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본좌는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이민형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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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허경영 전 대선후보의 구속여부가 뉴스에 나와 블로그에 올렸다.

그의 행보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대로 무너지는가 싶었다.

역시나...그는 우리와 같은 범인이 아니었다.

머리가 좋다고 해봐야 아이큐 200도 못넘는 잡인들이 아니다.

그는 비상한 두뇌와 비상한 언변으로..(그의 언변은 진위 여부 파악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믿고 안믿고는 전적으로 민중에게 달려있다.) 이러한 난관을 또 헤쳐나가려 하고 있다.

 

알수없는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자신을 구속하려는 검찰을 협박하기까지에 이르는 그의 길이 어찌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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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 전문...(이거 재배포 금지인데......항상 나는 재배포한다....그저 신문 스크랩 정도로 알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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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나 구속한 사람,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보라"

2008년 1월 21일(월) 오후 8:52 [노컷뉴스]

허본좌는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경제공화당 허경영 씨에 대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허 씨가 검찰 수사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이 편법으로 수사를 몰고 간다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허 씨는 21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백화점 9층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영장 청구 방침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허 씨는 검찰 수사에 대해 "표적수사이며 허경영의 인기 상승에 대한 음해"라고 밝혔다. "검찰은 '꼭두각시 검사'에 불과하며 언제나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만만한 사람을 (구치소에)집어 넣는다"라는 독설도 퍼부었다. 허 씨는 이어 "나는 구치소 안에서도 염파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나를 구속한 사람들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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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씨 긴급기자회견 동영상]
허 씨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것이며 설사 구속되더라고 개의치 않고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허 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지난 10월 '박 전 대표와 약혼한다'는 말은 "한나라당과 합당해서 박 전 대표를 지지했으면 한다"는 의미였다는 것. 허 씨는 "경찰이 (지지 선언을) 약혼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몰고 가는 생떼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진위 여부가 의심받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 축하파티 초청에 대해서도 허 씨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부시가 나를 초청했으며 초청장도 받았다"라는 것. 부시와 찍은 사진 역시 진본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검찰은 '파티에 간 사실 자체가 거짓'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 씨는 "미국이 왜 나를 초청했는지는 밝힐 수 없지만 지금도 미국에서 나에게 (정책)자문을 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허 씨는 이어 "초청받은 증거"라며 자신의 여권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단 하루만에 발급해준 특별 비자라고 공개한 허 씨의 미국 비자의 종류는 'B1/B2', 즉 관광비자였다.

이에 앞서 서울 남부지검은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허 씨에 대해 오늘(21일) 오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부지검 성영훈 차장검사는 "선거공보에 허위 이력을 기재하고 가짜 합성사진을 실은 무가지를 대량 배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라며 영장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성 차장검사는 이어 "선거 공보에 허위 사실을 실어 대중에게 알린 것만으로도 사안의 중요성이 인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허 씨는 지난해 10월 무가지에 자신의 합성 사진이 실린 광고를 싣는 등 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허씨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UN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한다는 등 튀는 공약을 내걸고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화제를 모아 `허본좌'라는 별칭을 얻었다.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wicke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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