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초슬림형 노트북 `맥북 에어" 출시

장헤영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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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스 통한 영화 대여 사업도 발표


애플, 초슬림형 노트북 `맥북 에어" 출시

 

애플이 지금까지 선보인 것 가운데 가장 얇은 초슬림형 노트북 `맥북 에어

(MacBook Air)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시내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연례 맥월드 엑스포에 참석, 기조

연설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컴퓨터 `맥북 에어'를 제작했

다"며 "이 노트북은 두께가 0.16인치(0.41cm)~0.76인치(1.93cm)로

일반적인 노트북 컴퓨터의 0.8인치(2.03cm)~1.2인치(3.05cm)보다

훨씬 얇다"고 소개했다.

대당 1천799 달러에 팔릴 `맥북 에어'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용량이

80GB에 13.3인치짜리 LED 모니터,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케이스를

쓰며 무게는 3파운드(1.36kg)이다.

애플, 초슬림형 노트북 `맥북 에어" 출시

 

애플은 이날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해 2주후에는 배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는데, 모니터 화면은 표면에 비소가 함유돼 있지 않고 수은도 포함돼

있지 않는 친환경적이라고 밝혔다.

잡스 CEO는 또 터치스톤, 미라맥스,폭스, 워너브러더스, 월트디즈니, 파라마

운트, 유니버설, 소니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내달말부터 아이튠스를 통해

영화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튠스 무비 렌털'이라고 명명된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약 1천개의

영화를 고속 인터넷에 접속해 다운받은뒤 30일간 매킨토시 컴퓨터나 아이

팟, 아이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대여료는 한 편당 2.99~3.99 달러로 책정됐으며 고화질 영화는 1 달러

가 추가되고 DVD 출시일로부터 30일 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의 아이튠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운로드받은 음악은 지난해 성탄

절 하루동안 2천만곡에 이르는 등 지난주까지 모두 40억곡이나 되며 TV

쇼는 1억2천500편, 영화는 700만편을 각각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