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오늘도 홀로 서 있니길 위에서 뭘해오가는 뭇 사람의 발등상이 되어멍든 자국을 옷 자락으로 가리고기다리는 너는가는 길을 멈춰 서 있네누굴 찾아 그곳에해 가림도 없이목 말라 지쳐있어그대가 오면다시 피어나리이밤도 찾는 이 없고모퉁이 그 길 위에 서서피어나는 한 잎새라거룩한 이 땅에서내일의 너는희망의 날개를 펼쳐다오
길 위에
너는
오늘도
홀로 서 있니
길 위에서 뭘해
오가는 뭇 사람의 발등상이 되어
멍든 자국을 옷 자락으로 가리고
기다리는 너는
가는 길을 멈춰 서 있네
누굴 찾아 그곳에
해 가림도 없이
목 말라 지쳐있어
그대가 오면
다시 피어나리
이밤도 찾는 이 없고
모퉁이 그 길 위에 서서
피어나는 한 잎새라
거룩한 이 땅에서
내일의 너는
희망의 날개를 펼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