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조태일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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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일시 : 2007. 12. 16 (일요일)   함께한이 : 친구인 용   탐방코스 : 신한천주차장-물한계곡-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삼마재                   골-황룡사-신한천주차장   탐방시간 : 오전10:20 ~ 오후4:20도착(점심포함 6시간 소요)   봉 우 리  : 민주지산(1,242m). 석기봉(1,190m). 삼도봉(1,176m)      네비게이션 탐색(도착지점) : 신한천주차장내에 있음                   주      소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938번지                  식당이름 : 신한천식당                  전화번호 : 043-745-0920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1.물한계곡

물한계곡은 해발 1,000m이상의 소백산맥 준령이 남서로 뻗어 병풍에 둘러쌓인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수목으로 이루어져 태고의 신비를 보존하고 있으며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 위치한다. 깊은계곡에는 감,곶감,호도,밤,표고버섯,산약채가 풍부하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또한 소의 생김새가 구시 같다고 해서 불리우는 구시용소와 옛날에 청룡이 살았다는 진용소, 청이 모양을 하고 있는 청이용소와 가마솥 모양의 가마용소가 있다. 폭포로는 옥소폭포와 의용곡폭포, 음주암폭포가 있으며, 충북, 전북,경북의 접경지 "삼도봉"에 3도가 기념탑을 건립하여 1989년부터 10월 10일이면 만남의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석기봉"과 영동군에서 가장 높은 민주지산이 있으며 "쌀기봉"이라고도 부르는 "각호봉"이 있다.

 

2.첫번째 갈림길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좌측으로가도 결국에는 다시 만나나 우리는 민주지산으로 곧장오르기 위해 우측길을 선택했다. 물한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를 때에는 길에 많은 눈이 없었는데 민주지산으로 곧장 오르는 길부터는 겨울산답게 하얂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정상 8부능선쯤에서 부터 나타나는 눈꽃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능선을 오르기전에 역광을 넣어 사진을 찍었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3.쪽새골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으로 약 400여m를 가면 민주지산 정상이 나온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4.계 단   잘 만들어진 계단...그러나 함께한 용은 계단을 제일 싫어한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아직은 때이른 겨울.... 이곳 만큼은 눈꽃이 활짝 피었다. 하루종일 다리품을 팔아 여기까지 올라온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혹여 눈이 다 녹았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올라오는 내내 날 불안하게 하였으나 기대이상의 아름다운 경관은 나를 황홀경에 빠트리며 미치게 만들었다.

 

돈주고도 구경못하는 활짝핀 눈꽃을 감상하시라!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능선의 눈꽃사이로 보이는 민주지산 정상!

흡사 메밀꽃이 하얗게 핀 것처럼 또는 소금을 뿌려 놓은 것처럼 나무가지에 달라붙은 꽃들은 봄을 기다리는 겨울동안 나무들을 보호하고 있을것이다. 

한마디로 그림 같은 광경은 모든사람들의 입에서 저절로 탄성을 터지게 한다. 당시의  풍치를 글로 다 표현을 못하는 것이 아쉽다.

 

 

5. 민주지산정상

 한때 특전사 흑룡부대 23대대원들이 천리행군 도중에 기상이변으로 변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해발 1242m 영동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岷(산이름산)周(두루주)之(갈지)山(뫼산) 의 뜻은 석기봉, 삼도봉, 민주지산,각호산등이 연이어 있는 산이라고 해서 붙여졌으며, 한때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이산의 지명이 산악회의 지명으로 사용됨으로 전국적인 명성과 유명세를 받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은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 그리고 경북 김천에 걸쳐 있는 큰산으로 백두대간의 한줄기이다. 봄이면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진달래능선이 유명하고 민주지산 북쪽 산행로인 물한계곡쪽과 서쪽산행로인 대불리 코스는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민주지산 정상에서 석기봉으로 가는 능선길의 좌우에는 관음죽이 자생하고 있어 흰꽃눈과 푸른 녹색이 마치 동양화처럼 그려진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멀리보이는 석기봉의 정상.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6. 석기봉정상   

석기봉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삼각봉우리가 일품이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석기봉에서 바라 보이는 민주지산 정상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석기봉에서 바라 본 각호봉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삼도봉으로 가는 길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7. 팔각정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9. 삼도봉  한쪽면은 충북 영동군, 다른한쪽은 전북 무주군 그리고 다른 한쪽은 경북 금릉군에 행정구역이 속해 있는 곳으로 삼도가 한곳에 있어 이 기념탑을 한 바퀴 돌고나면 삼도를 모두 섭렵하는 셈이된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눈이 오면 강아지가 제일 좋아한다고 하던데...아주머니들의 썰매질은 더 즐거워 보인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10.삼마재골  묵밭처럼 형성된 곳으로 갈대가 넓게 퍼져있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11.황룡사  구 신구암이라는 암자를 복원하여 삼도봉의 정기를 이어 받아 부처님의 법력을 빌어 민족화합과 남북통일 그리고 국태민안의 성취라는 서원아래 서기 1972년도에 창건한 불사다. 민주지산, 그 눈꽃이 부른다!

 

 

걸림없이 살 줄 알라 - 황룡사 마당의 현판에 있는 글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자의 삶이니라.                        -잡보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