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만 말하는 카페

돈키호테200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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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만 말하는 카페 열기로
안산시, 원어민 2명 채용

영어로만 대화할 수 있는 '영어 카페'가 오는 7월 경기도 안산의 고잔 신도시에 들어선다. .안산시는 14일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비 절감과 어학연수에 따른 외화낭비를 줄이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어 카페를 열기로 했다. .카페에는 커피.음료.패스트푸드를 판매하는 1백평 규모의 매장을 비롯해 이벤트용 소규모 무대와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또 실내 모든 시설물을 미국풍으로 장식하고 표기도 영어로 하며 영어를 못하면 이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카페에서 영화상영.영어연극.웅변대회 등의 이벤트를 수시로 여는 한편 이용 시민의 대화 파트너 겸 가이드 역할을 위해 원어민 두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학생들이 영어실력을 발휘하고 점검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확장하거나 추가로 더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기자 <chanmin@joongang.co.kr>

. 200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