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가다가
울컥이는 마음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어
내린 간이역에서
저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보고
다시 또 보는데
저 하늘은 푸른 것만이 아니다
이미 하늘은 내게 충분히 눈물겹다
그리하여, 하늘이 푸른 것만이 아니듯
당신이 그리워지는 것만이
그리운 것이 아니다
당신과
한 번도 온 적이 없는 이곳
당신과 나의 발걸음이 없던 이 곳에서도
당신이 충분히 그리워 지는걸 보면
당신이 그리워지는 것만이
그리운 것은 아니다
인생을 살면서
지나치는 수 많은 간이역들을
보면서, 지나치면서
하늘에, 바람에 스쳐가는 저 많은 사연들을
나는
어찌 감당해야 하는가
그댄 돌아보지 않으실 줄 알지만
작은 인기척에도 이렇게 돌아보는 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얼마나 울어야만 하는가
언제까지 나 혼자 울어야 합니까
그리운 것만이 아니다.
기차를 타고 가다가 울컥이는 마음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어 내린 간이역에서 저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보고 다시 또 보는데 저 하늘은 푸른 것만이 아니다 이미 하늘은 내게 충분히 눈물겹다 그리하여, 하늘이 푸른 것만이 아니듯 당신이 그리워지는 것만이 그리운 것이 아니다 당신과 한 번도 온 적이 없는 이곳 당신과 나의 발걸음이 없던 이 곳에서도 당신이 충분히 그리워 지는걸 보면 당신이 그리워지는 것만이 그리운 것은 아니다 인생을 살면서 지나치는 수 많은 간이역들을 보면서, 지나치면서 하늘에, 바람에 스쳐가는 저 많은 사연들을 나는 어찌 감당해야 하는가 그댄 돌아보지 않으실 줄 알지만 작은 인기척에도 이렇게 돌아보는 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얼마나 울어야만 하는가 언제까지 나 혼자 울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