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거짓뿐이던 남친..

...2006.08.01
조회516

어제 남친과 헤어졌어요..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보려구요

 

남친과 저는 솔로파티? 뭐 그런데서 만났어요

 

첨에 자신을 82년생이라고 소개하더라구요.. 25살이죠

 

전 24살이구요.. 그래서 오빠오빠하면서 사랑을 키우게 되었죠

 

그사람은 k대 호텔경영에 재학중이고 삼성역에 모호텔에 취업이 되어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죠

 

만난지 며칠되지 않아서 저희 부모님한테 인사도 갔어요

 

결혼하고 싶다구...

 

저희 어머니 그사람이 무척 맘에 들었나봐요 정말 잘해주셨죠..

 

자주와서 밥도 먹구 가구  우리집에도 너무나 잘하구..

 

저도 점점 그사람에게 믿음이 쌓여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사람 이상했어요 ..자신의 신분과 관계된 일만 나오면 화부터 내면서

 

자길 못믿냐는 거에요.. 자신의 친구도 보여준적이 없었구요..

 

근데..그사람 싸이를 보다가 다알게 되었어요 ..저보다 한살 어리더라구요..

 

그리고 k대는 다니지도 않았었구요..

 

그래서 그얘길 했죠..그랬더니 처음에는 부모님을 걸고 아니라더니..

 

나중에는 결국 시인하더라구요 하지만 호텔에 취직이 된건 맞다고 호주에서 대학다니다가

 

왔다고 다시 얘길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호주에서도 6개월정도의 어학연수가

 

다였어요...

 

저희 부모님 많이 놀라셨지만 그래도 다시 받아주셨죠.. 저도 사랑했기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취직된것도 결국 나중에 거짓이라는게 들통났어요..

 

마지막으로 여행을 가자더니 속초로 데려가더군요..

 

그러다가 차안에서 싸우게 됐어요.. 이사람 무섭게 돌변하더니 차를 무척 난폭하게

 

몰더군요 차에서 내리지못하게 제손을 꽉쥔채로 말이에요

 

어찌저찌해서 전 차에서 뛰어내렸고 울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죠..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된 우리..

 

저희 부모님이 절데리러 오셨고...문제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그 일이 있은후에 전 또 바보같이 그사람을 받아주게 되었어요..

 

그사람 집에서 나와 원룸을 얻었고 ... 그사람은 자기가 거짓말했던 그학교로 편입을 하겠다고

 

했구요 그렇게 우린 다시 행복해 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사람 제가 화나서 집에 가려고만 하면 집에 절 가둬놓고 못가게

 

하더라구요 화가나면 무섭습니다.. 독기서린 눈으로 넌 날 절대 못벗어난다는둥

 

절대 못놔준다는둥 또 싸움과 관계없는 말을 하면서 난폭해지고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하더이다..

 

어느날은 신문지를 꼬깃꼬깃 접더니 바닥에 던지더라구요

 

...죽는게 낫겠다면서....정말 그순간 이제 죽는구나 싶었죠..

 

너무 무서워서 다시 잘해보자고 한 뒤에야 집에 갈 수 있었죠..

 

그러다가 3일됐나..제가 남친에게 지갑을 선물해 줬어요

 

그래서 새지갑으로 옮기다가 그동안의 카드 명세서를 보게됐죠..

 

근데.. 거기에 이상한 이름에 봉사료가 10만원이나 붙은곳을 발견했죠

 

전 여기가 뭐하는 곳이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모른다더군요.. 그래서 이상하다면서 제가 전화를 해보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사람..솔직히 말하겠다면서 안마시술소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같이가지도 않은 친구얘길 하면서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다고 했죠..

 

그러면서 자기는 안서서 못했다나?ㅎㅎ 암튼..

 

그래서 전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왔죠..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은거에요..

 

그래서 미안하다고...이해해주고 싶은데..

 

힘들다구..안되겠다구..그렇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연락이 왔어요

 

우리집앞에서 절 데려다주고 안가고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

 

한번만 나와달라고..안나가고 버티다가 결국 1시간만 자기랑 얘기하면 다 포기하겠다더군요

 

그래서 그말믿고 또 나갔습니다..

 

결과는..뻔했죠..

 

또 힘으로 집에 못들어가게 날막았고

 

이렇게 된게 다 제 전남친 때문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소릴하면서

 

 제 전남친한테 전화를 걸라더군요..정말 미친사람 같았어요..

 

전 저항했고 집에가려다가 그사람이 밀쳐서 넘어졌죠..

 

제발 집에좀 가게해달라고 통곡했어요.. 다리와 팔에선 피가났고요

 

정말 제삶이 싫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어요..

 

그사람과 헤어진지 이제 이틀이 지났네요...

 

.......

 

그냥 너무 파란만장했던 제연애...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