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줘!' '뭘?' '내가 겨우 253일만에 너 완벽히 잊은거!' '너 참 할일도 없다. 헤어진 날짜나 기억하고 있었냐?' 화가났다. 내가 또 당했구나 싶었다. 역시 우린 아니구나 싶었다 이렇게라도 너와 다시 말하려 했던 내가 바보같아 말없이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때 조그맣게 울려퍼진 잠긴 너의 목소리. '근데 멍청아. 253일이 아니라 254일이다.' 3
'근데 멍청아. 253일이 아니라 254일이다.'
'축하해줘!'
'뭘?'
'내가 겨우 253일만에 너 완벽히 잊은거!'
'너 참 할일도 없다.
헤어진 날짜나 기억하고 있었냐?'
화가났다.
내가 또 당했구나 싶었다.
역시 우린 아니구나 싶었다
이렇게라도 너와 다시 말하려 했던
내가 바보같아 말없이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때 조그맣게 울려퍼진 잠긴 너의 목소리.
'근데 멍청아. 253일이 아니라 25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