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가 왜 대단한 사람인지에대한 해석. !

양성진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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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요즘10대들.. 서태지가 활동할당시 너무어려서 이제 중.고등학생이된 분들이

"서태지가 도데체 왜 대단하다고하는지 모르겠다" "언론플레이로 신격화하는것 아니냐" 등등

너무 자신의눈으로 보지못했고 모른다고 심한말씀들하는걸 더이상 보기힘들어 설명드립니다.

 

- 지금부터 왜 대단하다는건지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서태지와아이들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습니다

각 앨범별로 뚜렷한 장르는 다음과 같죠

 

1집때는 랩+댄스 (1992년 박남정씨가 최절정가수였던 시절. 어처구니가없는 랲? 댄스? 를 들고나옴) 그당시 랲?이란게 뭔지도 모르는사람이 많은시절이었습니다.

2집때는 랩+메탈

3집때는 메탈+얼터너티브록

4집때는 갱스터랩+얼터너티브록

 

 

1집때는 아시다시피 '난알아요' 란 곡으로 가요계를 초토화시켰습니다 평론가들의혹평에 반전이었죠

서태지가 나오기 직전에 가요계는 신승훈 같은 발라드가수아니면 태진아 같은 트로트가수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런데 서태지가 발라드도 아니고 트로트도 아닌, 미국의 흑인들이 지껄인다는 노래같지도 않은 노래를 들고 나와서 괴상한 춤을 춰대니 평론가들은 거의 비난일색이었죠

아래는 서태지가 처음으로 TV에 데뷔했을때의 동영상입니다

http://blog.naver.com/widelake?Redirect=Log&logNo=40019572472

위 방송의 취지가 '신인의 신곡을 선배가수와 전문가가 평점을 매겨준다' 란 건데 서태지는 7.8점 받고 약간 혹평조의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평론가에게서 혹평받은 그 곡이, 바로 단숨에 엄청난 인기를 얻고 공중파 지상파 다 장악하고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 맨날 해먹고, 중고딩 소녀를 끌고 다니고, 남자애들은 난알아요 가사를 외우고 그 춤을 따라하느라 정신이 없게 됩니다

 

난알아요 의 인기가 좀 시들해져서 1위에서 내려오자, 1집앨범의 '환상속의그대' 가 1위로 올라서고... 하여튼 서태지와아이들 노래가 93년엔 우리나라 가요계를 혼자 다 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1집 앨범을 평가하자면, 서태지와아이들 앨범이 대부분 그렇지만... 모든 곡이 다 좋습니다.    굳이 꼽자면 '난알아요'와 '환상속의그대' '수시아' '이밤이깊어가지만' 등 입니다

 

'난알아요' 는 아시다시피 한국에 랩을 처음정착시킨 곡입니다. 다른가수들은 그때까지는

실패가두려워 시도할 엄두조차못내고 있을때입니다.

'환상속의그대' 는 '난알아요' 의 후속곡으로 오랫동안 1위를 고수했죠.

물론 지금 들어보면 음질이 구리긴할겁니다 16년전 곡이니까요. ^^ 

중요한건 전곡모두 스스로 전곡을 작사작곡했고, 안무또한 그들스스로 만든거였습니다. 도움없이

 

1집의 음악기술적 측면에선 다음 링크를 참조

http://www.izm.co.kr/menu_view.asp?key=1&idx=1789&a_idx=374&view=2

 

 

 

2집때는 메탈분위기를 들고 나옵니다

원래 서태지가 메탈밴드 시나위의 베이스주자였는데 그래서 메탈이나 락쪽에 일가견이 있었죠

문제는 1집의 난알아요의 랩과 춤에 열광했던 팬들이 2집의 메탈성향의 노래를 어떻게 볼것인가 였는데 랩도모자라 메탈성향에 국악을접목시킨 그당시표현으로 정말 해괴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음악자체가 정말 완성도가높았고, 대중이이해할만한 중독성 또한있는 음악이었습니다.  처음엔 좀 어리둥절해 했지만 대중들은 다시한번 열광하게됩니다. 그당시엔 게임방조차없던시절입니다. 언론플레이따위는 할래도 못했던시절.

이때도 전곡모두 스스로 전곡을 작사작곡했고, 안무또한 그들스스로 만든거였습니다. 도움없이

 

 

 

3집때는 메탈과 얼터너티브록을 꾀합니다

주요곡으로는 '교실이데아' '발해를꿈꾸며' '지킬박사와하이드' 등이고요

이때 또한 처음으로 위험한행동을시도합니다. 나라의 잘못된점을음악으로 비판하고

콘서트장에서 처음으로 자랑스럽게 태극기를 과시했습니다. 본사람은알겠지만

당시 그 카리스마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방송사, 엔터테인먼트사 이런매개체들 조차

몽땅 서태지의발아래서 아무말도.. 입조차 뻥끗못하고 숨죽이고있었습니다.

