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시계 되돌릴 수 없나

연세스타 피부과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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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면서 거울 속 칙칙해진 얼굴 때문에 상심에 빠지는 중년들이 많다. 40~50대 중년에서 노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누구는 유독 젊어 보이는 반면, 어떤 이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고민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탄력과 윤기가 떨어지며 피부색도 칙칙하다. 기미, 주근깨 등 피부트러블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요즘은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중년에서 ‘나이 들어 보이는’가장 큰 원인은 탄력저하와 주름살이다. 입가와 눈가 잔주름이 깊어지며 이마주름과 팔자주름도 두드러진다. 한 번 생긴 주름 또한 얼굴 곳곳에 굵은 주름으로 자리 잡아 실제 나이보다도 훌쩍 늙어 보이게 된다. 탄력저하로 인한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지분비가 감소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엘라스틴의 변형과 콜라겐의 감소로 생기게 되는 노화현상이다. 유전, 스트레스, 자외선, 흡연,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연세스타피부과 노화클리닉 김영구 원장은 "피부는 25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지만 사실상 이를 눈으로 실감하는 시기가 바로 35세 전 후다"며 "결혼 후 육아 문제에 전념하다 보면 스스로를 관리할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노화로 직결 될 수 있다" 며 "30대중반, 40대 후반 등 각각의 피부노화 터닝포인트 시기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보습, 자외선 차단 등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사, 육아 등의 스트레스를 줄여 자신만을 위한 취미와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이미 피부 노화의 시계가 한참을 지나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노화방지를 위한 피부관리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레이저스킨케어’다.

써마지, IPL, 폴라리스, 프락셀 등 다양한 종류의 과학적 피부관리 기법인 레이저스킨케어(LASER SKINCARE)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20대부터 40~50대 중년까지 폭넓게 여러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젊어 보이게 하는 비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장품이나 팩을 이용한 전통적인 에스테틱 피부관리가 1세대라면 에스테틱 스킨케어에 약물과 일부 기계를 적용한 것이 2세대인 메디칼 스킨케어로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3세대 레이저스킨케어는 메디칼 스킨케어에 이러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적용, 피부 표피에만 작용하는 일반 피부 관리와는 달리 진피 깊숙하게 에너지를 투여해 진피의 콜라겐과 하이알루론 산의 합성을 촉진하여 탄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피부색을 맑게 하고, 잡티를 없애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본격적으로 피부노화가 나타나는 중년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자리 잡았다.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2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마사지를 100회 이상 받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피부는 때를 놓치면 다시 되돌리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기 때문에 자칫 관심이 소홀해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고 비용부담도 훨씬 커진다.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은 새해지만, 거울을 바라보며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피부에도 애정과 관심을 가지며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02)332-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