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뼈에 좋은 홍화씨 요법

안진우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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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씨*

홍화는 파혈과 생혈을 동시에 하는 거악생신의 양약으로 한방에서 흔히 사용되어 왔으나 홍화씨가 절골이나 파골의 뼈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인산 김일훈 선생이 토종홍화씨에 뼈질환 치료에 꼭 필요한 약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세간에 널리 보급하게 되었다.

"죽염이 뭐에 들어 있느냐? 모든 땅에서 저녁에만 솟아나는 감로정이 있는데 감로수의 기운인데, 그 감로정의 물이 흘러 가지고 우리나라 바다 연안에 모아 있는데, 연안에 이르면 그 물을 퍼다가 소금을 만들어.

그거이  염전에서 이루는 거지. 소금을 만들면 그 소금속에 모든 독극물도 있겠지마는 모든 오염, 모든 독극물, 모든 불순물, 금속물이 다 있어요.

중금속이 다 있는데, 그 속에 감로수라는게 유독히 있다. 그게 얼마냐? 1만 1천분지 1이 있다.

그러면 홍화씨의 감로수 기운은 얼마냐? 1만 2천분지 1이 있다.

산삼의 감로수 기운이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 1만 3천분지 1이다.

그러면 수명장수에 왜 홍화씨가 첫가락 가느냐? 감로수 기운이

1만 2천분지 1인데 그 홍화의 약성은 가장 장수에 대해서 앞서 있고, 만병을 치료하는 덴 뼈가 가루 되든지 애기가 뼈가 없든지 이런데 뼈를 만드는 신약이지마는, 만병을 고치는 신약엔 죽염만 못해요.

죽염에 감로수의 신비는 만병을 고치는 데 앞장서 있고 장수에는 둘 째 간다?

홍화씨는 만병을 고치는 덴 둘째가고 장수에는 앞장선다.

이런 신비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아는 것이 얼마나 나도 믿을 수 없느냐를 경험하기 위해서 개나 송아지나 다리를 분지르고 멕여 보면 거 신비인데, 거 우리나라 토산 홍화씨야.

그건 애기들이 운동 철봉대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던지 다리 부러지던지 허리 부러진데, 국민학교 학생들은 10시간 안에 깨끗이 회복되는 신비의 약이고 짐승 다리 부러진건 3시간이면 뛰댕거요[뛰어다녀요], 이러니

이걸 볼 때에 옛날 양반이 의서를 쓸 때 이건 확실히 몰랐구나. 그건 하늘에 별기운이 내려오는데 해 "세"자  쓰는 세성, 목숨 "수" 자 수성인데, 수성성이 통하는 풀이 홍화라.

그래서 홍화씨의 신비를 나는 이용했고, 그게 또 확실해. 그러면 애기가 뼈없이 생긴 애기를, 그걸 멕이는데 불에다 잘 곱게 볶아 가지고 절구에 찧어 가지고 푹 달이면 그 물이 아주 고소하고 향내 나.

그게 뭐이냐? 감로수 기운이다." (신약본초 P. 693~695)

 

*뼈 부숴지거나 부러진 데 홍화씨를 이용한다*

토종 홍화씨는 신비의 약이나 외래종이나 수입품은 토종과 달라서 신효하지는 않다.

그러나 절골이나 파골에는 제일가는 약이다. 불에 살살 볶아서 분말하여 생강차에 타서 마시면 된다.

분량은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하고 하루에 3번 식전에 복용한다.

젊은 사람은 1주일 만에 완치되는 사람이 많고 그 다음이 2주일 이요, 노쇠한 사람은 3주에서 그 이상 치료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수족이 절단된 사람은 그 부분을 정확히 맞추고 분말로 된 죽염을 구하여 가루를 뿌린다.

그렇게 하여 출혈이 금방 멎도록 하고 출혈이 완전히 멎으면 잘 묶어 놓고 홍화씨를 법제하여 완치될 때 까지 달여서 사리장 혹은 죽염과 함께 복용한다.

 

*홍화씨는 파혈과 동시에 생혈 . 보혈한다*

홍화씨는 심한 어혈은 파혈시켜 풀고, 죽은피가 약간 있을 경우에는 보혈시켜 낫게 하며, 빈혈은 보혈시켜 치유한다.

파혈과 동시에 생혈 . 보혈 하므로 여자들의 경도불순에 특히 효과가 높다.

 

*홍화씨는 뼈가 연약한 애기에게도 먹인다*

뼈가 연약하여 돌이 지나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어린이에게 홍화씨를 불에 살짝 볶아 분말하여 우유 또는 미음에 조금씩 섞어 먹이면 뼈가 단단해져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