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terra Parks & Resorts에서 운영하는 브리지 베이 등 5개의 캠프 그라운드는 예약제. 예약 전화 (307) 344-7901. National Park Service에서 운영하는 7개의 캠프 그라운드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비용은 12~17달러. 호텔 캠프사이트 레저 관광 상품의 예약과 문의는 (307) 344-7311
공원 입장료는 비상업용 차량 한대 당 25달러이며 걸어서 들어갈 경우 일인당 입장료는 12달러.
이 입장료로 옐로우 스톤과 그랜드티톤 국립공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지만 옐로우 스톤 하나만도 하루에 관광을 마칠 수 없을 만큼 넓다. 연간 패스는 40달러.
스텔라 박 객원기자
가는 길
10번 동쪽, 15번 북쪽 인터스테이트 프리웨이를 타고 네바다와 애리조나, 유타 주를 지난다. Beaver를 지나 30번 도로를 만나 동쪽으로 가다가 34번 도로 북동쪽으로 계속 운전한다. WY-239를 만나면 동쪽으로, US-89를 만나면 북쪽으로 가다가 Grand Loop Rd.에서 북동쪽으로 전진해 US-20번 프리웨이 서쪽으로 가면 Jackson City를 거쳐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남쪽 문이 나온다. LA에서 1100마일 거리.
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여러 한인 여행사들은 옐로우 스톤 3박4일 관광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항공편을 이용해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가는 길에 솔트 레이크 시티, 아이다호 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잭슨 홀 시티 등 인근 지역의 관광지도 돌아보도록 했고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공원을 관광하도록 알찬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일인당 평균 관광 비용은 550달러 안팎.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와 공원 입장료가 모두 포함됐다.
일반 정보, 호텔과 캠프 사이트 예약은 www.yellowsone.org. www.travelyelloestone.com, www.yellowstonepark.com. www.nps.gov
롱 위크엔드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예전과 달리 요즘 한인들은 휴가 때면 만사 제쳐놓고 여행을 떠나는 추세다.
그 좋다는 관광 명소 한 군데 가보지 못하고 애꿎은 세월만 보낸 뒤에 얻어낸 값비싼 교훈 덕일 게다. 메모리얼 연휴를 전후로 제철을 맞는 국립공원 옐로우 스톤은 어떤 그림이나 사진도 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는 축복의 땅. 거룩함이 느껴지는 자연의 품에 안겨 세상의 연과 업을 정화하다보면 얽인 실타래 같기만 하던 삶을 관조할 여유가 생겨난다.
와이오밍과 아이다호 몬태나 등 무려 3개 주에 넓게 퍼져 있는 거대한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은 연간 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인기 있는 여행지다. 200만 에이커의 넓은 대지에 수많은 간헐천 온천 폭포 시내 강 호수 들판 숲 산 절벽 협곡 등 지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마치 자연 과학 도감에 그려져 있던 모든 것들을 실제 확인하는 느낌이다.
고도 5314~1만1358피트에 이르는 고지대로 동위도의 다른 지역보다 쌀쌀한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공식적인 시즌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5개월간. 6~8월의 성수기는 늘 관광객들로 붐빈다. 봄가을의 낮 기온은 화씨 30~60도 분포지만 때로 함박눈이 내리기도 한다. 여름철이라도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두꺼운 옷을 준비하도록. 오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비를 준비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
◇ 옐로우 스톤 관광 포인트=옐로우 스톤에서는 1만 여개의 크고 작은 간헐천을 접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의 나머지 간헐천을 모두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수치. 수백만 년 전 해저였던 땅이 올라와 빙하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며 만들어진 간헐천은 살아있는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간헐천 온천 화산의 분기공 머드 팟 등 다양한 지형이 형성된 것은 대 화산 폭발의 결과다. 수많은 지형이 표본처럼 존재하는 이곳의 자연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있는 지학 교육이 된다.
수증기가 피어 올라오는 간헐천은 전설처럼 신비한 모습이다. 터키석과 오팔을 깔아놓은 것 같은 사파이어 색 온천탕은 유황 냄새가 코를 찔러도 역겹지 않다. 활화산의 작용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천연 열탕에는 계속해서 뜨거운 김이 올라와 스팀 사우나에라도 들어온 느낌. 철썩 소리를 내며 솟아오르는 간헐천은 하늘로 물줄기가 흩어지게 눈꽃을 만든다.
