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황환길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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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발췌 :『天愛』)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 태어나 서로를 만나서 옷깃을 스치는 일은 하루 수 백 번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옷깃 스친 이들이 관계를 맺기까지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우리는 그것을 '인연'이라 말하며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마련이겠죠.
'인연'을 맺고 부족한 나를 당당히 '친구'라 칭해 준 당신께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할 수 있길 바랍니다.
살다보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당신의 몸 속에 침투 해 몸을 고통스럽게 해 아파올 수 있겠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아프지 않아 쾌유를 비는 기도는 하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언제나 미소지을 수 있길 바랍니다.
앞서 말했듯 당신은 먼저 손을 내밀며 친구를 청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따뜻함을 보여줬듯이 나 역시 당신의 벗입니다.
나의 벗인 이가 슬픈 모습을 보는 일은 참으로 가혹한 일입니다. 눈물 대신 기쁨의 환희만이 충만케 되길 바라봅니다.

당신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삶의 한 부분 한 부분에서 당신 자신과 나는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허나 세상은 성공 백퍼센트가 보장 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느 누가 수정보완 해줄 수 없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그런 황폐한 세상속에서 실패가 공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중심에서 예외일 수 없는 당신이지만 실패할 적 마다 자신을 향한 상실감은 이미 소멸되고 두려움과 좌절 그리고 실의에 빠집니다. 그런건 중요치 않습니다. 내게 있어 당신은 당신일 뿐입니다. 언제나 내게 최고인 당신, 파이팅입니다!!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주세요.
소리없이 찾아와 준 당신에게 늘 감사합니다. 나 스스로는 당신이 존재함으로 인해 의지가 되며 힘이 됩니다.
욕심인줄 알지만 그런 당신이 할 수만 있다면 내 시야에 벗어나지 않는 곳에서 늘 동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하지만 그러한 부분을 곱씹지 않고 오히려 망각의 병(bottle)에 담아준 당신께 고맙습니다. 꾸미는 것에 익숙치 않아 솔직함이란 이름으로 가장한 내 작은 배려를 용서하고 침묵해준다면 고맙겠군요.

나의 고집셈을 이해해주길 원합니다.
고집이 자랑이나 내세울 법한 것은 못 되는 것이나 스스로가 "It is right Way"라고 생각들 때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고집 아드레날린이 분비 돼 초싸이어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자칫 당신께는 예의를 벗어난 무엇이 되며 도가 지나친 아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아량이 날 한번 더 감싸안아 줄 때입니다.  

판단과 걱정의 우려보다는 한 번의 응원을 원합니다.
친밀함의 척도를 가린다는 것 자체가 참된 명제는 아니지만 서로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늘 수 밖에 없는 것은 걱정과 우려입니다.
난 당신이 나를 걱정해주며 살피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지만 그것이 도에 지나친다면 안하니만 못합니다. 걱정과 한숨 그보단 나를 신뢰해주며 희망의 입김 불어넣어 준다면 지금보다 더 고맙겠군요.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습니다. 당신 삶 속에 일어나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를 나누는 일이 내겐 또 다른 추억이며 즐거움입니다. 가능한만큼 내게 오픈 마인드를 해 준다면 나는 흐뭇함을 오래도록 간직할 겁니다.

영원히, 영혼까지 기억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나란 존재가 당신 인생의 커다란 점 하나로 남을 수 있길 원합니다. 가슴 속에서 꺼내기 힘든 큰 모습으로 새겨져 훈훈한 그리움으로 남기를. 그리고 훗날 나이가 많이 들어 창공의 날개짓이 필요할 즈음. 무거운 육신을 벗어던졌을 때. 좋은 사람으로 영원히 그리고 영혼까지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물과 아픔 모두 덮어주며 사랑해 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처럼 함께해 주세요
내가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특히나..당신을 더욱 더 사랑합니다.♡

 

To the world you may be one person, but to one person you may be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