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의 시선 (Feat. 김욱, 영탁) - 세개의 시선

박영준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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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의 시선 (Feat. 김욱, 영탁) - 세개의 시선

 

그녈 훔쳐 보았죠. 은밀한 그녀의 눈빛이

그의 품에 안긴 채 나를 보고 있었죠.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의 절반은 내 것인데

어느새 이 사랑에 나는 외면 받고 있던 거죠.

 

미쳐버린 밤, 조각난 하늘. 위험한 사랑, 유혹하는 속삭임.

세 개의 시선, 그 중 하나가 떠나야만 하는 잔인한 게임인 거죠.

간절한 나의 기도 앞에서 하늘마저도 그의 편이었나 봐.

사랑하기엔, 미워하기엔, 너무 늦은 거죠..

 

뭐가 잘못됐나요. 내 곁에 내 맘에 두 사람이

제발 내버려둬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어.

 

미쳐버린 밤, 조각난 하늘. 위험한 사랑, 유혹하는 속삭임.

세 개의 시선, 그 중 하나가 떠나야만 하는 잔인한 게임인 거죠.

그냥 이대로 지금 이대로 살아갈 수는 정말 없는 건가요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아픈 사랑이죠.

 

금방이라도 떠날 것 같은 그대 때문에 자꾸 두려워져요.

세 개의 시선, 그 중 하나가 떠나야만 하는 잔인한 게임인 거죠.

언제까지나 모른 척 하며 살 수 있을까. 너무 가혹한 사랑.

이젠 끝내요. 내가 떠나요. 부디 행복해요.

 

그녀에게 또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걸 알았죠.

애써 모른 척하며 끝도 없이 기다렸지만

이젠 그녀를 보내주려고 해요..

한때 내 인생에 가장 원망했던 두 사람, 부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