1만여 개의 간헐천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Old Faithful Geyser)다. 평균 65분 간격으로 솟아오르는 것이 거의 시계추처럼 정확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단다. 가이저 근처의 방문자 센터에 가면 가이저가 언제 솟아오를지 예상 시간표가 나붙어 있다.
물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오를 때마다 지축이 흔들릴 것처럼 웅장한 자연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어떤 인공 분수도 흉내 내지 못할 거대한 대자연의 에너지도 온 몸으로 전해진다. 약 4분간 계속되는 가이저의 분출은 60미터 높이로 솟아오르며 4만 리터의 물을 흩뿌린다.
공원 북쪽 입구에 있는 매머드 핫 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에서는 지구의 심장부로부터 지표면을 향해 뿜어 올린 뜨거운 물과 광물이 오랜 세월 동안 작은 산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은 특수한 지형을 볼 수 있다. 이 지역에 옐로우 스톤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유황의 작용으로 바위들이 노란색으로 변해있기 때문. 노랑 외에도 수정같이 맑은 결정체 하양 갈색 초록 주황 등 결정체의 색깔이 이처럼 다양한 것이 경이롭다.
활화산의 작용으로 다양한 색깔의 진흙이 끓고 있는 모습은 팥죽 같기도 하고 페인트 통 같기도 하다. 특히 공원 남서쪽에 있는 진흙 팟의 신비한 아름다움에 매료된 사람들은 이 지역에 파운틴 페인트 팟(Fountain Paint Pot)이란 예쁜 이름을 붙여주었다.
옐로우 스톤에는 소규모의 그랜드 캐년과 요세미티가 있다. 캐년 빌리지(Canyon Village)의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는 화가들이 그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는 곳.
과연 그 명성 그대로 아름다운 협곡이 탄성을 자아낸다. 날씨 좋은 날에는 태양이 절벽의 밑바닥까지 금빛을 비추면서 빼어난 절경을 연출한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아래 폭포(Lower Falls)'와 '위 폭포(Upper Falls)'가 나온다. 빠른 물살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줄기를 보고 있자니 작은 몸의 자아가 대자연의 장엄한 드라마의 일부가 된 것 같은 숙연함에 젖어든다. 폭포의 흩어지는 물들이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모습 또한 장관이다.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입구는 동서남북 4개 북동쪽 문 하나가 더해져 모두 5개.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발 딛을 틈도 없이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의 숲과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그 바로 옆에는 어린 묘목과 1988년 대 화재로 까맣게 그을린 나무들이 그대로 있다. 앙상한 나목과 죽은 나무 어린 꿈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죽음이 생명의 끝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옐로우 스톤은 다양한 동물 가족들이 살고 있는 야생 동물의 천국.
멋진 뿔을 관처럼 쓰고 다니는 고라니 아름다운 사슴 묵직한 뿔과 몸집의 불 무스 숲을 어슬렁거리는 흑 곰과 회색 곰 날렵한 몸매의 영양 고매한 늑대 우아한 여우 숲에서 나와 한가롭게 거니는 물소 아메리카 들소 산양 다람쥐는 물론이고 바위만 한 몸집의 버펄로들이 떼 지어 달리거나 풀을 뜯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마치 아프리카의 사파리에라도 온 것 같다.
평화롭게 보이더라도 이들은 야생 동물.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고 먹이를 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흑 곰과 회색 곰의 공격으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레인저들은 곰으로부터는 100야드 그 외 야생 동물들로부터는 최소 25야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충고한다.
갑자기 동물들이 도로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최고 시속을 45마일로 제한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더 낮은 곳도 많이 있다.
