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웠는데 참 많이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당장 전화 걸면 얘기할 사람이야 많았지만 마땅한 이유없이 외롭다고 투정 하려니 다가올 아침이 머쓱할까 괜시리 겁이 났다. 그래, 아직도 불 켜진 많은 집속에는 나처럼 외로운 사람 투성 일거란 위안으로 쓸쓸한 밤 하나를 간신히 또 넘겼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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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웠는데
참 많이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당장 전화 걸면 얘기할 사람이야 많았지만
마땅한 이유없이 외롭다고 투정 하려니
다가올 아침이 머쓱할까 괜시리 겁이 났다.
그래,
아직도 불 켜진 많은 집속에는
나처럼 외로운 사람 투성 일거란 위안으로
쓸쓸한 밤 하나를 간신히 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