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순20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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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에서 오늘을 배운다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에 갔을 때는


누구보다도 먼저 음식과 술 맛이 좋다고 말하고


식탁이며 그릇이며 수저가 예쁘다고 칭찬하고


주인의 귀에 대고 친한 듯이 속삭이고


다른 사람과 얘기하면서도 눈을 주인과 맞춰라."


 


이 글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도 더 된 아득한 옛날


그리스의 철학자 테오프라스토스가 쓴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죠.


 


캔트빌이라는 학자도


"노자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작품에서


인간생활의 여러 면을 비교 연구 했더니


물질적인 면에서는 대단한 진보를 이뤘지만,


'인간과 인간의 문제'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변한 게 없었다"고 놀라워했습니다.


 


우리가 옛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여 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