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음반에 대해 글을 쓰네요 요 몇달동안 제가 구입한 음반은 몇 되지 않습니다. (서태지 15주년 앨범은 그토록 구하고 싶었으나 예약 이틀 뒤에 알고 gg...) 좋아하는 밴드의 예전 앨범을 구하려고 음반매장 많이도 돌아다녔죠 한 서너달 돌아다니면서 뭔가 발견했습니다. 제가 어떤 여가수를 좋아하는데요 분명 그 가수의 X집 앨범이 나온걸 확인하고 구입을 했었는데 그 X집 앨범이 디자인이 바뀌어서 재차 발매가 된겁니다. 뭐 내용물인즉슨 보너스CD가 하나 더 들어갔다는 건데 문제는 그 앨범이 활동기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매됐다는 겁니다. 거의 바뀌지 않은 구성물에 조그만 특전 하나 더 끼워서 또 발매하는 식의 음반. 이런 것이 지금 시장에 굉장히 많이 깔려있습니다. 한마디로 음반회사가 어떻게든 한푼 더 벌어보겠다고 이리저리 머리를 쓰는건데, 소비자 입장에서 어이가 없을 따름이지요. 저도 위에 언급한 가수의 앨범은 정규앨범, 스페셜앨범, 베스트앨범 등등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제는 힘듭니다. 똑같은 곡, 똑같은 내용물에 작은 특전 하나 더 들어갔는데 가격은 동일. 이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게 아니고 뭐겠습니까? 예전, 그러니까 제 기준에서 90년대의 음반은 최소한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베스트앨범이나 콘서트, 라이브 앨범이 있으면 있었지 이렇게 특전 하나 넣어서 재발매, 달력 하나 주고 가격상승.. 이건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을 이용한다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이 새로 나왔으니 또 구매하고 싶겠지요. (저도 그 앨범을 정말 구매하고 싶었지만 차마 같은 CD를 두장씩 소장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음반시장의 불황은(7년 전에 비해 10분의 1로 감소됐다 하더군요) 음반회사들이 자초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음악의 퀄리티는 저 뒤쪽 화장실 휴지통에 버려두고 가수의 비주얼, 패키지의 스페셜리티 등등 음악 외적인 것에만 치중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가수들도 많지요. 서로 다른 그룹의 가수가 모여서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나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여러 가수들이 모여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 등(강아지 이야기 같은?) 이런 앨범들은 최소한의 공동의 주제를 가진 앨범이니 소비자들에게는 최소한 새로운 시도가 되기라도 하지요. 아 못참겠다!! 이수영 8집!! 산지 2주만에 보너스CD 넣어서 또 나왔더라!! SG워너비!! 똑같은 베스트앨범에 달력 넣고 가격은 더 올랐더라!! 이 두 가수가 대표적인 리패키지 앨범의 선두주자들입니다. 이수영은 정규앨범은 8장인데 스페셜 앨범, 리패키지 앨범만 10장이 넘지요 SG워너비도 마찬가지. 베스트앨범이 몇장이야;; 직접적인 가수 이름은 언급한 건 제 잘못입니다만, 솔직히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랬습니다. 각설하고, 음반회사들의 이런 상업적인 행태는 그들이 주장하는 '음반시장이 죽어가고 있다' 는 것을 더욱 부추길 뿐입니다. 대놓고 말하면 신곡 한 두어곡 있고, 나머지는 다 예전 노래 넣어 발매하면서 가격이 똑같거나 더 높으면 누가 봐도 팬을 우롱하는 게 아니겠습니꺄!?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저도 이수영 앨범은 정규앨범, 스페셜 앨범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이지요 ㅠ_ㅠ 결국은 안살수가 없어요ㅠ 마냥 좋은걸.. 제발 부탁이지 음반회사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려는 상업적인 감각을 버리고 진정한 음악으로 승부할 수 있는, 그래서 음악만으로도 앨범이 불티나게 팔릴 수 있는 그런 앨범을 제작해주세요. (참고로 동감, 러브 같은 컴필레이션 앨범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_-+) ps. 위의 상황과 상반되는 앨범을 어제 구입했습니다. 모 신인가수의 1.5집 이었는데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모든 곡이 1집과 겹치는 곡이 없더군요 정규앨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앨범 스스로 1.5집이라 밝히고 있으니) 신곡으로 가득한 것은 지금의 베스트, 스페셜 앨범에 목매달고 있는 음반회사들에게 당근 달린 채찍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잖아! 신곡이 가득한 스페셜 앨범! 뷁!
