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쏭의 레스토랑 가이드 (첫번째이야기)

김한송2008.01.27
조회391

 

쏭과 함께 알아보는 italiana restaurant Guide

위에 펼쳐 얹어놓으면 됩

즐거운 식사는 연인 또는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근사하게 차려입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들어선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니 눈앞이 갑자기 캄캄해 진다. 멋지게 보고 능숙하게 주문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영어도 아닌 말이 꼬불꼬불 하게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등에는 벌써부터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준비 했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문제 없다. 첫번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편.

 

 

 

1. 안티파스토(Anti Pasto)

 

 안티 파스토는 이태리 요리의 전채 요리라 생각하면 된다.  

'식사 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메인 식사 전에 식욕을 당기는 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아기자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레도(antipasti predo;냉전채) 연어요리나 지중해식 참치요리, 아스티식 고기회를

즐겨먹는다. 칼도는(antipasti caldo;온전채) 더운 전채요리를 말한다.

주로 마리네, 살라미(햄 과 소세지), 올리브에 절인 채소, 올리브유에 가볍게 버무린 채소에 치즈를 썰어 올린 샐러드, 바게트 위에 몇 가지 토핑이 올려 나오는 브루스케타 등 

가볍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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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리모피아토(Primo Piatto)

 

'첫 번째 접시'란 의미로 리조토, 파스타, 뇨키, 수프등이 해당 된다.

주로 밀가루로 만든 요리나 쌀을 이용하며 만든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이 제공된다.

치즈를 이용하여 만든 부드러운 '까르보나라'나, 이태리어오 조개라는 뜻의 '봉골레' 스파게티가 유명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만두와 비슷한 '라비올리'나, 감자와 밀가루를 이용하여

수제비처럼 만든 '뇨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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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콘도피아토(Secondo Piatto)

 

'두 번째 접시' 라는 의미로 주요리(Main Dish)에 해당한다.

이태리 요리는 프랑스 요리와는 달리 화려한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자체의 고유한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모든 음식의 조리 방법에 올리브 유가 사용되며 각종 허브가 첨가되어 재료의 맛을 더욱 돋우워 준다.

 

생선구이나 이태리식 스테이크인 비스테카, 송아지를 이용한 밀라노풍 커틀릿, 가금류 등이 제공된다.

 

 주로 올리브유와 허브로 조리한 생선구이나 이탈리아식 스테이크인 비스테카, 송아지고기를

이용한 밀라노풍 커틀릿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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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콘토르노(Contorno)

 

세콘도피아토에 곁들이는 채소 요리로 대개 한두 가지 정도의 야채요리가 곁들여 진다.

물론 이때 곁들여 지는 야채요리는 단독 코스요리로 제공되기도 한다. 야채요리를 이태리어로

콘토르노(contorno)라고 한다. 모양과 형상이 가지각색인 야채는 향미, 질감, 색상도 계절에 따라 순환되기 때문에, 식탁에서 야채요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야채요리에 따라 테이블의 성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주로 푹 쪄서 으깬 감자나 데친 아스 파라것, 와인에 절인 양파 요리 등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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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돌체(Dolce)

 

 돌체(Dolce)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저트, 즉 후식을 뜻한다.

 식당에 따라 'DA BERE, 'DESERT'등 으로 다르게 표현해 놓았을 수도 있다. 주로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과일젤리, 셔벗과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들이 나온다.

 

이태리 요리에서 후식으로 제공되는 것에는 각종 페이스트리(pastry), 커스터드 크림(Crema, cream and custard), 크래이프(crespelle, crepe), 과일류(fruit fried in butter), 수플레(budini, suffle), 머링거(meringue, meringa)등이 있다.

 

돌체 중에도 생소한 단어들을 가진 것들이 많은데 파나코타나 그라니테, 티라미슈가

그 예다. 파나코타는 푸딩과 무스의 중간단계로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크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라니테는 우리나라의 빙수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가장 유명한 티라미슈는

'나를 끌어 올린다'는 의미로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에스프레소 커피를 시트에 촉촉히

묻혀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크림을 채워넣어 만든 케이크이다.

 

최근 이태리 식사는 디저트(Dolce)로 끝내기보다는 과일(la frutta)을 선택한다. 맛이 절정에 달한 잘익은 과일로 만든 디저트를 샤벳이나 타르트를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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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르마조(Formaggio)

 

 이태리어로 치즈를 뜻한다. 흔히 치즈는 와인과 곁들여 먹지만 경질 치즈에 속하는

파마산 치즈나 그라나 빠다노를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겨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이태리 코스 메뉴에서 치즈를 주문한ㄹ 경우 셰프에게 오늘의 요리 맛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의미를 뜻하ㅣ니 주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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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까페(Caffe)

 

 이태리 인들은 식후주 뿐만 아니라 커피도 독하게 먹는 성향이 있다. 아주 강한 향과 맛을 즐기는 커피가 에스프레소 인데 이태리에서의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의미한다. 주로

소주잔 한잔 정도의 잔에 절반 정도만 먹는데 맛과 향이 무척 진하고 독특하다.

 

 

8. 디제스티비(Digestivi)

 

 식후주를 뜻한다. 소화를 돕는 독한 그라파(Grappa)나 아마로(Amaro), 레몬 맛이 강한 첼로(Limoncello)를 마신다.

 

 

Song's Tip

 

 레스토랑을 이용시 셋트 메뉴나 준비되어 있는 코스가 있으면 눈여겨 보도록 하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음식을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도 되긴 하지만 부담되는 가격과 번거러움이

있기에 요리사가 준비한 코스를 이용하면 그날 요리를 더욱 잘 즐 길수 있다.

 

하지만 두사람이 식사를 하러 갔을시, 두 사람만의 코스를 만들어 보는 것 또한 좋다. 스프나 샐러드가 겹친다면 하나만 주문하는 방식으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로 주문하면 가격또한 코스요리와 비슷하게 맞출수 있다.

 

와인은 전문 소믈리에가 있으면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또는 홍보하는 하우스 와인이

있으면 함께 곁들이면 즐거운 식사를 누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