국립공원에서는 야생 동물들이 상전. 버펄로 떼가 길을 건널 때는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동물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과 저녁 늦은 무렵의 여름날. 호수에는 펠리컨 청둥오리 백조를 비롯한 조류가 우아한 날개 짓과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엘로우 스톤
Xanterra Parks & Resorts에서 운영하는 브리지 베이 등 5개의 캠프 그라운드는 예약제. 예약 전화 (307) 344-7901. National Park Service에서 운영하는 7개의 캠프 그라운드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비용은 12~17달러. 호텔 캠프사이트 레저 관광 상품의 예약과 문의는 (307) 344-7311
공원 입장료는 비상업용 차량 한대 당 25달러이며 걸어서 들어갈 경우 일인당 입장료는 12달러.
이 입장료로 옐로우 스톤과 그랜드티톤 국립공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지만 옐로우 스톤 하나만도 하루에 관광을 마칠 수 없을 만큼 넓다. 연간 패스는 40달러.
스텔라 박 객원기자
가는 길
10번 동쪽, 15번 북쪽 인터스테이트 프리웨이를 타고 네바다와 애리조나, 유타 주를 지난다. Beaver를 지나 30번 도로를 만나 동쪽으로 가다가 34번 도로 북동쪽으로 계속 운전한다. WY-239를 만나면 동쪽으로, US-89를 만나면 북쪽으로 가다가 Grand Loop Rd.에서 북동쪽으로 전진해 US-20번 프리웨이 서쪽으로 가면 Jackson City를 거쳐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남쪽 문이 나온다. LA에서 1100마일 거리.
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여러 한인 여행사들은 옐로우 스톤 3박4일 관광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항공편을 이용해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가는 길에 솔트 레이크 시티, 아이다호 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잭슨 홀 시티 등 인근 지역의 관광지도 돌아보도록 했고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공원을 관광하도록 알찬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일인당 평균 관광 비용은 550달러 안팎.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와 공원 입장료가 모두 포함됐다.
일반 정보, 호텔과 캠프 사이트 예약은 www.yellowsone.org. www.travelyelloestone.com, www.yellowstonepark.com. www.nps.gov
롱 위크엔드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예전과 달리 요즘 한인들은 휴가 때면 만사 제쳐놓고 여행을 떠나는 추세다.
그 좋다는 관광 명소 한 군데 가보지 못하고 애꿎은 세월만 보낸 뒤에 얻어낸 값비싼 교훈 덕일 게다. 메모리얼 연휴를 전후로 제철을 맞는 국립공원 옐로우 스톤은 어떤 그림이나 사진도 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는 축복의 땅. 거룩함이 느껴지는 자연의 품에 안겨 세상의 연과 업을 정화하다보면 얽인 실타래 같기만 하던 삶을 관조할 여유가 생겨난다.
와이오밍과 아이다호 몬태나 등 무려 3개 주에 넓게 퍼져 있는 거대한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은 연간 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인기 있는 여행지다. 200만 에이커의 넓은 대지에 수많은 간헐천 온천 폭포 시내 강 호수 들판 숲 산 절벽 협곡 등 지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마치 자연 과학 도감에 그려져 있던 모든 것들을 실제 확인하는 느낌이다.
고도 5314~1만1358피트에 이르는 고지대로 동위도의 다른 지역보다 쌀쌀한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공식적인 시즌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5개월간. 6~8월의 성수기는 늘 관광객들로 붐빈다. 봄가을의 낮 기온은 화씨 30~60도 분포지만 때로 함박눈이 내리기도 한다. 여름철이라도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두꺼운 옷을 준비하도록. 오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비를 준비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
◇ 옐로우 스톤 관광 포인트=옐로우 스톤에서는 1만 여개의 크고 작은 간헐천을 접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의 나머지 간헐천을 모두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수치. 수백만 년 전 해저였던 땅이 올라와 빙하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며 만들어진 간헐천은 살아있는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간헐천 온천 화산의 분기공 머드 팟 등 다양한 지형이 형성된 것은 대 화산 폭발의 결과다. 수많은 지형이 표본처럼 존재하는 이곳의 자연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있는 지학 교육이 된다.
