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기 사작해따... 어쩌면 내년 5월까지도 군데 군데 남아있을 눈을 걷어차며 대관령의 기나긴 겨울을 반가이 맞이한다...................... 매년 가을은 나에게 가혹했지만, 올 가을은 그중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큰 충격과 단 한번에 내 가슴을 깊이 파고든 너의 소식....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허망함과 원망의 황무지에 깊게 배어들어가는 아픔만큼이나 소리 없는 내 곡소리는 대관령 산자락에 메아리치고 굳게 닫인 문앞에서 터져나오지 못하는 수많은 눈물방울들은 결국 갈곳을 잃고 헤매이다 검게 타들어가는 내 속에 몸을 던진다. 용기가 나지않아 술잔을 잡을 수도 없었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 그 어떤 위로도 듣고 싶지 않았고 이렇게 잘 참아내는 나 자신의 행동이 나중에 후회로 남진않을까.................................................. 제발 꿈에라도 한번만 내 앞에 나타나주길............................ 그럼 내가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진심으로 아파하고 진심으로 통곡하고 오열할 수 있을텐데....... 내가 아는 너는 절대 그러지 않겠지..................................... 그래.... 죽은 사람이 산 사람 꿈에 나타나는건 아니지............... 참... 니는 어쩜 그리도 지켜야할건 잘 지키면서 니 목숨은 왜............ 2007.11.23 by 다이어리/악동이 하루
아픔은 시간을 먹어 원망으로 자라난다...
눈이 오기 사작해따...
어쩌면 내년 5월까지도 군데 군데 남아있을 눈을 걷어차며
대관령의 기나긴 겨울을 반가이 맞이한다......................
매년 가을은 나에게 가혹했지만,
올 가을은 그중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큰 충격과 단 한번에 내 가슴을 깊이 파고든 너의 소식....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허망함과 원망의 황무지에
깊게 배어들어가는 아픔만큼이나
소리 없는 내 곡소리는 대관령 산자락에 메아리치고
굳게 닫인 문앞에서 터져나오지 못하는 수많은 눈물방울들은
결국 갈곳을 잃고 헤매이다 검게 타들어가는 내 속에 몸을 던진다.
용기가 나지않아 술잔을 잡을 수도 없었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 그 어떤 위로도 듣고 싶지 않았고
이렇게 잘 참아내는 나 자신의 행동이
나중에 후회로 남진않을까..................................................
제발 꿈에라도 한번만 내 앞에 나타나주길............................
그럼 내가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진심으로 아파하고 진심으로 통곡하고 오열할 수 있을텐데.......
내가 아는 너는 절대 그러지 않겠지.....................................
그래.... 죽은 사람이 산 사람 꿈에 나타나는건 아니지...............
참... 니는 어쩜 그리도 지켜야할건 잘 지키면서
니 목숨은 왜............
2007.11.23
by 다이어리/악동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