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그이름.

염혜연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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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그이름.



 

 

 

 


정말이에요. 그런이름이 있다니까요

밥 잘 먹다가도 문득 생각하면
모래알로 목구멍을 가득 메워놓는것 같은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문득 생각하면
돌덩이로 머리를 꾹국 짓누르는것 같은

신나게 웃다가도 문득 생각하면
바윗돌로 가슴을 힘껏 내려치는것 같은

그런 이름이 정말로 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