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일영2008.01.27
조회6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감독 : 임순례

 

- 출연 : 문소리(미숙), 김정은(혜경), 엄탱웅(감독), 김지영(정란), 조은지(수란), 민지(보람) 외

 

- 런닝타임 : 124분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2008.01.10

 

 

 

[시놉시스]

 

아무도 그녀들을 믿지 않았다! 우리에게도 찾아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던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 (AP통신 - 아테네 올림픽 명승부전 선정)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 분)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모은다

 혜경은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힘쓰지만 그녀의 독선적인 스타일은 개성 강한 신진 선수들과 불화를 야기하고 급기야 노장 선수들과 신진 선수들간의 몸싸움으로까지 번진다. 이에 협회위원장은 선수들과의 불화와 여자라는 점을 문제 삼아 혜경을 감독대행에서 경질시키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안승필(엄태웅 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중요했던 혜경이지만, 미숙의 만류와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감독이 아닌 선수로 팀에 복귀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이제 감독으로의 성공적인 전향을 꿈꾸는 승필. 그는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은 과학적인 프로그램과 유럽식 훈련 방식을 무리하게 도입해 한국형 핸드볼이 몸에 익은 노장 선수들과 갈등을 유발하고 오히려 대표팀의 전력마저 저하시킨다. 심지어 혜경과의 갈등으로 미숙 마저 태릉을 떠나버리고 대표팀은 남자고등학생 선수들과의 평가전에서도 졸전을 펼친다

 미숙의 무단이탈을 문제 삼아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공표하는 승필. 안타까운 혜경은 불암산 등반 훈련에서 자신이 먼저 완주하면 미숙의 엔트리 자격 박탈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한다. 혜경은 미숙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승필은 그런 그녀에게 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뛰는데… 결국 혜경을 비롯한 노장 선수들의 노력으로 미숙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고, 승필과 신진 선수들도 그녀들의 핸드볼에 대한 근성과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꿈에 도전하려는 투지를 인정하게 된다. 마침내 최고의 팀웍으로 뭉친 그들은 다시 한번 세계 재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아테네로 향한다

 

 

 

[Review]

 

2004년 아테나 올림픽 결승전에서 덴마크와 끝없는 연장전속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인하여 아쉽게 패한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 된 영화다

 

처음에 영화가 나왔을때는 그렇게 큰 기대감이나 이슈를 불러오지 못했다

다만, 2004년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실화라고 해서 그저 그 때 당시 대표팀의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되었지만

 

소문에 소문으로 이어지면서, 이 영화는 그저 실화가 아닌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아쉽게 패한 올림픽 2위의 결과보다는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여자 핸드볼팀의 숨은 이야기의 더 중점을 두었으며,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이 그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그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섞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그 이상의 감동을 준다

 

그저 눈물을 억지로 쏟게끔 만드는 반사적인 감동이 아닌 영화를 보면서 점점 빠져드게끔 만드는 흡입력이 강한 영화인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거기에 배우들이 보여주는 그 이상의 연기력은 영화의 감동을 주는데 충분한 플러스적 요소가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김정은" 과 "문소리"의 흡입력 있는 연기도 좋았지만

난 이 영화의 백미는 "김지영"이란 배우에게 돌리고 싶다

 

다소 지루하게 흘러갈 수 도 있을법한 인물 구도에서 "김지영"의 케릭터는 상당한 즐거움과 영화의 맛을 살리는데 큰 힘을 주었다

억척스러우면서도 마음 여린 케릭터를 정말 그렇게 소화 해낸건 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다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과 땀을 흘리고 달릴수 조차도 없는 우리나라의 핸드볼 현실에 조금은 더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준 영화다

 

2008년의 첫 영화를 이 영화를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한국영화에 맞는 감동 드라마의 영화가 나온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서 엔딩크래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도 극장안에서의 그 분위기가 지금도 느껴진다

숙연해지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주체 할 수 없는 감동으로 잠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던 그러한 기분이었다

 

 

 

[Movie Image]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Movie Poster]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전체평점 ★★★★★☆]     Review By. 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