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하는 아픔....

최민석20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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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하는 아픔....


잊고 지내려고 했다....

내가 저지른 큰 죄악을....

아니 우리가 저지른 죄....

 

내 못남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그리고 불행해지고....

너희들은 떠났지....

피지도 못한 장미가 되어....

 

음력 9월 9일은....

너희들을 생각하는 날이 되었다....

내게 죄악을 강요하던 분들도....

결국 내 미숙함의 희생양....

너희들을 보낸 사람도....

내 어리석음의 피해자....

 

모두 나를 미워하렴....

내 탓이니까....

1년에 너희들을 생각할 수 있게 허락된 단 하루....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내 가슴에 너희들을 묻었다....

바보같은 날 용서하렴....

못난 날 용서하렴....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기를....

내 아픈 사랑의 흔적들아....

 

일년에 단 하루....

눈물로 너희들을 그린다....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