수증기가 피어 올라오는 간헐천은 전설처럼 신비한 모습이다. 터키석과 오팔을 깔아놓은 것 같은 사파이어 색 온천탕은 유황 냄새가 코를 찔러도 역겹지 않다. 활화산의 작용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천연 열탕에는 계속해서 뜨거운 김이 올라와 스팀 사우나에라도 들어온 느낌. 철썩 소리를 내며 솟아오르는 간헐천은 하늘로 물줄기가 흩어지게 눈꽃을 만든다.
1만여 개의 간헐천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Old Faithful Geyser)다. 평균 65분 간격으로 솟아오르는 것이 거의 시계추처럼 정확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단다. 가이저 근처의 방문자 센터에 가면 가이저가 언제 솟아오를지 예상 시간표가 나붙어 있다.
물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오를 때마다 지축이 흔들릴 것처럼 웅장한 자연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어떤 인공 분수도 흉내 내지 못할 거대한 대자연의 에너지도 온 몸으로 전해진다. 약 4분간 계속되는 가이저의 분출은 60미터 높이로 솟아오르며 4만 리터의 물을 흩뿌린다.
공원 북쪽 입구에 있는 매머드 핫 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에서는 지구의 심장부로부터 지표면을 향해 뿜어 올린 뜨거운 물과 광물이 오랜 세월 동안 작은 산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은 특수한 지형을 볼 수 있다. 이 지역에 옐로우 스톤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유황의 작용으로 바위들이 노란색으로 변해있기 때문. 노랑 외에도 수정같이 맑은 결정체 하양 갈색 초록 주황 등 결정체의 색깔이 이처럼 다양한 것이 경이롭다.
활화산의 작용으로 다양한 색깔의 진흙이 끓고 있는 모습은 팥죽 같기도 하고 페인트 통 같기도 하다. 특히 공원 남서쪽에 있는 진흙 팟의 신비한 아름다움에 매료된 사람들은 이 지역에 파운틴 페인트 팟(Fountain Paint Pot)이란 예쁜 이름을 붙여주었다.
옐로우 스톤에는 소규모의 그랜드 캐년과 요세미티가 있다. 캐년 빌리지(Canyon Village)의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는 화가들이 그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는 곳.
과연 그 명성 그대로 아름다운 협곡이 탄성을 자아낸다. 날씨 좋은 날에는 태양이 절벽의 밑바닥까지 금빛을 비추면서 빼어난 절경을 연출한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아래 폭포(Lower Falls)'와 '위 폭포(Upper Falls)'가 나온다. 빠른 물살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줄기를 보고 있자니 작은 몸의 자아가 대자연의 장엄한 드라마의 일부가 된 것 같은 숙연함에 젖어든다. 폭포의 흩어지는 물들이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모습 또한 장관이다.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입구는 동서남북 4개 북동쪽 문 하나가 더해져 모두 5개.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발 딛을 틈도 없이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의 숲과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그 바로 옆에는 어린 묘목과 1988년 대 화재로 까맣게 그을린 나무들이 그대로 있다. 앙상한 나목과 죽은 나무 어린 꿈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죽음이 생명의 끝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옐로우 스톤은 다양한 동물 가족들이 살고 있는 야생 동물의 천국.
멋진 뿔을 관처럼 쓰고 다니는 고라니 아름다운 사슴 묵직한 뿔과 몸집의 불 무스 숲을 어슬렁거리는 흑 곰과 회색 곰 날렵한 몸매의 영양 고매한 늑대 우아한 여우 숲에서 나와 한가롭게 거니는 물소 아메리카 들소 산양 다람쥐는 물론이고 바위만 한 몸집의 버펄로들이 떼 지어 달리거나 풀을 뜯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마치 아프리카의 사파리에라도 온 것 같다.
평화롭게 보이더라도 이들은 야생 동물.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고 먹이를 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흑 곰과 회색 곰의 공격으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레인저들은 곰으로부터는 100야드 그 외 야생 동물들로부터는 최소 25야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충고한다.
갑자기 동물들이 도로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최고 시속을 45마일로 제한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더 낮은 곳도 많이 있다.
국립공원에서는 야생 동물들이 상전. 버펄로 떼가 길을 건널 때는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동물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과 저녁 늦은 무렵의 여름날. 호수에는 펠리컨 청둥오리 백조를 비롯한 조류가 우아한 날개 짓과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