 훈장인 요즘 20대들,
PMP와 UMPC와 닌텐도와 mp3p가 친구인 요즘 20대들을
비난할 만한 근거우위는 우리에게 참 없는 것 같다.
그냥 스타들이 죽어라 신변잡기 이야기하는 것에서 삶을 배워야 하는 이 고단한 세대들이라니.
어느 누가 사회적인 역할 모델이 되어 주고 있는가 말이다.
(그래서 1학년 세미나에나 나왔던 너무 한계를 가지고 있는 '착한 자본가' 문국현이 인기있는갑다;;;)
지금 30대들은 사실
'인간 관계에서 본전 지키는 법',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법'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잖은가 말이다.
왜냐면 우리는 우리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할 수 없으니까. ㅡ,.ㅡ
갑자기 책을 보다가 확 깝깝해졌다.
대체 난 무얼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역사의 주인의식을 가진 386 세대들이 온갖 삽질을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간 부실했던 시스템을 완벽하게 하고 합리화하는 것은 확실한 우경화였어. 그건 당신들이 낭만적이라 치밀한 학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즉, 촌스럽다는 얘기지!!!!!!! 아, 개버릇 남 못 줘요.)
그러면서 동시에,
'공산당 워너비'인 대장곰이 현실을 몽창 포기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밀린 구시대 사람처럼 살고 있다는 것이 좀 뜨악했다. (의회민주주의는 멍청한 대중들과 함께 잘 이룩하세요!라는 참으로 수세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애티튜드. 버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맞벌이 부부 밑에서 오냐오냐 큰 케이스라서... 쩝. 게다가 민주주의라는 건... 그게 대체 뭘 하자는 얘기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혀 정리가 안 되는 '주의'인 듯.)
*'공산당 워너비'라는 말은 어제 대장곰이 만든 말인데, 우리 처지를 참으로 잘 표현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 애용하려 한다. '워너비'라는 참으로 무력하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부류 앞에 '공산당'을 붙여서 '공산당 워너비'라고 말하니 오만 감흥이 생긴다.
요즘 20대
나름 20대 남성지를 만들다 보니 20대들이 어떤 생각으로 사는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사무실에서 20대 남자 디자이너를 1년 정도 보니 20대를 알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일본 심리학자가 일본 10대와 20대를 분석한 책을 마구 읽어본 결과...
;;;;;;;;;;;;;;;;;;;;;;;;;;;;;;;;;;;;;;;;;;;;;;;;;;
'이건 내 20대 때 얘기 아녀?'라는 생각이 들고 만 것이다.
(맞벌이 부부 밑에서 오냐오냐 큰 오만방자한 녀석이랄까.)
여튼 각설하고, 요즘 20대들에 대한 걱정, 걱정보단 한탄, 한탄보단 비난이 줄을 이어서
1년쯤 전부터 종종 블로그에 그런 이야기들을 올리긴 하였는데,
라고 지원을 받았던 (두니는 아마 이 사건에 굉장한 책임이 있다지?)
X세대(지금의 30대들, 즉 90학번부터 98학번 정도까지)부터 물이 흐려지지 않았나 싶다.
지금의 20대들은,
한 분야에서 관심 없는 다수보다 조금 더 아는 것 가지고 자신이 굉장히 특별한 사람인 줄로 착각하며
자기가 직접 만나지 못한 사람은 언제나 깔보고 비난하며,
발랄하고 경쾌하고 긍정적이지 못한 것을 죄악시하며,
자기보다 나은 권력자와 개인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있다 싶으면 지나치게 아부하고 들러붙으며,
책임을 늘 남에게 돌리기 위해 전전긍긍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띠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면 현실도피적 성향을 보인다.
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 (대장곰 생각)
이것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발랄하게 이야기했으며 (문화담론이 폭발적으로 쏟아졌었지)
처지가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었으며 (세상에는 대학생만 있었던 듯)
촌스러운 것을 보면 참지 못했으며 (선배, 그건 촌스럽잖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지)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현실적인 균형감각이 없는 무능력자라고 치부했으며
일을 대충 처리한 후 결과에 대해 이것 봐, 이건 또 나름 이런 의미가 있네!라고 떠벌렸으며
사회에 나가기 싫어 대학원을 탐닉했던!