음반시장의 부활 -3-
오랜만에 다시 음반에 대해 글을 쓰네요
요 몇달동안 제가 구입한 음반은 몇 되지 않습니다.
(서태지 15주년 앨범은 그토록 구하고 싶었으나 예약 이틀 뒤에 알고 gg...)
좋아하는 밴드의 예전 앨범을 구하려고 음반매장 많이도 돌아다녔죠
한 서너달 돌아다니면서 뭔가 발견했습니다.
제가 어떤 여가수를 좋아하는데요
분명 그 가수의 X집 앨범이 나온걸 확인하고 구입을 했었는데
그 X집 앨범이 디자인이 바뀌어서 재차 발매가 된겁니다.
뭐 내용물인즉슨 보너스CD가 하나 더 들어갔다는 건데
문제는 그 앨범이 활동기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매됐다는 겁니다.
거의 바뀌지 않은 구성물에 조그만 특전 하나 더 끼워서 또 발매하는 식의 음반.
이런 것이 지금 시장에 굉장히 많이 깔려있습니다.
한마디로 음반회사가 어떻게든 한푼 더 벌어보겠다고 이리저리 머리를 쓰는건데,
소비자 입장에서 어이가 없을 따름이지요.
저도 위에 언급한 가수의 앨범은 정규앨범, 스페셜앨범, 베스트앨범 등등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제는 힘듭니다.
똑같은 곡, 똑같은 내용물에 작은 특전 하나 더 들어갔는데 가격은 동일.
이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게 아니고 뭐겠습니까?
예전, 그러니까 제 기준에서 90년대의 음반은 최소한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베스트앨범이나 콘서트, 라이브 앨범이 있으면 있었지
이렇게 특전 하나 넣어서 재발매, 달력 하나 주고 가격상승..
이건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을 이용한다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이 새로 나왔으니 또 구매하고 싶겠지요.
(저도 그 앨범을 정말 구매하고 싶었지만 차마 같은 CD를 두장씩 소장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음반시장의 불황은(7년 전에 비해 10분의 1로 감소됐다 하더군요)
음반회사들이 자초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음악의 퀄리티는 저 뒤쪽 화장실 휴지통에 버려두고
가수의 비주얼, 패키지의 스페셜리티 등등 음악 외적인 것에만 치중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가수들도 많지요.
서로 다른 그룹의 가수가 모여서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나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여러 가수들이 모여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 등(강아지 이야기 같은?)
이런 앨범들은 최소한의 공동의 주제를 가진 앨범이니
소비자들에게는 최소한 새로운 시도가 되기라도 하지요.
아 못참겠다!! 이수영 8집!! 산지 2주만에 보너스CD 넣어서 또 나왔더라!!
SG워너비!! 똑같은 베스트앨범에 달력 넣고 가격은 더 올랐더라!!
이 두 가수가 대표적인 리패키지 앨범의 선두주자들입니다.
이수영은 정규앨범은 8장인데 스페셜 앨범, 리패키지 앨범만 10장이 넘지요
SG워너비도 마찬가지. 베스트앨범이 몇장이야;;
직접적인 가수 이름은 언급한 건 제 잘못입니다만, 솔직히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랬습니다.
각설하고, 음반회사들의 이런 상업적인 행태는
그들이 주장하는 '음반시장이 죽어가고 있다' 는 것을 더욱 부추길 뿐입니다.
대놓고 말하면
신곡 한 두어곡 있고, 나머지는 다 예전 노래 넣어 발매하면서 가격이 똑같거나 더 높으면
누가 봐도 팬을 우롱하는 게 아니겠습니꺄!?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저도 이수영 앨범은 정규앨범, 스페셜 앨범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이지요 ㅠ_ㅠ
결국은 안살수가 없어요ㅠ 마냥 좋은걸..
제발 부탁이지
음반회사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려는 상업적인 감각을 버리고
진정한 음악으로 승부할 수 있는, 그래서 음악만으로도 앨범이 불티나게 팔릴 수 있는
그런 앨범을 제작해주세요.
(참고로 동감, 러브 같은 컴필레이션 앨범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_-+)
ps. 위의 상황과 상반되는 앨범을 어제 구입했습니다.
모 신인가수의 1.5집 이었는데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모든 곡이 1집과 겹치는 곡이 없더군요
정규앨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앨범 스스로 1.5집이라 밝히고 있으니) 신곡으로 가득한 것은
지금의 베스트, 스페셜 앨범에 목매달고 있는 음반회사들에게
당근 달린 채찍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잖아! 신곡이 가득한 스페셜 앨범!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