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dock Lala port Toyosu #1

최여진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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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토요스 마을에는 아주 큰 종합쇼핑몰, 라라포트가 있습니다. 라라포트는 동경지역에 세 군데가 있는 데, 각각 요코하마와 니시후나바시(西舟橋) 그리고 토요스에 있습니다. 라라포트 토요스는 전철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유리카모메 아니면 유락쵸선을 타고 토요스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시면 4거리가 나옵니다. 4거리에 파출소가 있습니다. 파출소에서 라라포트가 어디인지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약도를 그려서 붙여 놓았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조금 걷다보면 다시 4거리가 나오고 눈 앞에 아오키라는 수퍼마켓이 보입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가면 라라포트입니다.

 

여기가 바로 라라포트 토요스입니다. 이름처럼 부두(항구)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ㄷ자 형태의 건물로 만들어져있고 각각에는 남쪽부두, 중앙부두, 북쪽부두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음... 5층으로 되어있는 데 4층과 5층이 주차장이고 1층부터 3층은 쇼핑몰입니다.

 

약도에 나온 것처럼 안에 들어가 보면 방향표시가 모두 부두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음식점과 상점들을 따로 따로따로 한 층에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각 층마다 음식점과 옷가게 같은 것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다가 배고프면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1층 곰인형가게입니다. 자기 생일에 맞는 곰인형을 파는 가게입니다. 휴대전화 고리나 열쇠고리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곰인형이 얼마나 큰지 제 키보다 큽니다.(따닥 하시면 큰 사진이 보입니다. :-)

 

1층에 있는 식당중에 조금 재미있는 식당이 캔디(Candy)라고 하는 곳인데 어린이 음식을 주문하면 가져다 주면서 노래를 불러 줍니다. 훼밀리 레스트랑인데 스파게티하고 스테이크를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일본의 훼밀리 레스트랑에서는 거의 다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팔고 있습니다.( 음.... 우리나라도 그런 것 같은 데....쩝 ;-)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캔디 옆에 있는 생과일 쥬스가게. 자기한 선택한 과일을 그 자리에서 쥬스로 만들어 주는 데, 한 컵에 300엔입니다.

 

여기는 남쪽항구(South port)의 4번 배(Ship IV)에 있는 안젤로라고 하는 레스트랑인데, 스파게티 전문점입니다.

겨울이라서 눈사람으로 입구가 장식되어 있는 데, 보통 어른 보다도 더 큽니다. 이 눈사람을 보면 생각는 것이 'The Snowman Story Book'이라는 책입니다. 꼬마 제임스가 눈사람을 만들었는 데 그 눈사람이랑 같이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눈사람이 녹아서 없어졌더라하는 내용으로 눈사람이 조금 가여운 생각이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겠습니다. 2층에도 음식점과 상점들이 있습니다. 지금 올라가는 곳은 south port의 2층입니다. 이 곳은 가구나 집안을 꾸미는 것들(인테리어상품?)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점이름도 'in the Room'이라든지 집안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오른쪽 사진, 그러니까 벽에 둥그렇게 장식이 되어 있는 곳은 'in The Room'이 아닙니다. 이곳은 오기치히로바(置地廣場)라는 일본식 가정용품을 파는 가게인데 예쁜 접시나 젓가락같은 것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벽에 장식되어 있는 것도 젓가락이랍니다. 아... 가게 이름의 넓다는 의미의 '히로'는 일본식 한자가 아니라 정식 한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outh  port의 2층에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닥에 있는 동영상을 가지고 노는 것이 있습니다. 아버지 설명으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라페스타나 목동 현대 백화점에도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오면 제 동생 여원이가 항상 재미있게 논답니다. 무슨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데, 바닥에 있는 공같은 그림을 발로 건드리면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것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신기합니디다. 바닥에 비추어진 그림을 발로 건드리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이 그림판앞에서 south port와 ship IV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사진 왼쪽의 약간 둥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Ship IV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無印良品이라는 잡화점(?)이 있습니다. 왜 잡화점이냐하면, 가구, 세탁기, 옷 등등 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을 팔고 있는 상점입니다. 라라포트 토요스에도 있습니다. 짜~~~잔

 

아... 돌아다니느라고 여원이랑 저랑 많이 힘듭니다. 뭐라도 간단히 먹고 오겠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