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몰상식의 나라?!

박교상20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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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나라는  상식이라는 것이 통하지 않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우선 상식이라 하는 것은 별 다른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상식인데 현재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아하니 모두 상식이라고는 통하지 않는 상황이 너무나 많다.

 

우리 주변에서 항상 보는 것이지만, 지하철의 경우가 일상다반사이다. 

시끄럽게 떠들면서 이야기하는 전화통화, 노약자/장애인 자리에 누워가는 사람,

환자인데도 환자라고도 말 못하는 지하철승객, 멀쩡한 차고를 두고도 사용하지 못하는 차고주인, 자기 돈 써가면서 물건 사면서도 교환할 떄 "미안합니다" 라는 말을 해야하는 고객,

망가진 제품을 수리 맡기면서도 신신당부를 해야하는 제품사용자 등등..

 

우리 일상에서 보면 당연한 것들을 제대로 가질 수 없는 상황등이 너무나 많다.

 

이런 부분은 과연 무엇때문일까? 바로 상식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몰상식하다는 것.. 그것은 상식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상식이라 함은 사람들이 누구나 알고 있고,

그렇다고 인정하는 것들이다.  지하철에서는 조용조용히 전화통화를 하고, 음악을 들을 때는 이어폰을 듣거나, 방송을 본다면 이어마이크를 이용한다. 노약자, 장애인을 위해서 자리를 비워두고 아픈 사람이나, 노약자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불량제품에 대해서는 책임을 가지고 교환을 해준다. 수리를 해주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껏 해주어야 하는 것이 분명한 상식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지금 그런가?

 

옆집 이웃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상식을 가지고 있는가? 공사를 한다면, 피해를 주진 않는지, 물건을 적재하거나, 공간을 사욯할 때 피해주는 부분은 없는지 다시 봐야 할 것인데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다반사다. 사진에 보듯이 현재 우리집 이웃은 공사중이다. 일요일이고 휴일이고 관계 없이 열심히(?) 공사중인데 멀쩡한 차고를 도둑맞았다. 바로 앞에 쌓여있는 적재물 때문이다. 

 

셔터 문이 달려 있어서 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몇번이고 차량이 다니는 곳이고, 매일 차가 이동하는 차고임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아침마다 차량을 빼달라고 적재물을 빼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적재물로 이렇게 차고를 막아 놓으면 어쩌란 말인가? 이로써 당하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그들은 책임을 회피할 것이 당연한 일이다. 이런 것들이 바로 몰상식한 행동이 아닐까?

 

사람을 향한 배려가 없는 생각.. 그것은 몰상식한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 되어가는 이 사회는 점점 더 몰상식해져서 사람들이 서로를 힘들게만 하는 것 같아 속상할 따름이다. 이런 세상 속에서 나도 같이 몰상식해질까봐 걱정도 되니까..

 

 

( pink pan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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