MBC 9뉴스 끝나고 서태지의뮤직비디오를 의무적으로 방영해달라는 요청을 MBC에서

섯불리말못하고 신중하게 고려할정도 였습니다.

3집또한 전곡모두 스스로 전곡을 작사작곡했고, 안무또한 그들스스로 만든거였습니다. 도움없이

 

 

 

4집때는 갱스터랩을 들고 나오는데

이때 참 논란이 많았습니다. 표절이라는 둥 아니라는 둥

이 앨범을 끝으로 서태지는 '창작의 고통' 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주요곡은 '컴백홈' '필승'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서태지와아이들은 음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먼저 그들은 1집때 당시 한국에선 생소한 랩으로 대성공을 이끌었고

2집과 3집때는 발라드와 트로트에나 익숙한 사람들에게 메탈이라는 장르를 인식시켰으며

4집때는 갱스터랩이라는 생소한 음악을 시도합니다

이번역시 스스로 전곡을 작사작곡했고, 안무또한 그들스스로 만든거였습니다. 도움없이

 

 

 각 앨범마다 전혀 생소한 음악을 들고 나와서 음악적 실험을 시도했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듣기엔 좀 이상하지만 이런 음악도 있다' 라는 사실을 인식시켰으며, 더 나아가서 '처음에 듣기엔 좀 이상했지만 듣다 보니 좋다' 라는 사고를 이끌어냅니다

 이는 당시 트로트와 발라드 위주의 한국대중음악계를 뒤엎었고, 음지에 있었던 메탈과 록과 랩을 양지로 끌어올린것입니다

 게다가 서태지와아이들은 매번 전혀 생소한 음악을 들고 나와서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매번 성공시켰습니다.

 

 

문화적 측면에서도 서태지와아이들은 대중문화위에 군림했습니다. 아니 대중스스로 그를 따랐습니다. 대중들 스스로 그를 표상으로 존경했습니다. 그대신 그는 사회에맞서 노래했고 일부러 힘든길을 걸었습니다. 정책에걸리고, 심의에걸리고, 방송퇴출위기까지가서도 대중들이원하는 말과 음악. 대변인으로서 그 의지를 꺽지않았습니다.

 

서태지는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하려고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양현석과 이주노는 춤이 좋았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출을 일삼았던, 어른들의 시각에선 소위 '문제아' 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음악과 춤을 해서 성공하게 되고, 이들을 동경하는 청소년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하게되며 자기주장을 뚜렷이 내세우게 되면서 기성세대와 갈등을 빚게 됩니다.

더욱이 3집의 '교실이데아'로 한국교육현실을 비판하면서 신세대들의 저항의식에 불을 지피게 되죠

그러나 사회적 측면에서 신세대와 기성세대간의 갈등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이 되면서 이는 청소년들의 가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서태지와아이들의 '고교중퇴와 가출' 이라는 이력, 교실이데아의 한국교육비판... 일부 청소년들은 자신이 동경하는 서태지와아이들 처럼 가출하는 사회적 문제가 생겨납니다

 

이에 서태지와아이들은 4집의 컴백홈을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진정 따듯한 곳은 가정과 집이었다고 노래하며, 너무나 생소한 갱스터랩으로 가출청소년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는 실제로 많은 가출청소년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됩니다 혹시 웃기게들릴수도 있지만 사실입니다!

 

 

서태지와아이들은 한마디로 음악적 뿐만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사회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 대단한건 서태지. 그는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남에게 곡을받은적이 없습니다.  전곡을혼자 작사작곡했어요. 다룰줄아는악기만해도  피아노, 기타, 일렉기타, 드럼 등등 많습니다. 

 

- 이정도면 엔터테인먼트사에의해 키워질려면 키워질수있고 회사에서 죽이이면 쉽게꺽을수도있는 요즘아이돌 얼짱가수들과의 차이점이 뭔지. 아시겠습니까... 그는 아무리 요즘아이돌 스타의 비쥬얼을보며 생각해도 확실히 그걸훨씬넘어서는 엄청난인물 이었습니다.

 

똑같이 tv 출연안하시는 지난 hot나 젝키멤버님들은 정말죄송한말이지만 사실, 거의잊혀지게됬죠. 하지만 그보다 훨씬전의 서태지가 아직도 그포스를 그대로 갖고있는이유는 그만큼 절대적이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