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5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

김보현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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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

20080125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

 

…충남 태안군 청운대 앞바다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피해 본 태안군 청운대 앞바다로

기름 방제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회사에서 단체로 다녀왔다.

사고는 벌써 2달째(약60일)를 맞고 있다.

현장에 가서 처음 맡은 산뜻한 공기보다는 먼저 공기속에서 느낄수 있었던 타르냄새가 코를 찌르고, 가까이 가면갈수록 기름들로 찌든 바닷가는 너무 심각했다. 

  인간의 한순간에 실수로 복구될 수십,수백년이라는시간이들지 몰라도,기름으로 물든 방제작업을 하는내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힘없는 자연에게 미안했다.

  파도치는 돌과 돌사이에서 죽어있는 작은 생명체들,,,

힘없이 붙어있는 작은 따개비와 조개, 굴들이 시커먼 기름을 두르고, 썩어있는 모습을 보며...

 

 

평일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왔다.

하늘이 푸르른 맑은 아침이지만,

바다주변은 기름으로 오염되어, 한적한 바다의 모습을 잃었다.

다행히 봉사활동온 날 너무 춥지않아 다행이었다.

포크레인이 사람 몇백명이 할 일을 한거 같다.

 

「뽀&B490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