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부비는걸 좋아하던 사람팔베게를 하던지의자에 앉을때면언제나 고개를 목옆에 파묻고머리카락을 비비던 사람 약간 고개를 옆으로 누이면마치 원래 그 자리인양 딱 이가 맞았던 사람 스물거리며 풍기던 샴푸냄새와바스락 소리내던 머리카락들의 기억그 촉감과 향기가 너무 좋아서자연스레 눈을 감았던목 옆선 그 사람의 자리 눈을 감고목을 누이면 느껴질거 같아서다시금 해보지만이젠 공허하게 비어있는 자리 아직도 목 옆에 그 사람의 자리가 있건만그 사람은 그 자리에 없다 Written by 트리스탄1
내 목 옆에 그 사람의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유난히 부비는걸 좋아하던 사람
팔베게를 하던지
의자에 앉을때면
언제나 고개를 목옆에 파묻고
머리카락을 비비던 사람
약간 고개를 옆으로 누이면
마치 원래 그 자리인양
딱 이가 맞았던 사람
스물거리며 풍기던 샴푸냄새와
바스락 소리내던 머리카락들의 기억
그 촉감과 향기가 너무 좋아서
자연스레 눈을 감았던
목 옆선 그 사람의 자리
눈을 감고
목을 누이면 느껴질거 같아서
다시금 해보지만
이젠 공허하게 비어있는 자리
아직도 목 옆에 그 사람의 자리가 있건만
그 사람은 그 자리에 없다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