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녀를"승리의 여신""신의 계시"라 부른다 그녀는가끔은 신기루 같기도 하고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은유니콘같기도 하다 정말찾아보면그녀는잠실 야구장에 속해 있는판매원 속에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정말 그렇다면너무 무서울 것 같아우리는 감히 그녀를 찾아보지 못했다 꼭,엄청난 뒤집기 쇼 전에쓰윽 나타났다가쓰윽 사라지는 그져 우리는 그녀를"아이스크림 아줌마"라고부른다 . 그.녀.가.나.타.났.다. . 여지없이 지고야 마는구나그렇게 생각한기적의 7회말에그녀가 나타났다 무사 1,3루에정말 발떼고 스윙한 발데스의 공이하늘로 높이 올라수비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을 때그래, 기적은 없어라고 생각하는 상황이었다게다가 2아웃까지 잡힌 상황이었다 그런데그런데그런데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서는 그 순간의철오빠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아이스크림 아줌마다 ~!!"그래.그녀다그녀가 강림하신 것이다 우리 모두는"설마"하는 표정이었다아줌마의 포스가 아무리 강해도8대4 상대는 권오준2아웃에어제는 유격수 병살먹고오늘은 헛스윙 삼진먹은박용택 타선에서어떤 기적이 일어나리라고는감히 상상하지 못한 것이다 그때다박용택은 권오준에게 볼 네개를 얻으신다에헤라디야 -종렬 옹이 나왔다의철오빠는 연신 외쳤다"폭투 - 폭투 - 폭투"잠시 후꼭 금나와라 뚝딱 주문을 외운 것 처럼권오준은 멋진 를 날리고박경수는 홈인 믿을 수 없는 상황은사사구 쇼가 계속 진행되고김상현이 타석에 나왔을 때그 빛을 들어내기 시작한다김상현의믿을 수 없는좌익수 5M앞에 떨어지는통타! LG팬들은이미 이성을 놓아버린지 오래였다이탈리아에게 역전승한2002년 어느날 밤보다더욱 가슴 터질듯한 울컥이는 무언가가 샘솟는그런 상황 그래.이렇게 8:7로 지더라도정말 잘했다고맙다 생각했던 그때 만루 상황53번LG의 1번타자이대형이 나왔다이대형이 권오준을 상대로투쓰리 풀카운트까지 가져갈 때모두들공 하나하나에 쓰러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설마, 진짜? , 그럴 수 있을까하며 마음 졸이고 있었다 투쓰리.여섯번째 공딱!소리와 함께이대형이 친 공은멋지게 적시타로 뻗어나갔다 순식간에 9:8전광판의 7회말 칸에 번쩍이는6이라는 숫자!역전을 한 것이다.2아웃 상황에서 주자가 한바퀴 돌며5점을 작렬한 것이다. 이렇게 좋은 순간이과연내 생애 몇번이나 될까정말 행복했다나의 일년동안 묵혀둔모든 시름과 고민과 슬픔과 어두움은그 딱!소리와 함께 모두 사라지고 나에게는 지금환희와 감동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7회말 아이스크림 아줌마정말 감사합니다.정말 정말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PS.물론 수훈선수상을 타진 못했지만오늘 경기의 수훈은 단연 박경수였다경수야. 누나가 격하게 사랑한다. PS2. 의철오빠는 종렬옹만 나오시면1973년생 장충고 졸업 이종렬. 제발. 제발을 외쳤다그 이유에서였을까이종렬은 오늘 황금같은 안타, 사사구, 호수비를 보여줬다.9회말 그의 호수비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
7회말 2아웃 아이스크림 아줌마.
우리는 그녀를
"승리의 여신"
"신의 계시"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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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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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찾아보면
그녀는
잠실 야구장에 속해 있는
판매원 속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정말 그렇다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
우리는 감히 그녀를 찾아보지 못했다
꼭,
엄청난
뒤집기 쇼 전에
쓰윽 나타났다가
쓰윽 사라지는 그져
우리는 그녀를
"아이스크림 아줌마"라고
부른다
.
그.녀.가.나.타.났.다.
.
여지없이 지고야 마는구나
그렇게 생각한
기적의 7회말에
그녀가 나타났다
무사 1,3루에
정말 발떼고 스윙한 발데스의 공이
하늘로 높이 올라
수비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을 때
그래, 기적은 없어
라고 생각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2아웃까지 잡힌 상황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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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서는 그 순간
의철오빠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아이스크림 아줌마다 ~!!"
그래.
그녀다
그녀가 강림하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설마"하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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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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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상상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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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권오준에게 볼 네개를 얻으신다
에헤라디야 -
종렬 옹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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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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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은 멋진 를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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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이 타석에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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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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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타!
LG팬들은
이미 이성을 놓아버린지 오래였다
이탈리아에게 역전승한
2002년 어느날 밤보다
더욱 가슴 터질듯한
울컥이는 무언가가 샘솟는
그런 상황
그래.
이렇게 8:7로 지더라도
정말 잘했다
고맙다 생각했던 그때
만루 상황
53번
LG의 1번타자
이대형이 나왔다
이대형이 권오준을 상대로
투쓰리 풀카운트까지 가져갈 때
모두들
공 하나하나에
쓰러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설마, 진짜? , 그럴 수 있을까
하며 마음 졸이고 있었다
투쓰리.
여섯번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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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함께
이대형이 친 공은
멋지게 적시타로 뻗어나갔다
순식간에 9:8
전광판의 7회말 칸에 번쩍이는
6이라는 숫자!
역전을 한 것이다.
2아웃 상황에서 주자가 한바퀴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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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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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아이스크림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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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의 수훈은 단연 박경수였다
경수야. 누나가 격하게 사랑한다.
PS2. 의철오빠는 종렬옹만 나오시면
1973년생 장충고 졸업 이종렬. 제발. 제발을 외쳤다
그 이유에서였을까
이종렬은 오늘 황금같은 안타, 사사구, 호수비를 보여줬다.
9회말 그의 호수비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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