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이현진2008.01.27
조회106
우리 숙소에서 가까웠던

아사쿠사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까지

잠을 자고

출발했다

 

아사쿠사역에서 내리면

바로

'센소지'로 가는

입구에 도착한다

 

1000년이 넘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보니

주변의 모습이나

다들 좀 옛느낌이 물씬난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여기가 센소지로 가는

입구가 되는 곳이다

바로

'카미나리몬'

'몬'은 아마 문이란 뜻이겠지??

앞글자는 모르겠다^^

큰 등이 달려있고 그 아래로 지나가면

길고긴 상점가가 이어진다

 

이 문 앞에는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의

흥정이 이어지고

아침부터 분주한 곳이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엄청나게 큰등이 달려있는데

가장 궁금한건

이 등이 밤에는

붉은 빛깔을 뽑내며

밝게 빛날까였다~~

 

우연치않게 밤에 잠시 지나가면서 확인하게 되는데

물을 켜지지 않더라..ㅠㅠ

안타까움..ㅠㅠ

 

이 문만 지나면

일본 전통 간식들을

수도없이 만날수 있다

왔다갔다 다양하게 즐기면서

아사쿠사를 즐기면 더욱 좋겠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이미 분주한 모습이다

 

'나카미세'

아사쿠사 최대의 상점가다

 

우리가 안의 센소지까지 갔다

돌아 나올때 쯤엔 훨씬 많은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유명한 일본의 관광명소이다보니

일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을 만날 수 있는 곳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맥주 안주로 먹으면 좋을것 같은

마른 안주 같은

작은 과자들 ^^

이걸보고 술을 먼저 떠올리다니

나도 참..;;;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굉장히 일본틱한 선물을 구입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사길 원한다

유명한 고양이부터 가면, 등, 기모노, 우산등

고르고 골라도 끝도 없다

거기다가

하나같이 이뿌고 갖고 싶다

꼭 선물로 주려고 사가서

내가 갖고 싶게 되어버리는 그런 선물

ㅋㅋ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왼쪽 위에는 십이간지의 동물들이

앙증맞게 앉아 있고

오른쪽에는 새빨간 등이

그리고

아래에 있는 인형은 이름이 뭘까??

결국 출국할때 열쇠고리로 하나 사왔는데

까만 단발머리에

기모노를 입은 이 인형

너무 귀엽다 ^^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

고양이 만으로도 도자기며 인형이며

못만드는 것이 없다

그리고 한번쯤 꼭 신어 보고 싶은

꼬맹이 장식용 나막신

만화 '블리치'에서

주인공 사신들이 신고 다니는

또각또각 소리나는 나막신

ㅋㅋ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일본옛날 신혼부부들은 꼭 저렇게

옷을 입고 집에 있을 것 같다

 

근데 머리가 좀..;;;

왜 뒤는 칠해주지 않았을까??

ㅋㅋ

여튼 깜찍하구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가면 종류도 참 많다

근데 대부분이 굉장히 익살적이고 코믹적이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안웃긴 표정이 없다

과장된 표정의 하얀얼굴의

가면들

한번쯤 써보면 잼있겠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실제로 스모경기는

별로 보기가 싫었다..ㅋㅋ

왠지 거부감이 드는...

하지만

얘들도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름 나름..

...ㅋㅋ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나카미세'에서

'롯쿠'로 가는 길로

옆으로 뻗어있는

길인데

('롯쿠'는 일본 50년대 최대 번화가란다)

도쿄의 다른 곳과는

정말 다르게

옛날 일본의 모습이

잘 남아 있는 곳 같았다

 

뭐랄까 한 50년을 뒤로 돌아간듯한

인사동 같은 느낌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일본 첫날 보다는 조금 쌀쌀해진 날씨다보니 다들 따뜻하게 여며 입고 나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뭐 바람이 불어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서울보다는 아직 따뜻한 날씨 사실 너무 추우면 나가는 것 조차 싫어하는 나에게 여행하기에 이정도는 축복받은 날씨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휘황찬란한 도심속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거리 다른 시간속에 들어있다는 느낌       다시 '센소지'로 가기 위해 '나카미세'로 돌아왔다   한국에서도 일식집에 가면 볼수 있는 팔을 흔드는 요 고양이 '마네키네코'   돈과 복을 부르는 이 행운의 고양이~~^^   자주 보지만 이름을 모른다면 이참에 외워두자 ^^ '마네키네코'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거리 상점가에서 기모노를 사입고 즐거워 하던 꼬마 숙녀분   보라색 기모노가 너무 잘어울리더라 ^^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여기가 바로 센소지 628년 굉장히 오래전에 세워진 절이다   그 절로 가기 위한 입구 '호조몬'   냉큼 지나가보자구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평소에도 일본인이 많을까?? 의심이 들지만 연말연초는 관광객들보다 일본인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여긴

