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빛의 축제

신동준2008.01.03
조회129

리옹 빛의 축제

 


 

 

겨울이 시작 되면 지구 위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 리옹이다. 12월 6일 성모 마리아님 감사절부터 점등되는 리옹 빛의 페스티발은 고색창연한 도시를 환상에 빠뜨릴 뿐 아니라, 지구 위의 모든 국가에 중계되기도 한다. 벽들에 쏟아지는 환상적인 조명, 빛의 축제들을 옮긴다. justinKIM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매년 12월 8일 성모마리아에게 감사드리는 날을 전후해 몇일간 리옹에서는 빛 축제(La fete des lumieres)가 열린다... 이 12월 8일의 기원은 성모마리아에게 페스트로부터 리옹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시작되었다고 리옹 사람들마저 그렇게 다들 알고 있으나 실은 푸비에르 언덕에 바질리크 생기기 전 작은 교회 위에 성모마리아상을 짓다가 시작된 것이라고.

 

빛 축제는 1999년부터 시작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축제

대부분 유명한 건물에 빛을 쏘아서 작품을 만든다.

올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펼쳐졌다.

 

 

Sujin Lee 님의 빛의 축제 참관기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먼저 오페라(L'Opera)... 전면에 화려한 색깔들은 전부 빛을 쏘아 만든 것이다..

건물 장식에 맞추어 다양한 색의 빛을 분사한다..

측면에서는 무용수들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벽 위에서 춤을 춘다.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오페라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시청사(Hotel de Ville)..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을

화려하게 바꿔놓고 개방을 한다. 엄청나게 많았던 사람들 사이로 힘들게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광경이~~ 어떻게 빛을 이렇게 정교하게 쏠 수 있을까....

평소엔 그냥 회색 건물..

바로 테로 광장으로 통하는 건물 내부도 들어가볼 수 있다...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테로 광장(La Place des Terreaux) 공중에 둥둥 뜬 엄청 커다란 공들..

 

 

 

리옹 빛의 축제

 

빛 축제는 올해 총 4일 간 열렸지만 12월 8일에는 특별히 사람들이 자기 집 창문에

촛불을 다 켜 놓는다... 아파트마다 촛불이 이렇게~~

 

 

 

리옹 빛의 축제

 

아주 오래됐지만 아직도 쓰여지는 병원(L'Hopital de l'Hotel Dieu)...

웅장하고 아주 견고해 보이는 건물을 빛만으로 이렇게 흐물흐물하게 바꿔버렸다..ㅋㅋ

공포영화에 나오는 저택같이 보인다;;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셀레스탕 극장(Le Theatre des Celestins).. 물을 뿜어서 스크린처럼 사용한다..

나비떼 앞 벌 세 마리가 분수에 쏘아진 것..

주제는 곤충 모짜르트 음악과 함께 너무나 잘 어우러진다..

극장 주변 키 작은 나무들 사이사이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비상등을 설치해놨다..

너무 귀엽다

 

 

 

리옹 빛의 축제

 

자코방 광장(La Place des Jacobins).. 작년인가 몇 년 전엔 꽃모양으로

둘러지고 엄청 화려했다던데 이번엔 걍 시원찮았다.....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상 졍(Saint Jean) 성당.... 작은 전구들이 꼭 쏟아지는 별 같다..

수많은 전구들이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건 정말 동영상으로 보는 게 실제보단 못하겠지만 사진보단 낫다..

그러나 용량이 넘 크고 재생시간이 넘 긴 관계로...;;;

 

 

 

리옹 빛의 축제

 

리옹 빛의 축제

 

넘넘 쬐끔쬐끔씩 보여줘서 서운했던 푸비에르 성당(La Basilique de Fourviere)..

 

 

리옹 빛의 축제

 

크루와 루스 언덕(La Croix Rousse).. 예전 실크를 만들던 곳이라 이렇게 실크 뽑는
모양으로 장식을 해 놓았다..... 엄청나게 길다..

 

 

리옹 빛의 축제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상 니지에 성당(Saint Nizier)..

 

(동영상)이 성당에서 펼쳐진 쇼 중 마지막 부분.. 건물 테두리를 따라 빛이 움직인다.

전구같은 게 아니구 건물 표면에 쏘는 거...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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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태풍 때문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도 많이 와서

벨쿠르 광장에 설치했다던 엄청 큰 스노우볼(? 뒤집으면 눈이 막 내리는 그런 장난감 같이)이

터졌다고 한다............정말 아쉽당......그래도 터졌을 때 얼마나 웃겼을까..

4백만명이 모인다는 리옹 빛 축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긴 해도....

9일엔 비록 지하철과 버스가 파업을 했더라도....(이번엔 정말 저주했다...집까지 걸어왔다..)

내년에 또 달라질 빛 축제 기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