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있는 피부관리법

박성오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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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있는 피부관리법

▲ 세안은 따뜻한 물로 하고 마지막에 찬물로 패팅해준다?

 따뜻한 물로 세안하고 찬물로 패팅하는 세안법은 피부에 자극이 되어 민감한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 쉐이빙 폼을 바른 뒤 바로 면도를 한다? 

 면도시 사용하는 쉐이빙 폼은 각질 유연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도포하면 수염이 유연해진다. 단, 쉐이빙 폼을 피부에 바른 후 바로 하는 면도는 의미가 없고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최소한 1~2분 정도 도포한 후에 면도를 해야 쉐이빙 폼의 성분이 수염을 유연하게 만들어 자극없이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다.

 

▲ 각질제거를 위해 무조건 알갱이 타입의 스크럽제를 사용한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면 영양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각질 케어는 더욱 심한 피부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지성인 경우 주1~2회, 건성인 경우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며 아토피 등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거친 알갱이보다는 파우더 타입의 스크럽제를 선택하자.

 

▲ 클렌징 하면서 마사지를 한다? 

 클렌징을 할 때 오랜 시간 마사지하면서 문지르는 것은 이미 피부에서 떨어진 더러움이 다시 피부 안으로 흡수되고 모공을 막을 우려가 있다. 클렌징은 1분 미만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눈와 입술은 립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자극없이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 마사지는 받으면 누구나 다 좋다? 

 마사지는 피부를 자극하여 신진대사 촉진, 혈액순환 촉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가 아닌 염증성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더욱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마사지를 금해야 한다.

 

▲ 피부 타입은 정해져 있다? 

 피부 타입은 나이와 계절 등의 영향을 받아 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배, 술, 커피 등의 기호식품을 자제하면 피부 타입을 개선할 수도 있다. 화장품은 현재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건성피부만 피부가 당긴다? 

 당기고 각질이 일어난다고 무조건 건성피부인 것은 아니다. 지성피부도 피지는 적당하지만 수분이 부족하여 당기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피지량과 수분량을 같이 체크하는 것이 좋다.

 

▲ 베이비 화장품은 순해서 민감한 어른에게도 좋다? 

 베이비 화장품은 방부제 함량이 적어 피부에는 순하지만 보습을 위해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피지량이 많은 지성에는 적합하지 않다.

 

▲ 메이크업은 피부에 좋지 않다? 

 외출시에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은 외모를 아름답게 가꿔주기도 하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선크림을 바르고 SPF 지수가 함유된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자외선을 이중, 삼중 차단하는 것이 좋다.

 

▲ 집에서 만들어 쓰는 천연 화장품은 피부 자극이 없다.

 천연 성분이 저자극, 저알레르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천연 식물 추출물의 경우 농약이나 불순물 등이 정제되지 않아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방부제를 넣지 않아 세균 번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보관과 유통기간을 주의해야 한다.

 

▲ 자외선 차단제 대신 SPF가 포함된 메이크업 아이템을 사용한다? 

 SPF 표기가 되어 있는 파운데이션,비비크림, 데이크림을 바른다고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로션이나 파운데이션은 자외선 차단에 필요한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를 가능성이 높고, 땀이나 피지에 쉽게 지워지는 성질로 인해 수치에 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