센소지 절 옆에 있는

100개의 관음상이 안치 되어있는

엄청난 높이의 5층탑

약 52m쯤 된다고 하니

참 대단하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ㅋㅋ 사진찍는다고 아직도 못지나갔네

ㅋㅋ

얼른 얼른

다른데 눈돌리지 말고

지나가자..ㅋㅋ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우리나라 절 처럼

옆에 파는 향을 사서 이렇게 피우는 듯 했다

 

다들 이 향 옆을 둘러 서서

향 냄새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이는

머리를 대고 머리 감듯이

털고

하며 액운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 향 냄새를 맡았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센소지 내부의 등과 천장 그림

저 등이 조금 탐나더라

ㅋㅋ

그림이야 의미도 모르고 아는게 없으니..ㅋㅋ

우리나라 절의 내부 보다는

구조나 조각적인 요소는 단순한것 같았다

그래서

단순하면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점이 매력이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센소지 내부

자세히 보면

스님처럼 보이는 분이 가운데 앉아 계시고

주변에 많은 사람이 같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 기도 들이고 있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요건 절 옆 한 쪽에 있는

나무 통안에서 뽑은 운세를 점치는

나무 막대기

나무 통의 작은구멍으로

요렇게 가느다란 나무막대기를 빼들면

저렇게 한자로 숫자가 적혀 있는데

앞에 보이는 나무서럽장에서

해당하는

숫자의 종이를 빼내면 된다...ㅡㅡ;;

 

난 완전 불운한 점괘가 나와서

그건 적지 않으련다..ㅋㅋ

친구는 완전 대박 났던데...ㅋㅋ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아침도 안먹고

한참을 걸어 다녔으니

이제 간식을 먹어보자

냄새를 견디면 한참을

걷느라 고생 좀 했다

 

요건 부드러운 빵이다

호두과자랑 비슷한 비둘기 빵인데

 

카스타드처럼 부드러운게 쬐그만한게

맛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방금 전에꺼는

5층탑모양이고

이번에는 등모양이다

안에는 부드럽고 달콤한

팥이~~

음~~ 따뜻따뜻하게

바로 찍어나온걸

맛볼 수 있다

ㅠㅠ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아 이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고기류의 꼬치가 아니라

아마도 쌀로 만들었다는 것 같았는데

맛도 여러가지 종류였는듯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의

약간 떡같은 느낌이다

맛없다는 게 아니라 진짜 떡같다는 말~~!!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이건 쌀과자

우리나라 쌀과자와

맛은 거의 비슷하다

 

노릿노릿하게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에

끌려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요 쌀과자

한국에서는 잘 안먹게 되지만

붉은 석쇠불에

구워져 나오는 이 쌀과자

고소하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이번에는 센조지 옆

'롯코'

50년대 예술의 거리로

과거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추운 날씨에

카메라 들고 다니는게 젤 힘들다

너무 추워버리면

주머니에서

손꺼내기가 힘들어

사진한장도 덜찍게 되는데

손 녹이려 따뜻한

캔 커피 한잔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언제나 그렇듯

사진기를 손에 들고 있는 순간이라면

절대 이런걸

그냥 넘어갈리 없다

 

그래서 내사진 한장 또 남겨주고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꽤 돈이 비싸서

잘 안타는 인력거이지만

남들 타는 거라도 보면

굉장히 신기하다

 

사실 끌기 시작하면 별로

무거울것 같지는 않은 인력거^^

한번쯤 타보고 싶다

 

지금 보다는 나이가 좀 들어서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여긴 아사쿠사의 스타벅스

길거리에서 책꺼내놓고

점심먹을 집을 찾기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잠시 주문도 하지 않고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아사쿠사의 풍경

 

역시 자전거를 많이 타시는 군요

^^

추운데 맨손으로 잘도 타고 다니시네요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아사쿠사는 왠지 관광지라 그런지 고급음식점들만 많아서 그런지 책자에 나와있는 음식점들이 꽤 가격이 비싸서 그냥 이리저리 걷다가 라면을 먹기 위해 들어왔다   바로 저번 라멘집에서 먹지 못한 '미소라멘'을 먹기 위해서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아사쿠사
  아까전 간식으로 배가 그리 고프지는 않았기에 볶음밥과 교자만두랑 함께 나오는 세트를 시켜 친구랑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 이젠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 까지 직행하는 유람선을 1시간 가량 타고   바다가 보이는 오다이바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