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을 잡고 조그만 소리로 노래하며 걸었다. 그리고 가끔씩 맥주를 마셨다. 무더운 밤이었다. 맥주는 뜨뜻미지근 하고, 짙고 부드러운 맛이 났다. "열대야인가 보다" "응, 열대야야" 한번, 멈춰 서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맥주는 미지근한데, 입술은 차갑고 신선한 맛이 났다. "오키나와에서도 열대야였는데" "그래, 열대야였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는 그렇게 말하고 기쁜 마음에 달리고 싶어 진다. "치카, 꼭 어린애같다" 아키미가 배시시 웃는다. "아, 행복하다" 우리는 서로 그렇게 말한다. 하늘은 이미 군청색이 아니고, 그렇다고 검정색도 아니다. "내내 이대로였으면 좋겠다" 내가 말하자, "내내 이대로야" 라고 아키미가 말한다. 그리고 둘이 함께 웃음을 터뜨린다.
- 에쿠니 가오리 중에서-
"인생은 연애의 적이야" 라고.....치카는 당돌하게도 말한다. 확실히 그런것 같다. 인생엔 시간도 흐르고 타인도 있고 남자도,여자도 있고 강아지도 있고 아이도 있으니까.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과 나, 오직 둘만이 존재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사물들은 퇴색해 버린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져본지가 언제인지.... 아니 느껴본 적이나 있었던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은 영원을 바라지만, 뜨거운 여름 한철의 열대야처럼 사랑은 흘러가 버리고 추억만이 남는다. "오키나와에서도 열대야였는데" "그래 열대야였어" ............................ "그 사람 참 사랑했었는데" "그래 , 참 사랑했었지"
영원한 순간-추억
Vladimir Kush - Stopped Moment
우리는 손을 잡고 조그만 소리로 노래하며 걸었다. 그리고 가끔씩 맥주를 마셨다. 무더운 밤이었다. 맥주는 뜨뜻미지근 하고, 짙고 부드러운 맛이 났다.
"열대야인가 보다"
"응, 열대야야"
한번, 멈춰 서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맥주는 미지근한데, 입술은 차갑고 신선한 맛이 났다.
"오키나와에서도 열대야였는데"
"그래, 열대야였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는 그렇게 말하고 기쁜 마음에 달리고 싶어 진다.
"치카, 꼭 어린애같다"
아키미가 배시시 웃는다.
"아, 행복하다"
우리는 서로 그렇게 말한다. 하늘은 이미 군청색이 아니고, 그렇다고 검정색도 아니다.
"내내 이대로였으면 좋겠다"
내가 말하자,
"내내 이대로야"
라고 아키미가 말한다. 그리고 둘이 함께 웃음을 터뜨린다.
- 에쿠니 가오리 중에서-
"인생은 연애의 적이야"
라고.....치카는 당돌하게도 말한다. 확실히 그런것 같다. 인생엔 시간도 흐르고 타인도 있고 남자도,여자도 있고 강아지도 있고 아이도 있으니까.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과 나, 오직 둘만이 존재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사물들은 퇴색해 버린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져본지가 언제인지....
아니 느껴본 적이나 있었던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은 영원을 바라지만, 뜨거운 여름 한철의 열대야처럼 사랑은 흘러가 버리고 추억만이 남는다.
"오키나와에서도 열대야였는데"
"그래 열대야였어"
............................
"그 사람 참 사랑했었는데"
"그래 , 참 사랑했었지"
자......당신, 울 준비는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