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번 문국현 님 생일파티에 광주에서 참여하셨던 검시관(조수호) 님이 광주 상무지구 CGV에서 8시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단체 관람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맑음~~^^(장미경)님, 이니스푸(이은진) 님 등 12명이 단체관람하였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 팍 팍 뿌립니다 쿄쿄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드라마 | 한국 | 124 분 | 개봉 2008.01.10 임순례 문소리(미숙), 김정은(혜경), 엄태웅(대표팀 감독), 김지영(정란), 조은지(골키퍼 수희), 민지(보람) 전체 관람가 http://www.foreverthemoment.co.kr/ 당서기^^*(양삼승)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상평 와이키키 브러더스 (Waikiki Brothers, 2001)을 감독했던 임순례 감독은 그동안의 영화들을 통해 세상에 소외된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따스한 시선을 보내는 작업들을 해왔었다.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블록버스터 급 영화의 감독이 임순례 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핸드볼 결과를 몰랐었지만 결국 질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1등 지상주의의 나라에서 올림픽을 하면 무조건 금메달 만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비록 은메달을 땄지만 그들 역시 피와땀 그리고 한(恨)을 머금고 살았음을 기억해 하고 싶었던것 같다. 영화를 보다보니 금메달을 따기를 소망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헐리우드의 디즈니 식 결말에 익숙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않는다 그러나 그들 역시 한시대를 뜨겁게 살았음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문소리(미숙)은 핸드볼을 위해 태어났다라 할 만큼 멋진 선수이지만 코트를 벗어난 현실의 세계에서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도망다니고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기지도 못하는 "지지리 복도 없는" 여자이다. 김정은(혜경)의 국가대표 권유로 고민하다가 해체되어버린 실업팀의 송감독을 찾아가고 그 초등학교에서 핸드볼이 재미있어서 하는 아이에 모습에서 다시금 코트의 열정을 되찾게 된다. 김정은(혜경)과 엄태웅(대표팀 감독)의 사랑라인, 김지영(정란)과 남편의 애틋한 애정행각 그리고 강화위원장과 사무국장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신임대표팀 감독과 선수들 간의 갈등, 젊은 선수들과 아줌마 선수들 간의 갈등 그리고 여성 운동선수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들을 통해 여성의 시각 역시 견지하고 있다. 엔딩 크레딧에 비쳐지는 실제 선수들 사진과 끝내 말을 잇지 못하는 핸드볼 감독의 인터뷰 장면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켜 주었다. 핸드볼이라는 소외된 영역의 영화 이자 잘 만들어진 스포츠 영화 이고 또 여성주의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주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을 만한 멋진영화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영화를 보면서 난 엉뚱한 곳에서 동화되고 있었다. 문소리(미숙)이 송감독을 찾아간 초등학교에서 송감독이 실업팀감독 시절 왜 그렇게 승부에 집착하면서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하늘 한번 바라볼 시간도 없이 라는 멘트와 더불어 스치듯 지나가는 하늘과 바람에 흩날리는 나무가지들을 비춰주는 장면에서 하늘 한번 바라보지 못한 나의 여유없음을 반추하고 있었다. 오늘 하루 하늘을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갖어 보는건 어떨까?
당서기^^*(양삼승)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상평
맑음~~^^(장미경)님, 이니스푸(이은진) 님 등 12명이 단체관람하였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 팍 팍 뿌립니다 쿄쿄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당서기^^*(양삼승)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상평
와이키키 브러더스 (Waikiki Brothers, 2001)을 감독했던 임순례 감독은 그동안의 영화들을 통해 세상에 소외된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따스한 시선을 보내는 작업들을 해왔었다.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블록버스터 급 영화의 감독이 임순례 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핸드볼 결과를 몰랐었지만 결국 질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1등 지상주의의 나라에서 올림픽을 하면 무조건 금메달 만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비록 은메달을 땄지만 그들 역시 피와땀 그리고 한(恨)을 머금고 살았음을 기억해 하고 싶었던것 같다.
영화를 보다보니 금메달을 따기를 소망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헐리우드의 디즈니 식 결말에 익숙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않는다 그러나 그들 역시 한시대를 뜨겁게 살았음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문소리(미숙)은 핸드볼을 위해 태어났다라 할 만큼 멋진 선수이지만 코트를 벗어난 현실의 세계에서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도망다니고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기지도 못하는 "지지리 복도 없는" 여자이다.
김정은(혜경)의 국가대표 권유로 고민하다가 해체되어버린 실업팀의 송감독을 찾아가고 그 초등학교에서 핸드볼이 재미있어서 하는 아이에 모습에서 다시금 코트의 열정을 되찾게 된다.
김정은(혜경)과 엄태웅(대표팀 감독)의 사랑라인, 김지영(정란)과 남편의 애틋한 애정행각 그리고 강화위원장과 사무국장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신임대표팀 감독과 선수들 간의 갈등, 젊은 선수들과 아줌마 선수들 간의 갈등 그리고 여성 운동선수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들을 통해 여성의 시각 역시 견지하고 있다.
엔딩 크레딧에 비쳐지는 실제 선수들 사진과 끝내 말을 잇지 못하는 핸드볼 감독의 인터뷰 장면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켜 주었다.
핸드볼이라는 소외된 영역의 영화 이자
잘 만들어진 스포츠 영화 이고 또 여성주의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주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을 만한 멋진영화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영화를 보면서 난 엉뚱한 곳에서 동화되고 있었다.
문소리(미숙)이 송감독을 찾아간 초등학교에서 송감독이 실업팀감독 시절 왜 그렇게 승부에 집착하면서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하늘 한번 바라볼 시간도 없이 라는 멘트와 더불어 스치듯 지나가는 하늘과 바람에 흩날리는 나무가지들을 비춰주는 장면에서
하늘 한번 바라보지 못한 나의 여유없음을 반추하고 있었다.
오늘 하루 하늘을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갖어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