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홈’서비스로 차세대 게임기 진가 발휘”

권영훈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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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를 둘러싼 의견은 게임기로 보는 시각과 홈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미디어센터로 보는 시각 두 가지로 나뉜다. 첨예하게 다른 길을 갈 것으로 보였던 게임기와 홈미디어센터는 서로 때놓을 수 없는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홈(HOME)’ 서비스가 그것인데 소니는 올해 안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홈’ 서비스는 PS3 기반의 ‘세컨드 라이프’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소니는 ‘홈’ 서비스를 통해 가구, IT, 자동차, 금융 등으로 구현된 가상의 공간 삶을 영위하는 ‘가상 리얼 라이프’를 추구 한다. 여기에 PS3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풀 HD화면으로 영화 예고편을 보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서로 동일한 타이틀을 보유한 가입자는 네트워크 게임도 가능해진다.

PS3 기반의 ‘홈’ 서비스와 PC기반의 ‘세컨트라이프 (Second Life)’는 하드웨어에서 구현되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에서 차이가 생긴다. SECK 측 관계자의 따르면 “PC는 저마다 사양이 달라 보편적인 구동능력을 갖춰야 하기에 고사양의 그래픽 구현은 힘들다. PS3는 기본적으로 현존 최상의 풀 HD 콘텐츠 구현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PS3는 ‘홈’ 서비스에서 구현될 가상현실에서 보다 엔터테인먼트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서포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배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워너브라더스는 블루레이를 독점지원 한다고 CES 2008에서 발표해 PS3는 홈미디어센터 측면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 PS3에는 기본으로 블루레이 디스크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블루레이 측은 PS3가 블루레이의 승리를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