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23백운산자연휴양림

이현정2007.12.31
조회372

크리스마스를 앞둬서 인지 예약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출발

남원주까지는 잘찾아갔는데 역시나....들어가는 길이...여러사람에게 물어보고서도 반신반의하며 가다보니 휴양림이 보인다. 근데 차단기가 내려져있네. 내려서 인터폰을 해야 올려준단다. 이런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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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한참을 1.9Km라는데...체감길이는 5Km는 되는듯..길이 길이...정말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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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양관이 좁은지형에 위치를 해서 그런가 숙박객이 많으면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듯하다. 차를 세워놓고 왕자님들 눈싸움에 매진하시고...서울은 눈은 커녕 날이 포근해서 여왕님 왕자님 바지도 면바지 장갑은 털장갑...그래도 신난 왕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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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어야지 암~먹어야지..메뉴는 불닭인데 안매운 불닭이 되어버렸다. 매운청양고추라더니 풋고추보다 조금 맵더군.에잇~좀더 연구해 맛난 불닭이되면 그때 레시피를 공개하지.오늘은 사진만...
왕자님들 눈싸움에 정신이 팔려 별로 먹지를 않네. 머슴도..그래서 여왕님이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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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중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가장 열심히(?)하는 것같았다. 다른 휴양림은 모두 퇴실을 해야 청소를 시작하는것 같은데 여기는 한팀만 나가도 바로바로 청소를 하시는듯...아님 휴양관이 모여있어서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지만 1시가 안되서 입실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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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서는 따뜻하라고 이불을 깔았더니 왕자님들...저러고 있다. 우리가 묵은 B동 싸리버섯...5인실 원룸형인데 다락형보다는 많이 넓어보였다.어른 8명정도가 자도 충분할만한 공간.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미닫이문이 있어서 좀더 따뜻.왼쪽에 보이는 문은 투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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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들이 피곤해서 징징거리길래 재우려했더니...여왕님이랑 머슴이 안자면 저들도 안주무시겠단다. 이제는 컸다고 지들이 싫은건 꼭 에미애비랑 같이 할라고 한다.이런~~그래 자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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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부실하게 먹었고 해지기전에 저녁을 먹으려고 불을 피웠는데 거는 불이 들어오네. 그리고 우리식구만 밖에서 떠드는군...좀 머쓱했지만 그래도 맛만 좋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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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왕자는 피곤을 못이기시고는 방으로 들어가시고...불안한 여왕님도 얼른 먹고 따라들어갔더니 매운고기랑 밥이랑 김치랑 갔다달란다. 갔다줬더니 이따 먹는단다. 그래서 고구마랑 준비해서 나갔다 왔더니 고기랑 밥만 먹고 그릇에 김치만 남겼더군. 그리고 나가시겠단다. 그래서 고구만 하나씩 먹고 추워서 왕자님들과 여왕님은 방으로...머슴은 불장난중. 왕자님들을 씻겨서 누우라했더니 별님왕자. 6시가 쫌 넘었는데 꿈나라로...불꽃왕자는 7시까지 버티시더니.


11시쯤 되자 배가 고픈 머슴이 라면을 먹는다기에 여왕님도 한젓가락 거들려는데...그 순간 별님왕자가 돌아눕는다. 그래서 쳐다봤다. 눈이 딱~~벌떡 일어나 앉은 별님왕자. ㅠ.ㅠ 라면을 먹겠냐고 물어보니까 싫단다. 그래서 우리끼리 먹고는 치우자...그제야 정신이 들었는지 라면을 드시겠단다. 이런...별님왕자 다시 잘 생각을 안하네...그래서 불끄고 우리 부부에게는 건전한 11시에 잠을 자다.


일찍 잤으니 일찍일어나는것은 당연지사. 버티다버티다 9시에 밖으로 나와보니 불쌍한 우리의 아벨라....자기를 SUV인줄아는 주인덕에 험한곳으로 다녔는데 오늘은 서리까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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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을 하고서 밥을 먹고 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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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니 12시가 넘었네.그래서 준비후 퇴실...집으로.


피곤한 왕자님들은 차안에서 잠이 들고...집에 도착해서야 눈을 뜨시고는 10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잠들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누워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