우리 세대의 배리에이션........이지 않은가? 아닐까?
그것이 시류에 따라 노골적인 외피를 띠게 된 것을 두고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다.
386 세대가 호황기에 온갖 혜택을 입은 후, '우리는 사회를 변하시킬 수 있다'는
무지막지한 믿음까지 가진 채 여기 저기서 가부장적인 나와바리를 펼치는 것을
무척이나 마뜩찮게 보는 것이 대부분의 30대들의 감성인데
그런 386들이 볼 때 90년대 X세대들이란
일을 항상 자기 능력의 80% 정도만 하려고 하고,
사회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없으며,
개인적인 안위만을 위해 사는 세대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20대를 걱정하는 날밤 토론 썰렁이 PD나 계간지에서 현실 감각을 익힌 시마과장이나
이 대목에서는
"그렇지...... 우리도 그렇지."라고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이제 나밀땅 놈만 수긍해주면 돼)
우린 영상 세대라 그래!
TV가 우리를 망쳐놓았어!
피하주사 이론이라니! 4년 내내 대학에서 배운 것이라곤 TV는 아는 것을 강화하는 쪽으로만 영향력이 있지 사람들 의식을 바꾸진 않는다고 배웠건만
이놈의 영상 세대는
곧 죽어도 세련된 것,
감각적으로 찬탄할 만한 것에만 대가리를 쳐박게 되는 것이다.
이 신방과 놈들! 만날 모이면 TV만 보고, TV 얘기만 하는 놈들이 너희 넘들이잖느냐! 음홧홧.
(집에 TV 없앨까 싶다고 했더니 신방과에서 퇴출시켜버린다고 했던 것에 대한 쪼잔한 복수)
그러니 겜방에서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인 것이 일종의 훈장인 요즘 20대들,
PMP와 UMPC와 닌텐도와 mp3p가 친구인 요즘 20대들을
비난할 만한 근거우위는 우리에게 참 없는 것 같다.
그냥 스타들이 죽어라 신변잡기 이야기하는 것에서 삶을 배워야 하는 이 고단한 세대들이라니.
어느 누가 사회적인 역할 모델이 되어 주고 있는가 말이다.
(그래서 1학년 세미나에나 나왔던 너무 한계를 가지고 있는 '착한 자본가' 문국현이 인기있는갑다;;;)
지금 30대들은 사실
'인간 관계에서 본전 지키는 법',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법'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잖은가 말이다.
왜냐면 우리는 우리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할 수 없으니까. ㅡ,.ㅡ
갑자기 책을 보다가 확 깝깝해졌다.
대체 난 무얼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역사의 주인의식을 가진 386 세대들이 온갖 삽질을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간 부실했던 시스템을 완벽하게 하고 합리화하는 것은 확실한 우경화였어. 그건 당신들이 낭만적이라 치밀한 학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즉, 촌스럽다는 얘기지!!!!!!! 아, 개버릇 남 못 줘요.)
그러면서 동시에,
'공산당 워너비'인 대장곰이 현실을 몽창 포기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밀린 구시대 사람처럼 살고 있다는 것이 좀 뜨악했다. (의회민주주의는 멍청한 대중들과 함께 잘 이룩하세요!라는 참으로 수세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애티튜드. 버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맞벌이 부부 밑에서 오냐오냐 큰 케이스라서... 쩝. 게다가 민주주의라는 건... 그게 대체 뭘 하자는 얘기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혀 정리가 안 되는 '주의'인 듯.)
*'공산당 워너비'라는 말은 어제 대장곰이 만든 말인데, 우리 처지를 참으로 잘 표현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 애용하려 한다. '워너비'라는 참으로 무력하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부류 앞에 '공산당'을 붙여서 '공산당 워너비'라고 말하니 오만 감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