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윌 스미스는 영웅이다...

최홍철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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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윌 스미스는 영웅이다...

또 하나의 헐리웃 블록 버스터...또 하나의 헐리웃 영웅이 왔다...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이다...

나는 어제 12.22 이 영화를 진주 엠비시네에서 관람하였다...

연말 성수기 주말에 극장안은 사람들로 붐볐고 재밌는 영화가 많이 개봉해 있었지만...

남자 둘이서 보기엔 역시 액션 영화가 딱이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를 머리속에 그리게 만든다...

자막도 없이 CNN뉴스가 한 20초 가량 나오다가...

화면이 나오면 박사가 뉴스에 나와 암을 정복했다며...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설명한다...

박사의 인터뷰는 영화 전체 줄거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이자...

영화의 중요한 전제를 담고 있다...

어쨌든...

뉴스 신이 끝나고 이내 화면 속은...

텅빈 뉴욕 시내를 비춘다...

윌 스미스가 SUV차량을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데...

모든 차들이 멈춰 서있고 인적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자동차가 한참 달리는데 갑자기 뭔가 차 앞을 휙 스쳐 지나간다...

사슴이다...떼로 뛰어 다니는데 속도가 차보다 빠르다ㅡ,ㅡ;;...

잠시후 개(셰퍼트; 이름이샘이었던거 같다)와 함께 차에서 내려 총을 들고 사슴을 쫓는 윌 스미스...

무리에서 이탈한 사슴 하나를 쫓던 스미스는 사슴에게 다가가 조준하지만 난데없이 사자가 튀어나와 사슴을 사냥한다...

참 어이가 없는 상황에 이해도 안 되는데...

이 때 드는 생각이 참 그래픽 작업 잘 했다는 것이었다...

자 이제 영화의 도입부는 이렇고...

줄거리를 쭉 늘어놓는 대신에...

이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른 영화 리뷰 기사를 참고하시고...

이 영화의 핵심 전제를 알려 드리겠다...

처음 나온 박사는 암을 정복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이용한다...

바이러스를 암환자의 몸에 주입하여 바이러스가 암세포를 파괴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급속히 전염되면서...

전 지구상의 인구의 95%가 사망을 하고 살아남은 5%중 1000만 명 정도만이 바이러스에 면역을 지니지만 그 나머지는 변종인간이 된다...

변종인간들은 햇빛에 노출이 되면 피부가 타들어간다...

대신에 밤이 되면 활동을 하는데 신체의 능력이 정상인의 10배에 이른다...

그래서 살아남은 면역인들도 대부분이 변종인간들의 먹잇감으로 죽임을 당한다...

뉴욕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남은 윌 스미스가 매일 방송을 한다...

그 방송 내용도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을 하시라...

나는 이 영화가 두가지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전제는 일면 과학적이지만 사실 따져보면 혹은 전문가들의 눈에는 말도 안되는 것일게다...

하지만 그래픽은 정말 훌륭하며 액션도 완벽했다...

그리고 하나 더 사람을 깜짝깜짝 놀래키는 점도 허를 찌르며...

긴박한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거기다가 인간의 외로움과 숭고한 희생...

가족에 대한 사랑...

뭐 여러 감동적인 요소가 영화에 녹아 있다...

또한 윌 스미스의 연기도 아주 맘에 들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영화 속에 사용된 OST에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음악은 밥 말리의 음악이다...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밥 말리의 평전을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