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자연의 소리가 약이다

소리청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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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연의 소리가 약이다

[쿠키 건강] mp3와 pnp는 십대뿐 아니라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디지털제품이다. 영상이나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고, 시간적 소비가 많은 출퇴근 시간에 가장 유용한 제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제품은 이어폰을 통해서 귀를 자극하기 쉽다.

또 워낙 사운드가 큰 음악들이 10∼20대에게 워낙 대중화되어 있다 보니 자칫 청력을 손상받을 수도 있다. 청력은 아주 미세한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작은 귀지를 통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이명과 난청은 그 연장선에 있는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여러 가지 잡음, 예를 들면 풀벌레 소리, 바람소리, 기계음 등이 들리거나 정상적인 외부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이다.

▲ 이명과 난청은 별개

이명과 난청이 발생할 수 있는 발병원인은 비슷하지만 증상은 다르다. 이명은 외부의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작증상이다. 기계음이나 바람소리 등이 들려 심할 경우 수면장애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만약 이명이 오래 지속될 경우 청력장애가 나타나고 머리가 울리는 두명증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난청은 신경전달 경로의 이상으로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태다. 일반 사람의 청력범위는 평균 1∼25dB까지로, 이 청력검사를 통해서 난청을 진단할 수 있다. 소리 전달 경로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달팽이관, 청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 신경성 난청, 이 두 가지가 합쳐진 후천성 난청이 있다.

이명과 난청의 원인은 작게는 귓속의 귀지부터 뇌종양 같은 큰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청각세포의 손상으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다. 청각세포 손상은 소음, 노인성, 약물 중독, 갑상선, 당뇨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정신건강 회복 필요

이명과 함께 청력이 저하되어 난청이 동시에 있거나 이명, 난청, 현훈, 오심, 구역이 함께 나타나는 메니에르병 같은 경우도 있다. 또한 심하게 되면 불면증, 신경쇠약 등의 상태로 발전하게 된다. 그 외에도 환자들을 진찰할 때 두통이나 경추의 뻣뻣함, 소변장애 및 성기능의 저하, 또는 위장장애나 만성피로 등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명과 난청을 미리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치료중이라면 과로를 피해야 하고 가급적 신경도 적게 써야 한다.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시간의 관리는 필수다. 또 귀를 너무 차게 하거나 오랫동안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어서는 안 되고 큰 소리의 충격이나 지속적인 소음의 자극이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실증의 경우 맵고 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허증에는 충분한 영양식을 섭취해서 위장을 잘 관리해야 한다. 담배와 술, 탄산음료, 카페인 등은 이명증을 악화시키므로 삼가야 하고 지나친 성생활도 난청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제하는 것이 좋다.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이명과 난청에는 스트레스가 가장 나쁘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명상이나 단전호흡을 통해서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수영, 등산, 조깅을 통해서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은 이명과 난청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이명과 난청의 원인이 경추의 이상이나 턱관절의 이상 등에서 올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조기에 꼭 필요한 질환이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출처 : 쿠키뉴스                                작성자 소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