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몇 번 쯤 더 그렇게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함께 있다 해도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우리 눈을 끌 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영원하지 않은 것처럼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 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상투적으로말해 삶이란 그런 것1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 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 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 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